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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 | 기본 카테고리 2013-11-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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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

아델 페이버,일레인 마즐리시 공저/김혜선 역
푸른육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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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라....그것도 하루 10분만으로???

사실 아이와 얘기를 하면서 항상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끼던 요즘이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는고 하니,

나는 나름대로 아이에게 반듯하게, 친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등등...잘 얘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내가 마음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지말라는 행동을 별 생각없이 하고 있더라는 것이다.

이 연령에는 일반적으로 그런 성향이다...라고 하는 말에 의지하고 있었지만,

답답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었다.

어떨 땐 내 마음을 몰라주고 맘대로 행동하는 아이한테 서운하기까지 했다.

서운함이 커지니 어떨 땐 큰소리도 내고...

큰소리를 내니 아이는 그동안 보아오던 부모의 모습과 다르니 또 당황하면서 신뢰도도 낮추는 것 같고...

 

정말이지 나름 애쓰는데 잘 안되는 답답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던 대화법은 따로 있었던 듯 하다.

 


 


 


 



 

파트마다 사례를 이렇게 만화로 표현해놓았는데, 일반적인 반응과 바람직한 반응....

공감되면서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 상황에서 아이와 이런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었나 싶다.

서로 좋은 상황에서야 잘 들어주고, 피드백도 주고, 서로 기분좋지만,

이렇게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때는 아마 난 일반적인 반응 쪽이리라 싶다.


 



 

아이의 감정을 다스리도록 한다지만, 사실은 부모의 감정도 함께 조절이 되는 것 같다.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야단칠 일이 안 생기니 서로에게 나쁜 감정이 생길 일이 없는 것이다.

부모가 자신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으니 아이도 부모를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이고,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읽어주고 도닥여주는 부모에게 깊은 신뢰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문제 상황이 생겼을 땐,

감정적으로 혼내거나 벌을 주기 보단,

다음 포인트에서처럼 해보는 건 어떨까??

 

아래 만화는 어떤 면에서는 한숨이 나온다.

아이가 저런 상황에서 벌써 머리가 쭈뼛쭈뼛 서는 엄마들이 다반사일텐데,

언제 감정 추스려서 "물이 넘치려고 하네~~" 할 엄마들이 얼마나 될 것인가?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는 작가가 제시하는 행동 지침을 습관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내가 해본 적 없는 태도와 대화방식이다.

내가 커온 환경처럼...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해주셨던 대로 행동한다면 익숙하니 편할수는 있겠지만,

그 방식을 처음 접하는 내 아이는 얼마나 황당할 것인가.

그리고 나도 그런 부모님의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부모님 사고 위주로 행동하길 바라셨고, 당연히 따르지 않으면 엄한 말씀을 들었다.

생각해보면 그게 나에게 그다지 먹히진 않았었다.

부모님 위주의 일방적 말씀이라 생각해서 흘려듣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런 걸 내 아이들에겐 먹힐 거라고 기대하는 것이 바보스러운 반복활동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패턴이 있다.

단계별로 얘기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어느 상황, 어느 문제 앞에서도 나는 감정을 내세우지 않고,

아이와 바람직한 문제 해결을 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일단, 문제 상황에서 감정을 먼저 얘기하지 않고,

관찰한 것이나 문제점만을 얘기하기 시작하는 것만도 큰 시작이고 성과라 생각한다.

 

아이에게 시도해보면서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조정해나간다면 원만한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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