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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필요한 회계적 마인드,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by 다나카 야스히로 | 기본 카테고리 2019-07-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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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다나카 야스히로 저/황선종 역
위즈덤하우스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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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이루는 ○○○” 이런 책들이 한참 유행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읽은 책이야말로 너무 재미있어서 잠 못 이루고 읽어낼 수밖에 없었다. 반 년 전쯤, 올해 초, 일어원서로 이 책을 가볍게 검토할 일이 있었다. 꼼꼼히 다 읽지는 않았고 전체적인 흐름과 몇 군데를 발췌해서 읽었는데, 맨 첫 장을 읽을 때부터 이 책에 반했다.

 

회계 책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출생 비화에서부터 시작하다니… 그리고 비틀즈는 자기 노래를 부르면서 저작권료를 마이클 잭슨에게 준다니… 이 책이 보통책이 아니라는 예감이 들었다. 모든 검토자와 편집자의 눈은 같은 법. 위즈덤하우스에서 너무나 멋진 표지와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세계사책에서 배웠던 역사적 사실, 유명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숫자는 단 하나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회계가 상업과 문명 발전에 있어서 가장 유용한 ‘도구’로부터 시작하여 거시 경제의 흐름까지 지배하는 중추적인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어느 분야에서나 작가의 예리한 관찰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확증하고 있다.

 

이 책은 회계의 역사를 크게 세 시대로 분류하고 있다. 15~17세기,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은행과 부기가 대두하고,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가 탄생한 초창기, 그리고 19~21세기, 산업혁명, 미국 신대륙으로의 이주 행렬, 미국에서의 거대 금융기관의 등장을 다루는 발전기, 그리고 같은 19~21세기의 다른 양상으로 산업의 표준화, 거대화, 분업화를 거쳐 기업가치와 투자 등을 아우르며 그 속에서 회계가 어떻게 진화, 발전해 왔는지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로 인정받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수학 선생으로 삼았던 루카 파치올리의 저서에서 ‘부기’라는 개념을 집대성하여 한참 지중해 무역에 힘을 쏟던 이탈리아 상인들에게 각광을 받았고 그때 ‘은행’도 처음 생겼다. 그리고 피렌체의 예술가들을 전적으로 후원했다고만 알고 있는 메디치 가문의 흥망성쇠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리고, 세계사 책에서 영국의 산업혁명의 시초가 된 증기기관차의 발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철도회사’의 존재가 회계에 있어서도 얼마나 중추적인 역할을 했는지 볼 수 있다. 연결재무제표, 감가상각 등의 개념들이 철도회사를 통해 발전되었다. 점점 자신들의 이익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내부적 목표에서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가며 주주 및 잠재적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적 목표까지 회계의 역할이 확장된다. 이 이야기들 속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렘브란트, 메디치 가문, 카네기, 록펠러, 루이 암스트롱, 비틀즈와 마이클 잭슨까지 어린아이들조차 알 만한 유명인물들의 이야기들과 코카콜라, 포드, GE, 듀퐁 사 등 유명 기업들의 이야기까지 얽히고 설켜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누구에게나, 특히, 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회계적 마인드와 지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최적의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숫자놀음이 아니라, 무엇이 왜 생겼는지 필연적인 관계를 이해하면 더 이해가 쉬울 것이다.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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