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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가면 여고생 하나코 | 라노벨&만화 2021-09-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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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면 여고생 하나코 4

오다 료 글그림
대원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가면을 쓰고 지내는 여고생 하나코의 평범하지 않아 보여도 평범한 일상이 묘한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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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1년 8월을 맞아서 정말 오랜만에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4권>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지난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3권>이 2019년 2월에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약 2년 하고도 6개월이라는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가 4권이 한국에 정식 발매된 셈이다. 아마 이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설정 때문에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만화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이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는 제목 그대로 여자 주인공이 가면을 쓰고 있는 여고생이기 때문이다.

 

여고생 하나코가 쓰고 있는 가면은 '노멘'이라는 일본 가부키와 인형극에서 사용하는 가면으로, 하나코의 집안은 대대로 가면을 만들고 가면을 쓰고 지내는 집안이었기 때문에 그 풍습이 현대까지 내려오고 있었다. 그런 집안에서 자라다 보니 하나코는 어릴 때부터 노멘 가면을 쓰고 친구들과 지내거나 학교에 가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헉!" 하는 놀라움을 선물했다.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1권>을 처음 만났을 때도 이런 여고생 주인공의 설정이 굉장히 놀라웠지만, 오랜만에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4권>을 읽은 탓인지 여러 장면에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하나코가 친구와 에구치 카호와 함께 켄지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찾아갔을 때 점원들의 반응이 십분 이해가 된다고 해야 할까? 하나코의 초 마이 페이스가 이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매력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 노멘 가면을 쓰고 다니다 보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여러 문제를 겪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초긍정적인 자세와 함께 하나코가 벌이는 기행(?)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따돌림의 대상이 아니라 기행을 주도하는 리더격의 인물이 되어 같은 반 친구들에게 노멘 가면을 전파하기도 하는 등의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고등학생이 된 시점에서도 하나코는 한결같은 모습이었다.

 

그렇게 가면을 쓰고 다니는 여고생 하나코와 그런 하나코에 초연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 그리고 처음 가면을 쓴 하나코를 보고 "까아아악!" 하면서 놀라는 사람들의 모습이 대비되어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를 읽는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준다. 만화를 아무 생각 없이 읽다 보면 무심코 웃음을 터트리게 되는 그런 가면 청춘 코미디 만화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시리즈에서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하나코 한 명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하나코와 지내면서 하나코를 좋아하는 소꿉친구 켄지도 평범해 보이지만 살짝 독특한 재미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고, 하나코를 처음 만난 이후 계속해서 구애를 구해오는 대대로 가부키를 해온 마츠다 집안의 사부로도 그랬고, 어머니 또한 아주 재미를 가진 인물이었다.

 

 

여고생 하나코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만 아니라 어머니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도 십분 그 상황을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5권>에서는 정수기를 판매하기 위해서 각 가정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다니는 영업 사원들이 하나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기겁했지만, "귀신이 나와도 평등하게 상품을 소개한다! 그게 세일즈맨 아니냐!"라며 열심히 영업을 했다.

 

앞서 말했듯이 호불호가 제법 나누어질 수 있는 작품이고, 티스토리 블로그 후기에 올렸을 때는 가면이 보여주는 공포감(?) 때문인지 계속해서 자극적인 콘텐츠로 분류가 되어 노란 딱지가 붙었다. 그래서 1년 6개월 만에 발매된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 4권>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하게 되었다. 뭐, 솔직히 가면이나 여러 모습은 충분히 이미지만 봤을 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과거 드라마 <보이스 3>에서도 노멘과 한냐 두 개의 가면은 악역들이 쓰고 있는 가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만화 <가면 여고생 하나코>에서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나 분위기는 모두 공포가 아니라 이른바 츳코미 형태의 떠들썩한 분위기로 그려져 있어 웃으면서 읽을 수 있다. 지금까지 읽지 못했던 전혀 생각지 못한 설정을 가진 코미디 만화를 찾는 사람에게 <가면 여고생 하나코> 시리즈를 추천한다!

 

아, 최근에 소미미디어를 통해 발매된 라이트 노벨 <카미야마의 종이봉투 속에는> 시리즈와 함께 읽으면 이런 색다른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에피소드에 더욱 흥미가 샘솟을지도 모른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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