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파란흙, 세상으로
http://blog.yes24.com/pey111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파란흙
자유롭게, 더 자유롭게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8기 창작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3월 스타지수 : 별983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材味있게, 더 재미있게
感.想
多事多難
冊移野基
책과사람을찾아가다
나의 리뷰
童洞
고전과 명작을 맡다
읽은 뒤 끼적거리다
본 뒤 끼적거리다
학습과 교육의 간격을 재다
靑淸
인물
상식 넓히고 교양 쌓고
들은 뒤 끼적거리다
태그
최소저항의법칙 코로나19세계대전 여자로나이든다는것 옥스퍼드잉클링스 루이스와톨킨의판타지문학클럽 볼펜드로잉 새번역서 자유나라평등나라 탱고가_흐르는_황혼 HeathLedger
2023 / 0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전체보기
잡지 한 권 | 冊移野基 2022-04-08 19:02
http://blog.yes24.com/document/1615462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오랫동안 잡지 기자였는데 그 보다 더 오랫동안 잡지와 무관한 인생을 살았다. 잡지가 아니었으면 쉬지도 못한 채 다시 번역을 맡지는 않았을 것이다. 추억의 힘이다. 더구나 젊은 시절의 추억은 더 그렇다. 첫 직장인 잡지사에서 남편을 만났다. 남편도 잡지쟁이였다. 동종업계에서 짝을 고르지 말라고 선배들이 그러셨는데. 좀 강하게 말리시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3        
새 번역서 두 권 | 冊移野基 2022-03-23 22:1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609658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왜 끝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가? 단지 의지박약이어서일까? 우리는 창조할 수 있는 존재인가? 그렇다고 하면 왜 창조가 아닌 성공에 목을 맬까? 성공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왜 결과보다 과정이라고 할까?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말, 참일까? 이런 질문들에 충격적인 답을 하며, 꽤 많은 이들의 인생을 기저부에서부터 바꿔 놓았다는 평을 오랫동안 들어온 책이라 한다. 귀가했을 때 문 앞에 새 번역서 꾸러미가 놓여 있으면 아무튼 기분이 좋다. 삼재따위. 

 

뇌 전문의이며,CNN 수석 의학 전문기자가 쓴 코로나 팬데믹 이야기. 영화 <컨테이전>을 소개한 대목에서는 소름이 끼쳤다. 영화는 많은 것을 이미 알고 있더라는 것. 그리고 기본은 불변이라는 것. 코로나의 엄중함 속이어서 시종 긴장 속에 번역했다. '지금'을 번역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마치 르포 기자가 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그나저나 번역 시기가 많이 다른 두 책이 같이 나오다니.^^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새 번역서, 요리하는 마음 | 冊移野基 2022-03-05 00:2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60122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요리하는 마음

로리 오코넬 저/박은영 역
니들북 | 2022년 02월

 

쉬운 번역은 없다. 애정이 가느냐의 문제다. 그러나 유독 쉽지 않았고, 애정이 간다. 이미 수년 전부터 아프던 친정엄마가 위독할 때 시작해서 돌아가시고 나서 본격적으로 번역을 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국이 어떻고 하는 저간의 이야기는 생략.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해 마음 찢어진 사람이 한둘이었겠는가. 그래도 이 아일랜드 할아버지의 감성이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 <요리하는 마음>에는 그의 삶이 담겼고, 전기조차 없던 시대를 아홉 아이를 먹이며 살아낸 그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겼다. 무엇보다 재료에 대한 애정이 꼼꼼히 다루어져 있다. 다름아닌, 먹거리여서일 것이다. 먹거리가 몸을 기르는 것만이 아니어서일 것이다. 요리책이지만 구수한 에세이다. 내게는 그리움이 밴 책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개정판 [여자로 나이 든다는 것] | 冊移野基 2021-10-20 20:0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527905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옛이야기에는 파도파도 샘솟는 상징이 가득하고, 그 화수분을 숨겨둔 금덩어리 만져보듯 즐기곤 한다. 작업한 책들을 통틀어 가장 아끼는 이 책. 바로 그런 옛이야기의 상징을 들려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자로 나이 들어가는 나에게는 폐부를 찌르기도, 눈물 나는 위로이기도 해서 함께 누리자며 한 권도 남기지 않고 주위에 다 선물했더랬다. 이사하고 책 정리하면서 생각난 김에 인터넷 서점에 사러 가니 품절. 에고나. 중고서점 세 군데에 주문서를 넣었는데 찾아보니 없다면서 줄줄이 취소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고 시름하다 마지막 서점에서 마침내 한 권을 받아볼 수 있었다. 개정판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초판을 한 권은 갖고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마음을 끓였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그리고 오늘 따끈따끈한 개정판을 받아 보았다.

어느 날 문득 거울 속 나이든 여자를 만난 적이 있는가?'라는 다소 섬뜩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을 나는 참 좋아하는구나, 새삼 다정한 마음이 울컥 든다. 나이듦이 게으름, 자기관리 태만을 넘어 '나쁜 것'으로 여겨지는 세태. 나이듦을 거스를 수 있다거나 자신은 남보다 천천히 갈 수 있다고 착각하는 시간에 어떻게 나이들 것인지를 성찰해 보자는 책. 내 이야기로 느껴져 울기도 해가면서 번역했는데, 그마저 꽤 오래 전이니 그 사이 나는 얼마나 더 나이들었다는 걸지. 모딜리아니가 나를 모델로 그렸나 싶은 표지 그림에 잠시 마음을 얹는다. 동화, 전설, 신화에서 배우는 나이듦의 지혜. 다시 읽기 시작.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새 번역서-루이스와 톨킨의 판타지 문학클럽, 더 옥스퍼드 잉클링스 | 冊移野基 2020-06-02 11:24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256954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정말! 오래 걸려 나왔다. 나니아연대기와 반지의 제왕을 사랑한 만큼 루이스와 톨킨을 사랑했지만, 특히 톨킨은 경외에 가깝게 사랑했지만 힘든 작업이었다. 그러나 결국 나왔어ㅠㅠ.


루이스와 톨킨의 판타지 문학클럽

콜린 듀리에즈 저/박은영 역
이답 | 2020년 04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2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나의 친구
최근 댓글
참, 그때 파란흙님 책 구경하면서 잡.. 
우왕, 그동안 부지런히 사셨네요. 축..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오래 못 만나고.. 
오랜만이죠? 그렇지 않아도 어떻게 지.. 
그렇지 않아도 뭐하실까 궁금했는데 아.. 
오늘 3 | 전체 996938
2005-10-22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