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파란흙, 세상으로
http://blog.yes24.com/pey111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파란흙
자유롭게, 더 자유롭게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8기 창작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3,279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材味있게, 더 재미있게
感.想
多事多難
冊移野基
책과사람을찾아가다
나의 리뷰
童洞
고전과 명작을 맡다
읽은 뒤 끼적거리다
본 뒤 끼적거리다
학습과 교육의 간격을 재다
靑淸
인물
상식 넓히고 교양 쌓고
들은 뒤 끼적거리다
태그
볼펜드로잉 새번역서 자유나라평등나라 탱고가_흐르는_황혼 HeathLedger 만전춘 풍력발전 사월의미 칠월의솔 발라동
2018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전체보기
치열하고 공허한 | 상식 넓히고 교양 쌓고 2018-07-06 13:0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0507625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무굴 황제

이옥순 저
틀을깨는생각 | 2018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무굴 제국이라는 이름은 로마만큼이나 먼 시대의 느낌이다. 역사상의 황제들은 죄다 기원을 전후로 존재하다가 사라진 신화 속 인물인 것만 같다. 이 말은 내가 무굴 제국에 대해 잘 몰랐다는 뜻이다. ‘로마보다 강렬한 인도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무굴 황제>는 인도 역사에서 큰 획을 그으며 3세기를 풍미한 무굴 제국을 다룬 역사서이다. 무굴 제국은 1526년 중앙아시아에서 침입한 바부르가 인도를 정복하고 세운 나라였다. … 무굴 황제들의 제국은 3세기를 항해한 뒤 1857년에 역사의 막을 내렸다(p. 7).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 중종 대에서 철종 대에 걸쳐 있으니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과거이다. 이 책은 무굴 제국을 다스린 이슬람 황제들의 일대기를 다룬 열전 형식을 하고 있는데, 문체가 감성적이고, 다소 웅변적이어서 역사서라기보다는 역사 소설처럼 읽힌다.

 

이게 실화냐?”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고귀한 무굴 황제들의 삶은 울퉁불퉁했다. 그들의 이야기가 오늘날 빈손으로 사막을 건너는 보통 사람의 팍팍한 맘에 위안이 되진 않겠지만, 많은 걸 가진 것과 많은 걸 가지고픈 것, 그 사이에 숨은 공허를 감지하길 바란다.

 

저자가 책머리에 쓴 것처럼 무굴 황제들의 삶은 치열했으나 공허했다. 그래서인지 글 자체는 변사들이 무성영화에 대사를 넣어 주는 것 같은 느낌의 애잔한 정조도 짙다. 한 번 집어 들면 스르르 끝까지 읽히는 건 그런 정조에 공감한 때문일 것이다. 대제국을 소유하고 금은보화(실제로 타지마할을 건축한 것으로 유명한 샤자한은 루비,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진주 등 각종 보석을 230킬로그램이나 촘촘하게 박은 일명 공작 왕좌를 제작해 거기 앉았다. P.165)로 만든 자리에 앉았지만 그들은 아버지와 형제를 잔인하게 죽이고 왕좌를 차지했으며, 끝내 자신도 죽임을 당하곤 했다. 예외 없이 자식들이 골육상쟁을 벌이는 것을 지켜 보아야 했으며, 생애의 절반 이상을 전쟁터에서 보내야 했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처럼 이 싸움에 승자는 끝내 없었다.

 

무굴 황제들은 누가 패권을 잡느냐에 따라 좋은 황제가 되기도 하고 나쁜 황제가 되기도 했다. 금욕적이고 검소했으며 힌두교에 대해 강경한 정책을 폈던 아우랑제브는 ‘19세기 후반에 활약한 작가 뱅킴 찬드라의 소설 <라즈싱하>에서 힌두를 증오하려고 태어난 사악한 인물로 그려졌다. 그는 힌두에게 인두세를 거두고 이슬람으로 개종하라고 강제했고, 유명한 힌두 사원을 파괴하고 암소를 살해했다. 황제의 죄목이 낱낱이 열거된 소설은 역사와 많이 다르지만 독자들은 그걸 믿었다. … 아우랑제브를 나쁜 지배자로 역사에 올린 장본인은 무굴에 이어 인도를 지배한 영국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을 정당화하려고 이슬람의 통치와 비교하여 영국의 지배를 우위에 놓는 고도의 술수를 썼다. 힌두를 차별한 아우랑제브를 과장하여 나쁜 지도자로 몰아간 것은 그래서였다. 영국과 맞선 19세기 후반의 민족주의자들은 싸우면서 상대를 닮아 갔다. 무슬림과 힌두를 분리하여 통치한 영국의 이분법적 논리를 은연중에 받아들인 그들은 우리힌두를 억압한 아우랑제브를 이슬람의 광신도적 통치자로 낙인 찍었다(p. 212-215).

 

인간의 역사가,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이, 시대를 막론하고 똑같다는 건 때로 절망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예나 지금이나 옮음은 철저하게 상대적이다. 어느 편에 서느냐가 다를 뿐. 그래서인지 잔인한 정복자, 통치자이기도 했으되, 시인이기도 했고 때로 절절한 사랑에 몸을 던지기도 했던 무굴 황제들에게 별스럽게 연민이 느껴지기도 한다(누가 누구를 연민하는가). 

 

이 책, 인도 역사에 관심이 있고, 그리스 로마 신화 좀 읽어 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서사 구조를 지니고 있다. 중간 중간 기록화들이 끼어 있어 글 사이에 쉼표가 되어 주며, 무엇보다 부담 없고 재미있게 인도에 다가갈 수 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4        
평범함에 대해 | 읽은 뒤 끼적거리다 2016-09-30 00:22
http://blog.yes24.com/document/8982249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커밍아웃북

기무상 저
휴먼카인드북스 | 2016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소녀, 소녀를 사랑하다>라는 책의 제목을 <소년, 소녀를 사랑하다>로 잘못 읽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2007년의 일이었으니까 큰애가 초등학교 6학년 때였을 것이다. 레즈비언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었는데, 제목을 잘못 읽어낸 스스로의 타성에 놀랐고, 내 딸이 동성애임을 고백해오면 어떻게 할까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었다. 진지한 고민이 길지는 않았다. 결론이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받아들이는 수밖에. 그러나 가급적 아니기를 바랐다. 아마 동성애를 평범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자식이 비범하고도 평범하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된 자의 굴레같은 것일 지도 모르겠다.

이후로 세상은 많이 바뀌었다. 한때 페이스북 프로필에 무지개가 물결쳤을 때, 나는 무지개를 내걸지는 않았지만 존경하는 작가 어슐러 르귄의 소설에 나오는 양성인 또는 성별이 없는 사람들을 다룬 글을 게재하면서 무지개에 동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도 평범함이라는 가치가 아니라 태어난 모습으로 살 권리가 있는 인간존엄이라는 가치에 더 큰 무게를 두었었다.  

그러나 무엇에 가치를 두느냐를 차치하고, 다 떠나서 사랑을 가려서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안타까운 것은 동성애에서도 남녀차별이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연예인 홍석천이 시련의 시간을 견뎌내고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게 되는 등 남성 동성애자들에 대한 시각은 다소간 너그러워진 반면 여성 동성애자들에 대한 시각은 그만 못하다. 그런 의미에서 레즈비언의 커밍아웃 선언인 이 책은 그 자체만으로도 단단한 존재의 기반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저자의 강단 있는 '평범함'의 선언에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책 속을 들여다보면 아쉬움이 없지는 않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레즈비엄 기무상의 평범한 커밍아웃'이라는 부제를 앞세워 '평범'을 외친다. 사실 이 책은 그야말로 평범한 커밍아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레즈비언에 관한 상식 중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내용이 없다. 심지어 책에 소개하고 있는 역사 속의 레즈비언이 저 유명한 '사포'로 시작해 <리플리>의 저자인 페트리샤 하이스미스로 끝나는 것 역시 지극히 평범하다. 그것이 '평범함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 책의 장점이기도 하겠지만, 평범한 책은 역시나 사람을 끄는 힘은, 약하다. 또한 본문 디자인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는 것 역시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다. 글자 모양과 크기에 변화를 준 덕분에 글의 양이 적고 여백이 많아 부담 없이 읽히지만 너무 간단히 읽히고 좀 덜 진지해 보이기도 한다.

또 하나,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는 이유로 책 제목에까지 '기무상'이라는 닉네임을 앞세워야 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네 성씨를 일본식 발음으로 부르는 것도 그렇지만 이름이란 것은 정체성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오지랖을 부려본다. 닉네임이 '제인'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일 수 있다.) 에필로그에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독서를 통해 '아이폰'의 세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고 한 대목도 마음에 걸렸다. 휴대폰이라고 덜 구체적으로 썼어도 됐지 않았을까 싶었다. '책 vs 아이폰'은 저울의 한쪽이 너무 무겁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5        
오도독뼈 맛 독서를 생각하다 | 읽은 뒤 끼적거리다 2016-09-20 20:36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963679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네 멋대로 읽어라

김지안 저
리더스가이드 | 2016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제목을 보면서 멋대로 읽는 대신 멋대로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면 너무 멀리 간 건가. 사실 읽기와 쓰기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장단을 맞추는 소리꾼과 고수의 관계처럼 가까운 게 아니겠는가. 이 책 역시 읽기가 자연스러운 쓰기로 이어진 사례다. 독서와 책 주변의 관찰 그리고 그것들과 ''를 연결하는 생각이 씌어 있다.

일종의 책세이, . 책을 매개로 한 에세이다. 저자의 생각이 자유롭게 여기저기를 넘나드는 건 에세이 특유의 성격이 버무려져서가 아닐까 싶다.

'네 멋대로'라는 말로 표현된 '솔직하고 자유롭다'는 느낌은 평소 저자의 블로그에 올려진 글에서도 늘 느꼈던 것이다. 궁리하고, 써도 되나 마나를 고민하고, 책잡힐 만한 대목이 있나 노심초사하는 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부럽기도 했던 글들이 결국 책으로 엮여 나왔다. 저자의 집필 기간 동안 나 역시 가장 힘든 번역을 하는 와중이었기 때문에 두어 차례 전화로 고민을 나누기도 했었는데, 책이 예쁘게 나와서 더 반갑다. 잘 읽히고, 재미있다. 독서를 필생의 일로 삼거나 쓰는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가 할 법한 생각들이 공감을 형성한다.

첫 꼭지는 '독자가 먼저인가? 작가가 먼저인가?'라는 제목이다. 그야말로 '닭과 달걀'의 혈투에 버금가는 녹록치 않은 질문이다. 본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김경욱의 소설을 처음 접하게 된 건 문학 잡지 <악스트> 창간호에서였다. 단편이 실렸기에 별생각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그야말로 고기의 오도독뼈를 씹는 맛이라고나 할까?

 

고기의 오도독뼈라는 표현에 눈길이 머물렀다. 맛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다음으로는 이따금 씹히는 오도독뼈를 내가 맛있어했던가 하는 생각이 뒤따랐다. 딱히 애호하는 먹을거리가 아니었는데, 오랫동안 오도독뼈를 즐겨온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순간 김경욱의 단편을 읽고 싶어지는 느낌이었다.

새삼 나의 독서 취향에 생각이 미쳤다. 초등학교 2학년 때로 뚜렷이 기억나는 독서삼매경의 경험, 그 시작점부터 나는 세계명작에 몰입했고, 지금까지도 고전문학()을 지극히 사랑해왔다. 이따금 읽는 현대소설에서는 안타깝게도, 묵직하고 곱씹게 되고, 삶의 어느 지점에서 뒤통수를 때리는 깨달음을 잘 맛보지 못했다. 물론 애호해마지 않는 현대 소설가들이 줄줄이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현대소설을 음미할 때는 주로 표현에 경도된다. 문장에서 감칠맛, 톡쏘는 맛이 나면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이다. 오도독뼈도 마찬가지다. 사실 평소 이 저자의 글은 재기발랄한 쪽은 아니었기 때문에 첫 페이지에 등장한 오도독뼈는 일종의 발견이었다. 잘 쓴 단편(꼭 김경욱이 아니어도)과 오도독뼈가 이토록 어울리다니.

저자는 '독서에 있어서 작가가 먼저냐 독자가 먼저냐 하는 하등 필요도 없는 질문에 시간을 빼앗기지 말라. 독서에서 중요한 건 책 자체의 의미인 것이다.'라는 말로 첫 꼭지를 마무리한다. 그저 읽고, 작가와 이어진 느낌에 전율하고, 참을 수 없는 마음으로 뭔가를 끼적거리기만 했지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한 번쯤 해봄직하다는 생각은 든다.

독자, 글쓰기, 만남, 생각의 네 단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순서 없이 읽어도 될 듯 싶다. 지인이라는 덕을 본 것인지, 내 이름이 한 줄 나왔다.오래간만에 활자로 표현된 내 이름 나쁘지 않더라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독서에 대해 | 多事多難 2016-07-19 08:5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8811117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선택한 조그만 책 속에 참으로 막대한 부가 존재할 수도 있다. 수천 년에 걸친 세계의 모든 문명국 중에서 선택받은 가장 총명하고 고귀한 사람들의 세계가, 그 연구와 예지의 소산이, 책 속에 아주 정연하게 전시되어 우리 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 사람들은 모습도 보이지 않으며, 가까이 하기 어려운 존재이며, 또 만약 우리가 그들의 고독을 흔들어 그들의 활동을 방해한다면 그들은 이를 참지 못할 것이며, 혹은 사회적 모든 조건이 그들과의 교류를 불가능하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곳에는 그들이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도 밝히지 않았던 사상이, 세기를 달리하는 제3자인 우리 앞에 명료한 언어로 기술되어 있다. 그야말로 우리는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정신적 은혜를 책을 통해서 받는 것이다. -에머슨-

 

물질적 독소와 정신적 독소의 차이는, 전자의 대부분이 불쾌한 맛을 동반하는 데 반해서 신문이나 악서들과 같은 정신적 독소는 종종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데 있다.

 

 

위대한 가르침

L. N. 톨스토이 저/박현석,박선경 역
동해출판 | 2009년 04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3        
사는 게 | 多事多難 2016-06-30 15:01
http://blog.yes24.com/document/8759737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어찌나 다사다난인지.

필설로 다 형언키 어렵다.

어영부영 여름이 성성하고.

곧 또 가을이 되겠구나 한다.

계절을 미리 생각하는 것도 늙어감의 한 표시일까.

책을 도무지 못 읽는 나날이라

책방 블로그를 버려두었더니

인적 없는 곳에 새하얗게 먼지가 날린다.

발자국 하나 찍고

또 다사다난 속으로.

 

쇼펜하우어가 한 말에 꽂혔다.

 

All truth passes through three stages. First, it is ridiculed. Second, it is violently opposed. Third, it is accepted as being self-evident.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나의 친구
최근 댓글
ㅎㅎ 그래야 할 텐데 .. 
와우, 오랜만의 파란.. 
잘 보고 갑니다 
이 책의 저자가 오도.. 
헉, 얼마만입니까? 여.. 
오늘 20 | 전체 909582
2005-10-22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