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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게 필사하셨네요!^^ 저도 .. 
음식이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이런 일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걸 보.. 
정성스런 리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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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진작 이렇게 말할걸』 | 스크랩 2022-08-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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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이렇게 말할걸

모리타 시오무 저/황미숙 역
현대지성 | 2022년 08월

 

모집인원 : 20명
신청기간 : 8월 16일 까지
발표일자 :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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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몽테뉴 어때? 《몽테뉴와 함께 하는 여름》 | 인문학철학심리학 2022-08-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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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몽테뉴와 함께하는 여름

앙투안 콩파뇽 저/김병욱 역
뮤진트리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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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이 여름, 몽테뉴의 사유와 함께 하다
《몽테뉴와 함께 하는 여름》



제목은 많이 알려져 있더라도 쉽게 읽을 수가 없는 책들이 있다. 제법 어려워 보이면서 천 페이지가 넘는 책들은 정말이지 큰 맘먹지 않으면 도전하기 망설여진다. 더구나 소설이 아니라 인문학 또는 에세이라면 아흑, 나 대신 누군가 읽고 써머리로 만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몽테뉴와 함께 하는 여름》은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철학가인 몽테뉴가 20년간 집필한 <수상록>에서 뽑아낸 고농축 에센스 같은 책이다. 바로 내가 찾던 그 책.

 

 

그 고마우신 분은 프랑스 인문학자 앙투안 콩파뇽으로, 몽테뉴의  《수상록》에서 흥미로운 주제 40개를 골라 그만의 해석을 붙여 현재의 시사성까지 운하며 몽테뉴에게 입덕할 포문을 쉽게 열어주고 있었다. 콩파뇽(성이 왜 이리 정겹지.. 코피노? 늑힘)는 프랑스 문화 행사인 '프랑스 엥테르'에서 매년 진행을 하는 방송인이기도 하다. 몽테뉴로 시작해  보들레르·파스칼·빅토르 위고·호메로스 등 위대한 작가들의 이야기를 했던 것을 책으로 펴내게 되는데  “함께하는 여름” 시리즈라고 한다. 지금까지 프랑스에서만 85만 부가 판매되고 전 세계 7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는 이 유명한 책을 만나게 되다니 감개무량 뿜뿜이다.

 

 

굉장히 스마트했던 몽테뉴는 1544-1570 재판부에서 행정관으로 재임한 이력이 있다. 당시 공직 생활에 부담과 환멸을 느껴 1570년 37세의 나이로 보르도 고등법원 법관직을 사임하고 몽테뉴 성의 서재에 은둔하며 독서와 글쓰기에 몰두했다고 한다. 그렇게 20년 동안 자신의 고찰 견해, 통찰을 담은 <수상록>을 내놓게 된다. 수필(에세이)라는 장르가 없던 시대였기 때문에 그의 글은 독특한 형식의 글이었다. 몽테뉴 이후로 수필이란 장르가 생겼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이다. 이번 기회에 몽테뉴의 자료를 찾아보니 <수상록>은 1676-1854년에는 성경을 인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티칸으로 부터 금서로 지정되기 했다고 한다. 실제 그는 정통 카톨릭자였는데도 말이다. 반면, 인용의 대가인 몽테뉴는 호메로스, 베르길리우스, 루크레티우스가 쓴 작품에서 뽑아 낸 것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그 시대 사건사고가 많았다. 아, 진짜~ 할많하않.

"독서는 전 여정을 나와 함께 하며 어디서나 나를 돕는다. 나의 노화와 고독을 위로해 주고, 권태로운 한가로움의 무게를 덜어주고, 성가신 친구들을 언제라도 떼어주고, 극단적이거나 아주 심하지만 않다면 고통의 날카로움을 무디게 해준다. 성가신 생각에서 벗어나려면 그저 책만 펼쳐 들면 된다. 책은 이내 나를 자기 쪽으로 돌려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또한 내가 좀 더 실제적이고 생생하고 자연스러운 다른 편익이 없을 때만 찾더라도 절대 들고일어나지 않고, 언제나 같은 얼굴로 나를 맞이해 준다. (1292)


"누가 더 많이 아는지 보다는 누가 더 잘 아는지 물어야 한다. 우리는 이해력과 양심은 비워둔 채 기억을 채우는 데만 힘쓴다. 마치 새들이 이따금 모이를 찾으면 새끼들에게 먹이려고 그것을 맛보지 않고 부리에 물고만 있는 격이다. 이처럼 우리 학자 나리들도 책 속의 학문을 쪼아서는 입술 끝에만 간직하고 있다가 토해내 바람에 날려 버린다. (208)

 

 

진지하게 시작했는데 어라! 뭔가 웃기면서 인간미 넘치고, 다시 진지했다가 '옳다고나!'라고 무릎을 탁! 치는 몽테뉴의 문장에 매료되어버렸다. 처음부터 필사를 목적으로 이 책을 손에 쥐게 되었는데 '뭐, 이리 유쾌한 아저씨가 있나~' 하고 그냥 끊김 없이 읽어 내려가게 되었다. 그러다 다시 정신 차리고 필사를 시작했는데 '맙소사, 제외(요약해야 하는데) 할 문장이 없어'서 정말 난처했다. 유창한 언변가의 키케로에 빙의된 듯한 몽테뉴의 말빨과 프랑스 인문학을 친숙하게 전파하는 능력을 지닌 콩파뇽의 해설은 최상의 콜라보이며 대단한 시너지를 뽐내고 있는 듯했다. 결국 이 책도 전체(통) 필사 목록에 포함시키는 걸로 결정.

 

 

몽테뉴의 인생에 화두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였다. 그가 비꼬지 않았던 학자는 유일하게 소크라테스라고 한다. 두 사람의 인생 최대 고민이 닮아 있긴 하다. 그의 인생 화두처럼 수상록에도 '나를 탐구'를 주제로 여러 사유와 견해를 읽어 낼 수 있었다. 몽테뉴 자신의 탐구는 인간의 본성을 알렸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몽테뉴의 글은 끊임없이 나 자신으로 되돌아 오게 한다. 인생의 거의 모든 문제가 이 책에 있다. 500년 가깝게 계속 읽어지고 있는 이유는 분명 있다. 이번 여름에 나는 《몽테뉴와 함께 하는 여름》의 통필사를 목표로 잡기로 했다. 이토록 경쾌한 지식과 함께라니. 올여름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여름여행단원으로 선정되어 제공받은 도서로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을 담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몽테뉴와함께하는여름
#미셀드몽테뉴 #몽테뉴
#앙투안콩파뇽 #뮤진트리
#여름여행단 #수상록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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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안전한가요 [설득] | 소설에세이 2022-07-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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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설득

제인 오스틴 저/송은주 역
윌북(willbook)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윌북 첫사랑 컬렉션

제인 오스틴 《설득》

 

 

 

 

서머싯셔 켈린치 홀에 사는 윌터 엘리엇 경이 재미 삼아 보는 책이라고는 준남작 명부뿐이었다. 준남작은 세습 작위 중에서는 최하위에 속하는 작위라고 한다. 윌터는 지위에 대한 애착과 허영심 가득한 인물이다. 그의 멋진 외모와 지위 덕분에 분에 넘치는 아내를 맞게 되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세 딸을 얻게 된다. 첫째가 열여섯 살인 무렵 레이디 엘리엇은 세상을 떠난다. 첫째인 엘리자베스는 어머니가 가졌던 권한과 권위를 거의 물려받았다. 덤으로 아름다운 외모는 부모님으로부터 모두 물려받아 영향력을 행사하기 충분했다. 첫째의 광채에 남은 두 딸의 장점은 잘 드러나지 않게 되는데 특히 둘째 앤은 아버지와 언니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무슨 일이든 양보해야 하는 사람은 늘 자신이었다. 이것이 둘째의 설움이던가. 그나마 셋 중에 앤을 가장 아끼는 대모, 레이디 러셀(어머니의 친구)에게서 어머니의 그리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아버지와 언니의 허영심은 빚이 감당 못할 정도로 늘어났고, 결국 집을 임대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돼버렸다. 그런데 그 집에 구남친의 누나 부부가 들어올 줄이야. 앤이 열아홉 살에 만난 프레더릭 웬트워스와 관계는 사랑하는 대모 레이디 러셀과 아버지의 냉대에 설득당해 그의 청혼을 거절해야만 했다. 그리고 8년이 지나 다시 만난 그. 

 

 

 

앤은 다른 사람들의 뜻에 따라 그를 포기했다. 

설득에 쉽게 넘어간 탓이었다. 

나약함과 비겁함의 결과였다.

p91

 

 

 

운명의 여신은 그들의 편이 맞는 걸까. 앤과 웬트워스는 자주 마주치지만 쉽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오해와 편견만 쌓아지고 있었다. 웬트워스가 다시 돌아온 이유는 결혼한 처자를 찾기 위해서라지만 앤의 주변을 겉도는 것이 수상했다. 그런 사이 앤에게 유력한 결혼 후보가 나타났으니, 준남작 엘리엇 경의 재산 승계 내정자인 엘레엇 씨가 앤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거기에 앤의 동생 메리의 시누이 루이자의 사고로 책임감을 갖고 약혼한 웬트워스. 조용히 둘이서 진도를 나가긴 글러먹은 상황. 이 둘의 결말은?

 

 

제인 오스틴이 투병 중에 탄생한 <설득>은 기존의 작품처럼 당시 귀족사회, 결혼 풍습, 성차별 등은 재치 있게 고발하고 있었다. 상속자 명단에서 열외 되는 대상이 여성이라는, 불평등을 아주 당연시 받아들인 시대에 살지 않았다는 것에 분통과 감사함을 느끼며 읽어내려갔다. 오스틴이 집필한 시절 영국에서 결혼은 재산과 지위를 중심으로 한 정략결혼이 흔했기에 애정으로 짝을 정하기에는 주변 사람들이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다. 전지적 시점으로 열렬히 참견하며 자신의 뜻대로 설득을 했을지 아주 뻔하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하지않는가. 자신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설득해야 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어찌 보면 우리는 설득과 늘 함께 했다. 나 자신에게, 당신에게, 집단으로부터, 사회로부터 등. 설득을 시키고 당하고. 자신이 가진 신념을 지키기 위해 설득을 하거나 설득을 당하지 않으려 부단히 애쓴다. 누굴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한 선택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다.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나를 설득하다 보면 나에게도 그대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까. 

 

제인 오스틴은 노처녀로 생을 마감했지만 한 번 결혼을 할 뻔했다. 스물일곱 살 때 큰 땅을 상속받을 남작에게서 청혼을 받았지만 다음날 철회한다. 그녀는 물질적 풍요보다는 애정으로 시작하는 결혼을 꿈꿨던 게 아닐까. 그 마음이 <설득>이라는 소설에서 잘 보이는 듯하다. 

 

제인 오스틴 표 고전 로맨스는 믿고 보는 소설이다. 영화 드라마 연극 등 여러 채널에서 지금껏 회자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두근두근, 쫄깃쫄깃, 애달복달하며 읽게 되는 매력적인 그녀의 소설은 계속 찾아보게 되어 있다. 윌북 첫사랑 컬렉션에 큰 자리를 차지한 건 당연한 것이다. <오만과 편견> <노생거 수도원>을 재밌게 읽었다면 이 작품을 읽어야 한다. 오스틴의 가장 완벽한 소설이니까.

 

 

 

 

 

 

*윌북 첫사랑 컬렉션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윌북 #윌북첫사랑컬렉션

#설득 #제인오스틴 

#서포터즈 #책추천 

#고전문학 #고전소설 

#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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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주차 | 조각리뷰 2022-07-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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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캘리애처럼 손글씨 잘 쓰고 싶어 워크북

배정애 저
북로그컴퍼니 | 2022년 04월

 

 

 

와~ 드디어 한 주 남았다.

캘리애님의 손글씨 워크북
11주차 인증
151쪽부터 161쪽까지 7일분??
흘림체 마스터하고 또박체와 함께 자주 쓰는 말이 나온다.
남은 마지막  한 주도 욜심히 달려달려달려~

담은 어떤 책으로 챌린지를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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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여성을 새로운 시선으로 파헤치다 | 조각리뷰 2022-07-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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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독서
#판도라는죄가없다

원제 Pandora's Jar: Women in the Greek
(번역 판도라의 항아리: 그리스의 여인들)

 


 


“역사가 놓친 신화 속 여성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낸 새로운 고전”


신화 속 여성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책이라네요.
편견을 깨는 시선을 갖게 될지 잘 읽어보겠습니다.

 

 

판도라는 죄가 없다

나탈리 헤인 저/이현숙 역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06월

 

#나탈리헤인즈 #매일경제신문사
#신화 #인문학 #판도라 #메두사 #헬레네
#독서시작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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