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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던 그가 그립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6-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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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노무현입니다

이창재
한국 | 2017년 05월

영화     구매하기

오전에는 '원더우먼'을, 점심 먹고 '노무현'을 보고 느낀 점.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 '원더우먼'을 꿈꾸던 나는 허리에는 줄넘기를 묶고 열심히 돌면서 (일본 만화 여주인공들의 돌면서 나체의 실루엣을 보여준 후 변신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야하지는 않음) 원더우먼으로의 '변신'을 꿈꾸었다. 파란 천에 흰 별이 미국 국기를,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히로인가 미제국주의를 상징한다해도, 영화 '원더우먼'을 관람함으로써 어린 시절 영웅에 대한 오마주를 표시해야 했다. 성조기 무늬의 빤스는 갑옷 모양으로 바뀌었다. 영화 개봉과 때맞춰 나온 '미드 원더우먼 시리즈 시준1'을 구매하여 정주행중이다.

 

남자도 없고, 죽음도 전쟁도 없는 데미스끼라 (시리즈에서는 '파라다이스') 왕국에서 평화롭게 살던 아마조네스의 여전사들은 제우스가 아들인 전쟁의 신 '아레스'로의 폭주로부터 보호하고 숨겨놓은 종족이다.

 

남자가 없어 임신이 불가하나 여왕은 흙으로 사람을 빚어 제우스에게 생명을 달라고 애청하여 딸 '다이아나'를 얻게되고 다이아나는 이 섬의 유일한 소녀로, 여인으로 성장한다. 세계대전중 독일군에게 쫒기던 남자 '스티브'의 비행기가 왕국 근처 해변에 추락하고 이를 쫒던 독일군도 왕국에 진입하자 이 잔인한 전쟁은 전쟁의 신 '아레스'의 짓임을 알고 다이아나는 왕국을 떠나 전쟁에 참여하여 아레스와 맞서싸워 세계대전을 끝낸다.

 

원더우먼이 본인이 아레스와 맞서겠으니 전선으로 가지말라고 스티브를 말릴 때, 스티브가 한 말이 인상 깊었다.

"한 사람을 탓하는 건 쉽다. 그러나, 이 전쟁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국정농단이 진정 몇 사람만의 책임이었던가? 그 사태의 책임으로부터 우리 모두는 진정 자유로울 수 있는가? 사회부조리에 눈 감았고, 약자를 외면한 적 없었던가?

 

영화 '노무현 입니다'에는 노무현이 좋아서 노무현을 대통령 만들기 위한 노사모가 나온다. 노무현은 개인 노무현이 아니었고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던 많은 사람'의 대명사인 것이다. 당선된 분에게 투표하지 않았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약점을 극복하고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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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탓하기 쉽지만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6-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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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원더 우먼

패티 젠킨스
미국 | 2017년 05월

영화     구매하기

오전에는 '원더우먼'을, 점심 먹고 '노무현'을 보고 느낀 점.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 '원더우먼'을 꿈꾸던 나는 허리에는 줄넘기를 묶고 열심히 돌면서 (일본 만화 여주인공들의 돌면서 나체의 실루엣을 보여준 후 변신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야하지는 않음) 원더우먼으로의 '변신'을 꿈꾸었다. 파란 천에 흰 별이 미국 국기를,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히로인가 미제국주의를 상징한다해도, 영화 '원더우먼'을 관람함으로써 어린 시절 영웅에 대한 오마주를 표시해야 했다. 성조기 무늬의 빤스는 갑옷 모양으로 바뀌었다. 영화 개봉과 때맞춰 나온 '미드 원더우먼 시리즈 시준1'을 구매하여 정주행중이다.

 

남자도 없고, 죽음도 전쟁도 없는 데미스끼라 (시리즈에서는 '파라다이스') 왕국에서 평화롭게 살던 아마조네스의 여전사들은 제우스가 아들인 전쟁의 신 '아레스'로의 폭주로부터 보호하고 숨겨놓은 종족이다.

 

남자가 없어 임신이 불가하나 여왕은 흙으로 사람을 빚어 제우스에게 생명을 달라고 애청하여 딸 '다이아나'를 얻게되고 다이아나는 이 섬의 유일한 소녀로, 여인으로 성장한다. 세계대전중 독일군에게 쫒기던 남자 '스티브'의 비행기가 왕국 근처 해변에 추락하고 이를 쫒던 독일군도 왕국에 진입하자 이 잔인한 전쟁은 전쟁의 신 '아레스'의 짓임을 알고 다이아나는 왕국을 떠나 전쟁에 참여하여 아레스와 맞서싸워 세계대전을 끝낸다.

 

원더우먼이 본인이 아레스와 맞서겠으니 전선으로 가지말라고 스티브를 말릴 때, 스티브가 한 말이 인상 깊었다.

"한 사람을 탓하는 건 쉽다. 그러나, 이 전쟁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국정농단이 진정 몇 사람만의 책임이었던가? 그 사태의 책임으로부터 우리 모두는 진정 자유로울 수 있는가? 사회부조리에 눈 감았고, 약자를 외면한 적 없었던가?

 

영화 '노무현 입니다'에는 노무현이 좋아서 노무현을 대통령 만들기 위한 노사모가 나온다. 노무현은 개인 노무현이 아니었고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던 많은 사람'의 대명사인 것이다. 당선된 분에게 투표하지 않았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약점을 극복하고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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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전히 전인권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6-10-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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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인권밴드 부산콘서트

장르 : 콘서트       지역 : 부산
기간 : 2015년 12월 24일 ~ 2015년 12월 26일
장소 : 부산 예술지구P 금사락

공연     구매하기

'들국화'도 알고 '전인권'도 알고 그들의 노래를 부르면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딱히 애착을 보인 대상이 아니었다. 마침 동네에 있는 공연장에서 공연이 있으니 동네친구가 '죽기전에 전인권을 한 번 정도는 봐야겠다'며 예매.

 

대충 마약(?) 전력이 있었음을 들은 것 같기도 해서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전인권' 콘서트가 아니라 '전인권밴드' 콘서트면 대충 2곡 정도 부르고 밴드소속 가수에게 나머지를 맡기는 거 아니야?

 

별 기대없이 갔다. 초등학생부터 입장가능한데 적지 않은 초딩들이 있었고 내가 가 본 여느 음악회와 달리 중년남성 비율이 반은 넘는 것 같았다.

 

의자에 앉아서 기타치며 부르시는데 긁는 목소리에 고음도 여전하고.. 그는 여전히 전인권이었다.

신중현씨 둘째 아들 윤철씨가 기타리스트로 있다.

또 한분의 기타리스트는 전인권씨와 25년째 함께 하고 있다는데 - 물론, 전인권씨가 사고칠 때는 떨어져 있기도 했다지만 - 영화 '라디오스타'의 안성기가 연상된다.

 

공연을 보면서 그의 사생활에 왈가왈부한 것이 미안해 지면서, 적어도 예술가의 사생활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전한 목소리와 고음은 목관리와 몸관리를 잘 했다는 방증일텐데, 의자에서 일어나서는 2곡 이상 부르시지는 않네.

 

내 또래 또는 나보다 몇 살 오빠들로 보이는 전인권에 대하여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젊은 시절 락앤롤에 심취했었을 중년남성들을 보면서 어쩌면 아저씨들도 가슴속에 불씨를 품고 생활인으로 살아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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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철원 방문 | 아줌마 2016-08-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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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2월초 청성부대로 배치된 남동생 면회 이후 25년만에 두번째 철원 방문이다.

 

부대 정문에 있는 군인에게 머리를 수없이 조아리며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눈물로 아들을 부대로 복귀시킨 엄마와 강변터미널행 버스를 탔던 바로 그 동송읍 터미널 옆 커피숍에, 이제는 내가 아들을 입대시킨  엄마가 되어 앉아 있었다.

 

이제와서 남동생 면회 한 번 안 간 무정한 누나인 게 미안하고..

돌아가시는 날까지 아들만을 편애하셨던 친정엄마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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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 뭣이 중해서 매일같이 야근인지! | 기본 카테고리 2016-07-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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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산행

연상호
한국 | 2016년 07월

영화     구매하기

블록질을 안하거나 못한 사이 나는

1. 직장을 빡센 곳으로 옮겨 매일 야근은 물론 주말에도 근무하고

엄마의 부재속에서 - 오죽하면 독수리 3호가 "우리집은 엄마는 없고 아빠만 두 명 있는 것 같애" 라고 했을까? -

2. 독수리 1호는 강원대 1년 다니다가 올 5월에 입대하여 가평 야전수송교육대 (일명 야수교)에서 운전교육을 수료한 후, 지난 주 금요일에 철원으로 배치되었고

3. 고3인 독수리 2호는 경찰대를 목표로 잡고 지난 토요일에 필기시험을 보기는 했고

4. 독수리 3호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함에 따라 나는 첫째 입학후 14년만에 초등학교 학부모에서 벗어났다.

 

지난 16일 운전시험을 통과한 교육생 독수리 1호에게 주어지는 면회를 가기위해 가평 펜션을 예약하고 가니 비가 오네. 비 덕분에 가평가는 길이 막히지 않아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군인은 아침을 먹었을테니 우리도 아침을 먹고 부대에 가서 애를 데리고 나와 "뭘 할까?" 물으니 "일단 아침을 먹죠."

 

군대밥이 맛이 없어서 죽지않을 정도로만 먹는다고.. 원래 마른 애가 더 말랐다. 지 애비 닮아 까딸스럽긴..

 

짜장면을 비롯한 중국 음식 몇 가지를 먹이고 펜션 예약시간 2시까지 영화나 보자고 했더니.. 아뿔사! 가평에 영화관이 없다. 내 고향 양평과 가평이 경기도에서 제일 낙후된 곳인데.. 양평에는 극장이 있다.

 

지난 토요일, 독수리 2호를 경찰대 시험보라고 용인에 데려다주고 시험 끝날 때까지 자면서 시간 때우려고 선택의 여지도 없이 '부산행' 티켓을 끊었다. 엄마가 경찰대 가기를 열망하는 자녀를 믿어주고 격려해줘야 하는데, 이 엄마는 "너무 애쓰지 마라" 이러고 있다.

 

영화 '부산행'의 주인공은 어머니가 애를 돌봐주는 이혼남 펀드매니저이다. 매일같이 야근에 돈버느라 애에 신경을 많이 못 쓰고.. 암튼 마동석이 "아버지는 그런 거다, 희생하면서 사는 거다." 라는 가부장적 멘트도 나오는데..

 

나는 에이리언, 좀비 등의 실재하지 않을 것 같은 흉측한 캐릭터를 별로 안 좋아한다. 더구나 좀비는 물 건너온 캐릭터라서 정서적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오히려 '전설의 고향'의 '귀신'은 정서적으로 받아들여지기는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나쁘지 않았다. 좀비역할의 연기자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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