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1년에 100권읽기도전
http://blog.yes24.com/pjywin80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박공주
1년에 100권 읽기에 도전하면서 리뷰를 담아가는 블로그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63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맘에 닿은 구절(with 글그램)
좋은글/관심글/낙서장
일.고.십.생각나눔
서평단선정
일상
파워문화블로그 미션
감사한 애드온
독서습관
이번 주 읽을 책
나의 리뷰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아이와 함께 한 책
인연 닿은 책-문학
인연 닿은 책-일.고.십(고전)
인연 닿은 책-글쓰기
인연 닿은 책-사회/과학분야
인연 닿은 책-힐링/자기계발
인연 닿은 책-일어원서
인연 닿은 책-실용서
인연 닿은 책-육아
영화리뷰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수수께끼초등어휘초등말놀이맛있는공부 수수께끼수수께끼동화초등어휘맛있는공부말놀이 일고십1주년 예스인들 예스노예 걱정마잘될거야 일년에고전십이권만 아는것으로부터의자유 10대의뇌 뇌과학서
2020 / 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박공주님과 같은 책을.. 
저도 이 책을 읽기 전.. 
당첨 응원합니다. 
당첨 응원합니다. 
당첨 응원합니다. 
새로운 글
오늘 51 | 전체 113464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십만분의 1의 우연 | 인연 닿은 책-일어원서 2018-12-17 21:29
http://blog.yes24.com/document/1091900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직수입일서]十万分の一の偶然

松本淸張 저
文藝春秋 | 200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0년이면님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예스24 릴레이 인터뷰에서 일본어 전공을 밝히는 바람에..원서를 읽겠다고 말을 던지고..추천이 들어와서 올해 안에 꼭 읽겠다고 약속아닌 약속을 했다. 올해가 한 달도 안 남았는데 말이다. 덕분에 오랫만에 일어로 된 책을 완독했다. 내뱉은 말이 없었다면 아마 또 책장에 묻혀있었을 것인데..10년이면님께 감사드린다.(리뷰에 사설이 넘 길었지만 기록해 두고픈 마음에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6중 추돌 사고. 그 사고 현장을 박진감 넘치게 담아낸 야마가 쿄스케의 사진이 한 신문사의 연간 최고 뉴스 사진상을 수상한다. 보도사진을 이렇게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십만분의 일의 우연에 가까운 운이라고 심사위원장의 극찬을 받는다. 하지만 사고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기 보단 사진찍기에 급급했던 촬영자에 대한 비난이 이어진다. 하지만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오히려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지지자들도 있었다.

이처럼 초반부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간 계속된다. 분명 추리 소설이라고 했는데 사건은 언제? 혹시? 이 사고가 우연이 아니라 누군가의 연출?이라는 의문이 들때쯤 주요 인물들이 등장한다.

6중추돌 사고로 피앙세를 잃은 누마이 쇼헤이. 집요하게 사고 원인을 추적해 간다. 그리고 철저하게 신분을 속이고 관계자들을 만나 우연이 아닌 조작이었음을 확신한다.

피앙세를 잃은 슬픔. 그 슬픔을 힘으로 하여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누마이 쇼헤이가 너무 짠하다. 추리소설임에도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보다 그의 아픔이 어떠할지에 마음이 더 갔다. 그래서 죄 지은 이만 벌받았음 했는데..시간도 지나 명확한 증거를 보일 수도 없어 결국 스스로 야마가 코스케에게 벌을 내린다. 연출 사진이라도 찍어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한 심사위원도.
그래서 넘 마음 아픈 소설이었다.

작가 마쓰모토 세이쵸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사진과카메라를 소재로 해서 이를 작품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 책은 배 충돌 사고로 가라 앉는 배를 찍은 사진에 영감을 받아 썼다고 한다. 카메라맨의 윤리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읽으면서 순간순간 cctv도 없나? 휴대폰은? 블랙박스는? 이런 의문들이 들었었다. 작품이 쓰여진 때를 보고서야 이해가 갔다. 이 작품은 週刊文春" 1980년 3월 20일호부터 1981년 2월 26일호까지 연재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이라면 쉽게 풀릴 수도 있는 내용일 수도 있는데 싶었다. 2012년에 드라마화도 되었다고 하니 한 번 찾아 봐야겠다.
박진감 넘치면서도 슬픈 추리 소설이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