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콩주머니
http://blog.yes24.com/parkumi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parkumi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5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2 | 전체 73
2008-05-19 개설

전체보기
7년 전 그날 밤은 칠흙같이 어두웠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8-10 07:25
http://blog.yes24.com/document/1670551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북클러버 리뷰 제출 참여

[도서]7년의 밤

정유정 저
은행나무 | 201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7년의 밤]은 피해자였지만 가해자였던, 또 가해자였지만 실은 피해자였던 두 아버지의 서로에 대한 증오와 원망, 그로인해 파멸만이 남았던 치열했던 7년의 기록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사람이 어디까지 철저하게 집요할 수 있는 지 또 어디까지 처절하게 스스로를 짓밟을 수 있는 지를 알게 되었다.
한 남자의 딸이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죽을 힘을 다해 도망가다 정말로 죽음을 맞게 된다.
그리고 그 죽음은 소녀를 죽게 한 또 다른 아버지의 아들을 사형수의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매일같이 쫓아다니며 7년의 밤동안 지독히도 괴롭혔고 철저하고 계획적으로 무너뜨리려 하였다.
우연한 사고였던 소녀의 출현은 결국 소녀 아버지의 왜곡된 집착으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결말의 사건으로 이어져 영문도 모른 채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그로 인해 소년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을 지키려다 희대의 살인마로 등극하지만 과연 어느 것이 최선의 결말이였단 말인가.
소설속에서도 소년의 아버지는 항상 "만일 그때 내가 그러지 않았었더라면.." 하는 후회로 끊임없이 자기를 옭아매고 스스로에게 벌을 주지만 정작 소녀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소녀의 아버지는 자기때문에 딸이 죽었다는 죄책감은 있을 수 없었다. 그에게 있어 딸과 아내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자기의 소유물이자 자기만이 교정시켜야 하는 자기 고유 영역이었다. 지독히도 괴로워하고 끊임없이 본인에게서 달아나려 하는 딸과 아내에게 끔찍한 벌을 주면서 말이다.
반면 소년의 아버지에게 소년은 자기 목숨보다 소중한, 아니 수십명의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였다.
결국 그 의지로 인해 댐 아래 저지대 마을 사람들이 수몰되어 버렸지만..
소설은 결국 소년아버지의 사형집행과 소녀아버지의 구속으로 막을 내린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