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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날 | 기본 카테고리 2021-03-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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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원의 날

정해연 저
시공사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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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니 책 표지에 공중전화가 있구나.

노란색만이 컬러로 눈에 확 들어와서 표지 그림 자체는 큰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다 읽고 난 후에 보니 왜 표지에 공중전화가 그려져 있는지 알겠다.

3년 전 선우가 실종되면서 예원과 선준의 가정은 파탄이 났다.

충동적인 행동과 분노조절 장애로 병원 입원 진단까지 받은 예원과 그런 예원에게 지치면서도 떠날 수 없는 선준.

하지만 그런 부부를 이해한다고 말하기에는... 감히 그런 말을 할 자격이 나에게 있을까 싶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 애 엄마라서 아이를 잃어버린 예원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말하고 싶지만, 내 아이는 지금 내 옆에서 편히 뒹굴뒹굴하며 게임을 하고 있다.

그리고 소설 속 이야기만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 주위에는 아이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부모들이 있다.

물론 인간은 자신이 겪지 않아도 그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는 능력이 있기에, 그리고 측은지심이라는 것이 있기에 실제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도 같이 마음 아파하고 위로해 줄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내가 그 당사자가 되지 않으면 결코 모르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예원의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때문에 미안했다.

이 아슬아슬한 가정은 예원이 입원해있던 병원에서 만난 로운으로 인해 변화의 급물살을 타게 되는데, 로운이 선우를 안다고 하는 것이다.

어린 미혼모인 엄마 주희에게 방치당하다 관심을 끌기 위해 자해를 하던 로운은 예원과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선우만이 부르던 엉뚱한 노래를 로운이 부르자 예원은 충동적으로 로운을 데리고 병원을 나와버린다.

비록 강압은 없었다 해도 예원의 행동은 법적으로 유괴다.

그나마 이성의 끈을 붙들고 있던 선준은 로운을 다시 병원에 데려다줘야 한다고 하지만, 결국 이 부부는 로운의 말에 희망을 걸고 선우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다.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소설의 결말까지 상세히 적진 않겠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울었고 웃었다.

울면서 웃음이 나왔고, 웃음이 나오면서 울음이 나왔다.

끝까지 다 읽고 보니 제목이 왜 '구원의 날'인지 알 것 같았다.

이 작가의 다른 책도 궁금해지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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