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에서 찾은 민주주의 이야기 도서 리뷰 : 민주주의 이야기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감염되어 걸리는 병이에요. 벼룩이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의 피를 빨아 먹다가, 다시 사람을 물어서 병이 퍼지게 되었어요. 이렇게 페스트에 감염되면 피부에 검푸른 반점이 생기고 그 부분이 썩으면서 죽음에 이르기 때문에 흑사병이라고 불렀어요. 처음 흑사병이 발병된 곳은 이탈리아 제노바로 무역상인들이 자주 드나들며, 그들을 통해 전 유럽으로 퍼져 나갔다고 해요.

그런데 왜 유대인이 었을까요? 책에서 아주 상세히 설명해 주어요. 그리고 그 속에서 민주주의가 어떤것인지 설명해 주지요.

흑사병과 관련 해서는 유대인들을 함부로 희생시킨 것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모두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요.

인간의 존엄성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입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어려운 민주주의에 대해서 짧은 동화와 역사적인 사실정보 그리고 사건속에서 우리가 알아야할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도서에요.

작가님들도 우리가 코로나 펜데믹을 격으며 누릴 수 없었던 것과 소외계층들의 피해를 보며 전염병과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고 이 책을 썼다고 해요.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뿐만 아이라 어른들도 깊이 생각 못했던 부분에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지 이끌어 주는 책이라 참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의 생각을 발전시켜주고 아닌건 아니라고 가르쳐 주는 도서입니다.

흑사병과 인간 존엄성, 아테네역병과 법치주의, 스페인 독감과 주권, 결핵과 평등한 복지, 한센병과 자유권, 콜레라와 사회권 까지 6장으로 나뉘어

아이들이 알아야할 민주주의에 대해 전염병과 연관지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초등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도서 내용이 아주 좋아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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