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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몰입 공부법 을 읽고 | 기본 카테고리 2022-09-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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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초몰입 공부법

민상윤 저
라온북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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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꾸는 악몽이 있다. 학생 시절로 돌아가 시험을 보는 꿈이다. 시험지를 받아 들었는데, 공부가 하나도 안 되어 있어 손바닥엔 땀이 나고 등골이 오싹해지는 꿈. 완전히 깨고 나서야 비로소 안도하게 되는 최악의 꿈이다. 대학을 졸업한 지 꽤 되었는데도 이러한 꿈으로 괴로운 것을 보면 시험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였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학생의 신분이 아니니 시험으로부터 해방이라며 기뻐하는 것도 잠시, 찜찜하고 씁쓸한 기분이 이내 드는 이유는, 내 아이가 그 입시 행렬 선상에 놓일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발붙이고 살아가려면 입시라는 고통을 피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어떻게 하면 좀 더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의 제목처럼 초몰입 공부법이라는 공부의 비법이 정말 있기나 할까? 내가 공부할 당시엔 공부법에 관한 정보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세상이 좋아졌다(꼰대 발언). 이 책으로 입시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달래기 위해 공부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싶었다.

 

한편, 저자는 삼수를 하며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고, 결과적으로 서울대 입학을 이뤄내 이제는 수험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으니, 역시 인생은 새옹지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있어 선행학습보다는 독서를 우선시하는데, 사고의 그릇을 깊고 넓게 만드는 게 결국 학습의 기초체력을 만드는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때가 되면 스스로 발동이 걸리겠거니, 하고 조금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한 번씩 달리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면 불안이 엄습해오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독서를 최우선으로 하고로 본격적인 학습은 최대한 미룬다는 내 교육관에 아주 작은 균열이 생겼다. 모두가 달릴 때 열심히 하는 전략으로는 원하는 만큼 앞서나가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보게 된 것이다. 고백하건대, 내가 독서 만능주의, 독서의 완전 무결함을 외치며 독서의 신화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데어는 다음의 두 부분이 특히 와닿았다.

격차를 줄이는 것도 불가능에 가까울 만큼 어렵다. 토끼가 놀지 않고 거북이보다 더 열심히 달리는 것이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이다. 심지어 토끼가 먼저 출발을 하고 거북이가 한참 나중에 출발했는데, 토끼가 쉬지 않고 달려가는 상황이라 생각하면 좋겠다.

당신이 꾸준함을 유지한다면 그리하지 못한 사람들은 점점 더 당신을 넘어서기 힘들 것이다.

40p.

잘하면 재밌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전교 1등이 자기가 그 반에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그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20p.

꾸준히 노력하는 토끼의 길을 택하는 게 어쩌면 피마르게 고통스러울지 모를 미래의 수험생활을 쉽게 가져가는 길이겠다는 생각.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을 줄 안다고, 공부를 미리 조금씩 해보면서 시행착오도 겪고 좀 더 효율적인 방식을 체득해가는 시간을 조금씩 가져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추상적이지만 목표는, 초격차 학습자 만들기.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1. 수면 패턴을 루틴화하기

(9시30분 잠자리 준비, 10시 수면, 7시 기상)

2. 꼭 지킬 수 있을 만한 To do list 만들기

이 두 가지를 첫 번째로 정착시켜보려 한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개선할 방법을 찾고 새로 적용해보는 게 포인트!

하루에 15분씩은 무엇을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는 시간들을 의식적으로 가져봐야겠다.

 

독서가 최고다, 책만 잘 읽으면 공부는 때가 되면 다 알아서 할 것이다, 라는 내 오래된 굳은 생각에 균열을 내준 이 책이 고맙다.

 

완벽주의와 가성비(효율성)이라는 방어기제는 접어두고 무데뽀 정신을 발휘해보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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