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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책 만드는 일 | 한줄평 2021-10-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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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글이 짧아 감질나긴 했지만 다양한 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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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 리뷰 2021-10-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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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조지나 윌슨 파월 저
문예춘추사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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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적힌 그대로, '진짜 제로웨이스트 실천 매뉴얼'을 소개하는 책. 주방, 욕실, 쇼핑 등 여러 챕터로 세분화하여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 어떻게 좀 더 친환경적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일반적인 상식은 물론이고, '재사용 가능한 커피 컵은 정말 테이크아웃 컵들보다 친환경적일까?'나 '디지털 작업이 정말 종이보다 친환경적일까?' 같이 우리가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하던 것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저자가 영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내용 또한 영국에 맞춰져 몇 가지는 실천할 수 없는 것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일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죽 읽었지만, '실천' 매뉴얼인만큼 책을 다시 훑으며 내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요약해 볼 생각이다. (이미 한달 전 챕터 1을 읽고 요약해 올린 적이 있는데, 어쩌다보니 나머지 부분을 읽는데 한달이나 걸려버렸다)

 

확실한 것은, 지구를 위해서는 좀 더 불편해질 각오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편리의 대가로 많은 것을 지불해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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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 나의 서재 2021-10-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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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밥 됩니까

노중훈 저
중앙북스(books) | 2020년 10월

 

1년만에 다시 찾은 통영 '봄날의 책방'에서 구입한 책.

시간도 많지 않고 책방 내부가 좀 더워서 첫인상만으로 책을 몇 권 골랐는데, 그중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골목 뒤꼍 할머니 식당'이라니, 벌써부터 정겹지 않은가?

 

경양식집에서

조영권 저/이윤희 그림
린틴틴 | 2021년 01월

 

통영백미

이상희 저
남해의봄날 | 2020년 12월

 

참고로 고민했던 다른 책들은 이 두권.

여행지에서 들른 서점이라 그런지 음식, 여행에 관련된 책이 끌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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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 리뷰 2021-10-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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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곽재식의 아파트 생물학

곽재식 저/무지 그림
북트리거 | 202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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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 <삶에 지칠 때 작가가 버티는 법>이라는 책을 읽고 곽재식 작가를 처음 알게 됐다. 그 책은 '작가로서의 삶'을 주제로 한 에세이였기 때문에 이번 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지만, 책을 참 재밌게 쓰는 작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올해 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 자체가 재밌고 정말 다양한 것에 흥미가 많은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궁금하자나요~ 궁금할 수 있잖아~ 안 신기해요~?). 그런 곽재식 작가가 이번엔 생물학을 다룬다. 그것도 우리에게 친숙한 '아파트' 생물학이라니.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은 제목대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서 함께 살아가는 여러 생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모든 이야기가 아파트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하다가 그들이 아파트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정도로 끝나기도 한다. 다양한 것에 흥미가 있는 작가답게, 책은 단순히 생물학을 다루지만은 않는다. 어떤 때는 영화와 소설을, 어떤 때는 역사를, 또 어떤 때는 작가의 SF적 상상력이 담뿍 들어간 이야기를 접목시킨다. 이때문에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꽤나 정신산만한 글이라고 느껴졌고, 잘 집중이 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초반을 넘기고 작가의 스타일에 익숙해지고 나니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 크게 집중도가 떨어지진 않았다. 

 

   '아파트' 생물학이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단지에서 자주 보이는 길고양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소나무, 좀더 깊숙히 들어가자면 바퀴벌레나 모기, 혹은 침구류 등에 살고 있는 진드기가 떠오를 수도 있겠다. 책은 총 열두가지의 생물을 중심으로 흘러가는데, 커다란 소나무를 시작으로 마지막은 일반 현미경으로는 보기도 힘든 바이러스까지 다루고 있다. 물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동식물보단 곰팡이나 세균의 비중이 더 컸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진짜 생물학'을 이야기하며 글이 루즈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흥미를 돋우는 내용들이었다. 

 

   철쭉은 오래전부터 한반도에서 피어난 꽃이지만 170년 전 조선을 방문한 러시아인들이 표본을 만들어가 러시아 학자의 이름을 넣어 학명을 붙였다는 이야기, 모기는 날갯짓을 해서 나는 것이 아닌 몸통 근육을 움직여 날개를 움직이고, 그것으로 만들어진 회오리바람 위에 올라타듯이 하늘을 난다는 이야기, 가로 0.04mm, 세로 0.01mm 넓이의 공간 안에 영국의 대표적인 미로 정원 '햄프턴코트 미로'와 같은 모양을 새겨넣어 아메바들이 길을 찾게 만든 실험 등 전부 소개할 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또한 책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만이 아닌 그 생물과 관련하여 우리가 생각해 볼만한, 생각해 봐야 하는 이야기들을 담기도 한다. 특히 1980년대 말라리아를 몰아낸 한국이지만 그렇지 못한 북한에 의해 남북한 접경 지역에서 다시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기에, 남북한이 평화를 위해 협력한다면 경제 협력이나 철도 건설 못지않게 전염병을 막기 위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인상깊었다. 이외에도 여러 생물들을 한 가지 측면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복합적인 시선도 배울만 했다.

 

   책은 제목부터 생물학을 포함하고 있어 과학에 흥미가 없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선뜻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의 정체성은 제목의 '생물학'이란 단어보단 '곽재식의'라는 단어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것에 흥미를 가지는 작가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된 이 책은 단순히 생물학이 아닌 여러 가지가 접목된 하나의 교양서로서 누구에게나 재밌게 읽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 책에 사진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쉬웠다. 일단은 생물학을 다루는 책 답게 다양한 생물이 나오고 그들의 생김새를 설명하는데, 어떻게 생긴지 알 수가 없으니 일일히 찾아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물론 모든 생물의 사진을 넣을 수는 없어도 몇 가지 대표적인 생물의 사진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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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들 | 나의 서재 2021-09-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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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책은 많은데 새로 읽고 싶은 책도 많아서 계속 쌓여가는 책들

 

책 만드는 일

박혜진,이영준,박경리,천정은,양희정,조아란,김준혁,정은정,김명남,유진아 저
민음사 | 2021년 06월

 

 

よるのばけもの

住野 よる 저
雙葉社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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