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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노래가 좋아요. | 기본 카테고리 2012-04-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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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영화 속에서 아이들이 부르는 노랫가락이 참 습니다.

흥겹기도 하고 때론 구슬프기도 하고, 아무래도 실제 전공자들이 부르는 노래라

전문 연기자들이 얼굴로만 하는 노래보다 더 감동적인 것 같구요.

한국음악을 합창으로 연주한 건 거의 접해본 적이 없었는데,

굉장히 신선한 즐거움의 발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요즘 고등학생들의 리얼한(?) 언어나 약간은 어색한 연기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극장 가서 많이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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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부족이 아쉬웠던 <워터 포 엘리펀트> | 기본 카테고리 2011-05-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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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워터 포 엘리펀트

프란시스 로렌스
미국 | 201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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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인공 캐스팅만으로도 꽤 기대했던 영화였는데요.
원작의 이야기를 지나치게 압축한 걸까요,
뭔가 이야기나 상황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스토리가 전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배우들을 데려다가 약간은 김빠지는 이야기가 만들어 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네요.

<타이타닉>처럼 한 노인의 회고에서 시작되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지만,
정작 영화의 진행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나, 서커스단이라는 설정에서 오는 스펙타클은 좋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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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하고 깔끔하네요. | gift 2007-11-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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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탁스 미니용이라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입니다.

앞표지도 깔끔해서 색깔 별로 collection을 만들어도 좋을 듯 해요.

참, 볼펜으로 사진에 글씨를 쓴다거나 하면 안 됩니다.

앨범에 끼웠을 때 지저분하게 번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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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 Movie-Drama-Music 2005-11-0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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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고들 한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감히 말한다.
그래도 못 만든 리메이크보다는 속편이 낫겠다고.

<라빠르망>이 너무나 탁월했던 것인지, 그 영화를 다시 만든 이 영화가 못 만든 영화인건지.

흐음.

1996년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은 이제는 흔해 빠진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말을 다소 충격적으로 보여주는 영화다. 해피엔딩의 기준이 무엇인지 애매하긴 하지만, 결코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없는 결말이었다.

아마도 <라빠르망>을 보는 많은 사람들은 그 결말이 불편했을 거다. 그렇게 불편해하는 사람 중에서 영화를 찍을 능력이 되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의 감독은 기어이 흔해 빠진 해피엔딩으로 뒤집어 놓고야 말았다.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는 원작의 장면 하나 하나를 그대로 인물과 장소만 바꿔 다시 찍은 것처럼 보인다. 그만큼 장면 하나하나 구도나 카메라의 움직임까지 원작의 그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끝까지 그렇게 계속했으면 좀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러나 감독은 결말에 이르러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던 두 주인공을 기어이 재회시키고, 그들의 사랑을 확인시켜준다. 그런데 온전히 새 감독의 연출력이랄 수 있는 결말 부분은 너무나 닳고 닳은 연출력을 보여주어, 이전까지 보여줬던 <라빠르망>의 미덕까지 퇴색시켜 버리고 말았다.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아버지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녀 아버지를 살해하게 되는 오이디푸스의 운명과는 확실히 거리가 먼 영화가 되었다.


한 마디로, 재미없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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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음악밸리축제 | Movie-Drama-Music 2005-10-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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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음악밸리축제 첫째날.

너무나 깜찍한 의상을 입고 나와 폴짝폴짝 뛰며 노래를 부르는 이상은.

너무 신나고 사랑스러웠다. 그녀의 음악이 많이 변했음을 느끼게 한 공연이었다.
나도 나이를 먹어야 한다면 그녀같은 모습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말 그대로, 너무나 빛나는 그대. 이병우 아저씨.
언제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연주를 들려준다.
이 날은 상당히 아방가르드한 연주를 해서 더 깜짝 놀랐다.
그래도 언제나 최고의 연주와 거구(?)답지 않은 포근함.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광명음악축제 둘째날: 인디 음악 10년

난 사실 이 공연을 마이앤트메리 보러 간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최근에 크게 주목받기 시작한 마이앤트메리는 끝에서 세번째로 연주.

드러머는 음식을 잘못먹어 아프다고 하고, 반주테잎 틀어놓고 연주하고,
확실히 그리 좋다고 할 수 있을만한 연주는 아니었다.
워낙에 노래들이 괜찮아서 그닥 빠지는 편은 아니었지만서도.
반주테잎은 확실히 에러였다. 객원세션이라도 부를 것이지.

암튼 계속 노래 따라 부르며 놀긴 잘 놀았다.
하긴 마이앤트메리 보려고 기다린 시간이 얼만데.ㅎㅎ
다음에 정식으로 공연하면 꼭 보러가고 말리라.

 


 

 

 

"인디 음악 10년"의 엔딩을 장식했던 두 팀, 허클베리핀과 델리스파이스.
언제나 이런 공연의 마지막은 가장 유명한 팀이 장식하게 마련이지만
이 날 델리스파이스는 너무나 압도적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나는 제대로 듣지 못했지만, 연주도 상당히 좋았다는.
역시 인디씬의 대스타는 대스타인 모양.

허클베리핀은 그닥 잘 아는 팀은 아니지만,
다른 팀들되는 확실히 차별되는 분위기의 음악을 보여준다.
이들 연주 역시 제대로 듣지 못해서 뭐라 할 말이 없군.;

어쨌든 두 팀 모두 한국 음악계에 있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인 건 확실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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