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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훈육은 실패한 것이다. | 글로 남기기 2022-03-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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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훈육의 방법

 

 오늘 나의 아이와 어떤 시간 보냈는지 하루를 정리할 때면 많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조차도 익숙해지면 훈육인지 욱인지 모를 일도 무뎌지게 마련이다. 그래도 엄마니까 후회하고 반성하고 노력하면서 아이가 배우는 것처럼 엄마도 더뎌도 발전하려고 노력하며 하루를 마감할 것이다.

아이와 보낸 하루에서 '같은 말이 몇 번째야!' '언제까지 해줘야 하니!' '도대체 엄마 말을 왜 안 듣니' 이런 말들을 내뱉었다면, 안타깝지만 당신의 오늘 훈육은 실패한 것이다.

내 훈육이 잘못됐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똑같은 행동을 계속한다면 훈육에 실패한 것이다.


 

훈육은 부모의 마음이 불편하면 실패한다.

-우리가 훈육을 잘해야 하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상황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떻게 참아야 하는지.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를 배우지 못하면 아이는 아주 사소한 것에 화를 내는 사람이 되고, 남들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도 혼자 괴로워한다. 그렇게 된다면 아이가 얼마나 불행할까? 따라서 훈육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 아이의 모습이 왠지 측은하고 불쌍해 보여서 그럴 수도 있다. 이런 마음으로는 훈육을 시작하면 안 된다. 철저하게 아이를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훈육은 아이가 제대로 된 한 사람으로 자기를 조절하게 만드는 첫걸음이다. 회사에 아끼는 후배가 있다. 그런데 이 후배가 어떤 잘못을 했다. 이 후배를 잘 가르쳐서 유능한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하고 가르치는 것이 훈육이다. 아이에게도 그런 마음이어야 한다.

 

훈육은 화를 내고 강압적이면 실패한다.

- 아이가 내 속도에 안 따라 줄 때 화가 난다. 내가 한두 번 얘기했는데, 아이가 바로 교정이 안 되면 기분이 나빠진다. 그러면 더 강압적인 방법을 쓰게 된다. 좀 더 빠른 효과를 얻기 위해서 강력한 수단을 찾게 된다. 그것이 매이다. 아이들은 어른이 욱하면 굉장히 무서워한다. 더구나 나를 가르치는 교사, 나를 돌보는 부모가 욱하면 너무 무섭다. 그래서 꼬리를 내리고 말을 듣는다. 그런데 이것은 꼬리를 내리는 것이지 배우는 것이 아니다.

- 부모들은 훈육하다가 종종 협박하기도 한다. 공포감을 조성하는 협박은 훈육이 아니다. 협박은 단호함과 분명히 다른 것이다. 훈육은 부모가 통제권과 주도권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지만, 실천 과정에서 아이를 지나치게 강압적으로 통제하려고 들어서는 안 된다.

- 빨리하려는 마음을 버리라. 훈육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아이가 고집이 셀수록, 따를 많이 부릴수록, 그동안 안 되는 것을 안 된다고 가르쳐 오지 않은 아이일수록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훈육은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면 실패한다.

- 훈육은 어른이 주도권과 통제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놀이에서는 아이에게 주도권을 준다. 뭐 하고 싶은지 주도적으로 할 수 있지만, 훈육은 아니다. 사회적인 규칙을 가르치는 훈육의 과정에서는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타협안을 내도 받아주면 안 된다. "앞으로 또 그럴래. 안 그럴래?", "지금 참으면 집에 가서 뭐 사 줄게" 등은 굉장히 잘못된 방법이다. 그냥 "안 돼"를 가르쳐야 한다. 훈육 중에 "왜 그랬어?"를 묻는 것은 할 일이 아니다. 아이의 이유가 이해된다고 해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유 불문이다. 훈육하는 상황에서는 어떤 질문이나 선택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 내가 급하다고 해서 그 원칙을 유동적으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 이유는 일단 훈육이 끝나고 편안할 때 물어야 한다. 

 

훈육은 아이와 힘겨루기를 하면 실패한다.

- 아이를 훈육하는 것은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식의 힘겨루기가 아니다. 어른이 아이에게 옳은 일. 옳지 않을 일을 가르쳐 구는 것이다. 아이가 뭔가를 배우려면 아이 스스로 이 상황이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 조금이라도 강압적이어서는 배우지 못한다.

- 훈육을 성공하게 하는 것은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내면의 힘이다.

 

훈육은 빨리하려는 마음이 들수록 실패한다.

- 훈육하는 시간은 짧게는 40분 길어지면 2시간 이상 걸린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훈육을 5분, 10분 만에 끝내려고 한다. 시간이 길어지면 아이가 안쓰럽든 본인이 화가 나든 마음이 불편해져서 못 견딘다.

- 훈육 중에는 아이가 어떤 요구를 해도 '기다려' 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기세가 확 꺾인다.

- 훈육은 일단 시작하면 제대로 배울 때까지 끝까지 가야 한다. 화내지도 말고, 한숨을 쉬어서도 안 된다. 가만히 쳐다보면서 기다려야 한다. 아이에게 지금 부모가 너에게 굉장히 중요한 것을 가르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 주려면 오직 그 상황에만 몰두해야 한다.

 

훈육은 남발하면 실패한다.

- 부모는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아이는 어른의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가정교육'이라고 한다. 이 자세가 안 되어 있을 때 훈육해야 한다.

- 예를 들어 부모가 중요한 얘기를 했는데 머리를 들이박는다든가, 발길질을 한다든가, 악을 쓴다든가, 침을 뱉을 때는 훈육을 해야 한다.

- 부모는 아이가 사회에서 인간답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남의 생명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훈육을 하는 것이다. 내 마음에 딱 맞는 아이를 만들려고 훈육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기분이 좀 나쁜 것 같으면, "네가 기분 나쁠 수는 있어. 하지만 이것은 엄마가 꼭 얘기해 줘야 하는 거야. 잘 기억해" 하면 된다. 아이의 모든 것을 지나치게 통제하려는 것은 폭력이다. 그것까지 '훈육'이라고 미화시켜서는 안 된다.

 

예쁜 말 고운 말이 꼭 중요할까?

- 부모가 아이에게 자누 주는 지침 중에 "고운 말을 써야지" "예쁘게 말해야지"가 있다. 소리를 지르는 아이에게 이 지침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소리 지르지 마'라고 가르쳐야 한다. 예쁘게 말하라고 가르칠 필요는 없다.

- "소리 지르지 말고 말해. 엄마 들었거든"이라고 가르쳐 주면 된다. 말하는 목적은 상대에게 내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예쁘게 말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지침을 줄 때는 내가 이 상황에서 아이에게 뭘 가르치려고 하는지 생각해 보고 그것에 대한 지침만 주어야 한다.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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