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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게 하는 책-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17-09-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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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강예신 저
예담 | 201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그림도 글도 예쁜 나를 위한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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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출판사 책 소개 글을 보고 요즘 유행인 듯 쏟아지는 많은 힐링 도서들의 하나일 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위로받을 생각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심지어 그림이 많고 글은 짧으니 이삼십 분이면 읽겠구나 하며 겁 없이 책장을 열었다.

 

 

그런데 며칠을 읽어도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어려운 단어가 있어서도 내용이 많아서도 지루해서도 아니다. 글 한 줄 그림 하나에 수십 가지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에 만 읽는 줄 알았던 그림책을 어른이 되어 읽는 기분이 들면서 내 어린 시절도 떠오르고 한참 그림책을 좋아하는 우리 집 꼬마 아이도 겹쳐서 보여 좀처럼 책장이 넘겨지지 않았다.

                                                 

왕사탕을 물고 놀던 기억, 추석에 한복 입고 퐁퐁 타다 옷 다 찢어 먹어 혼나던 기억,  절친이던 종이 인형에 대한 기억, 어린이 대공원에서 엄마가 솜사탕  사주던 기억들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떠올랐다.

                                           

반창고를 더덕더덕 붙인 토끼 모습에서는 여기가 아파 여기가 아파하며 반창고로 온몸은 휘감는 우리 집 꼬마 모습이 겹쳐진다. 참 잘했어요를 읽으면서도 지금 한참 도장 받고 스티커 받고 1등하고 이기는 것만 좋아하는 우리 집 꼬마 모습도 겹쳐진다.

반창고를 한 통 가까이 온몸에 붙이는 아이에게 이렇게 다 쓰면 나중에 필요할 때 못 쓴다고 구박하던 내 모습.. 어쩌면 아이에겐 반창고가 큰 위로가 되고 있었겠구나 하는 반성도 해보았다. 
                                              

착한 대화법 페이지는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복잡하지 않은 말들로

마음에 닫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 페이지마다 내 사연과 삶 사람들이 떠올라 페이지마다 코멘트를 적어 놓고 싶어진다. 심지어 책을 읽는 내내 글이 쓰고 싶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진다. 글도 그림도 잘 못하는 나지만 어때 내가 하고 싶은 건데 해 보는 거지 뭐 하며 책 제목이 응원해 주는 것 같다.

 

자기전에 아이에게 그림책 한 권씩을 꼭  읽어주려고 하는데 침대 곁 책상 위에 계속 두고 나도 자기 전 나에게 읽어 주고 싶은 그림책이 생긴 기분이 든다. 제목이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라서 난 하고 싶은 일도 없는데 하며 자책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냥 이대로의 나라서 이대로의 나를 내가 가장 사랑해 줘야겠다고 사랑하자고 속삭이게 된다. 강예신 작가님의 또 다른 책도 찾아 나에게  읽어 주고 싶다. 

                             

 

             (이 리뷰는 위즈덤하우스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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