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oo2345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oo2345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oo2345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23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이민진 작가 '파친코' 리뷰 - 네가 선자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 기본 카테고리 2022-10-03 08:2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696413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북클러버 리뷰 제출 참여

[도서]파친코 세트

이민진 저/신승미 역
인플루엔셜 | 2022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정말 재미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1분이라도 짬이 나면 책을 읽으려고, 계속 책을 들고 있었다. 1분이라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책을 읽고 제일 하고 싶은 말:

애플티비의 드라마 파친코만을 본 사람들은 반드시 책을 보길 권한다.

드라마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이 작품의 드라마와 책은 기본적인 것만 같고 완전히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인 듯하다.

-------------------------------------------------------------

*총평 : 정말 재미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1분이라도 짬이 나면 책을 읽으려고, 계속 책을 들고 있었다. 1분이라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

*작가: 이민진(#이민진): 한국계 미국인 작가.

- 이민: 1968년 11월 11일(빼빼로 데이?) 서울에서 태어나 1976년 미국 뉴욕으로 부모님을 따라 이민을 감.

예일 대학교 역사학과에서 공부할 때 일본에서 온 미국인 선교사에게 재일교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관심 가짐.

- 원래는 변호사: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기업 변호사가 됨.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B형 간염 보균자이다 보니 점점 간이 나빠져 결국 직장을 그만둠. 글쓰기 시작!

-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04년부터 몇 개의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2008년 첫 장편소설인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Free Food for Millionaires)"을 발표함. 이 책으로 여러 상을 수상해 이민진이라는 이름을 알림.

- 어떻게 미국인이 일본에 사는 한국인 이야기를 썼지? 일본계 미국인인 남편을 따라 약 4년간 일본에서 생활함.

이민진은 한국어도 거의 말하지 못하는 미국인인데도 한국 핏줄이라는 이유로 일본에서 여러 번 차별 당함.

이 일본 생활 도중 본격적으로 재일교포와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해 엄청난 수의 인터뷰를 진행함.

2017년 두 번째 장편소설인 "파친코"를 발표함.

-------------------------------------------------------------

* 자꾸 안타까워 마음이 아팠다.

특히 노아를 보면서!! 이해가 가면서도 꼭 그래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에선 나이가 든 노아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안타까웠다. 난 노아 이야기가 더 마음이 쓰인다.)

왜 그렇게 똑똑하고 많이 배운 노아는 철저히 자신이 일본인이고 싶었을까?

알겠다. 이해한다.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차별을 받는 것이 뼛속까지 싫었을 테지... 능력과 상관없이 대우를 받는 것이 정말 너무나 싫었겠지. 자신이 철석같이 믿었던 아버지가 아닌, 다른 아버지가 있다는 것이 정말 싫었겠지. 자신이 공부한 돈이 부정한 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숨도 쉴 수 없었겠지. 그 무결함을 추구하는 마음! 이해한다. 상처였겠지. 하지만 보란 듯이 잘 살 수는 없었을까? '내가 얼마나 똑똑한지, 너희가 아무리 뭐라 해도! 잔디처럼 밟혀도 나는 일어날 수 있는 사람들인지! 보여주겠다. 혹은 내가 정통 일본인은 아니지만 한 인간으로서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테다!는 힘들었을까? 노아가 읽었다는 그 많은 영문학 책들에서는 그런 오기와 극복, 개척은... 나오지 않았던 것일까? 참... 안타까웠다.

 

* 선자가 한수랑 살았다면 어땠을까?

만약 선자가 한수랑 살았다면? 한수의 여자가 되었다면? 한수의 말대로 한수와 같이 지내며 한수의 아들을 낳아서 키웠다면 어땠을까? 그럼 이 이야기가 제대로 시작이 되지 않았을 테지. 그냥 한수의 첩으로 살았겠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겠지만 돈이 많은? 마음은 불편하더라도 몸은 편한? 그런 삶을 살았겠지? 노아 말고도 아이들을 더 낳고 한수의 돈으로 아이들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좋은 교육을 받게 하고 키웠겠지? 언젠가 아들들은 한수의 집안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었겠지.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았겠지.

결국 선자가 안락한 이 삶을 포기하면서부터 이 이야기들은 시작되는 것 같다. 인생에 정답이 어디에 있겠냐만 선자의 이 꼬장꼬장함이 참 마음에 들고, 응원하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노아가 엄마를 많이 닮은 것 같네.

 

* 내가 선자라면 어떻게 했을까?

20대의 나라면? 나도 선자처럼 선택했을 것 같다. 사실 20대를 벗어난 시점에서 처음에는 이 질문에 대해 한수의 여자가 되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20대의, 아이를 키워보지 않은 입장의 나라면? 죽어도 한수의 여자가 되는 것을 거부했을 것 같다. 그리고 나도... 고생이 되더라도 평생 한수를 보지 않고 살았을 것 같다. 몸이 편한 것보다 마음이 편한 것이 더 중요하지. 그리고 한수와 결혼해서 살았다면 선자의 본 모습대로 살 수는 없었을 것 같다. 평생 질투와 시기, 열등감 속에서 살지 않았을까? 그런 의미에서 선자의 선택을 찬성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