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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 미사키 요스케의 귀환 / 블루홀6 | 서평 2022-06-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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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합창-미사키 요스케의 귀환

나카야마 시치리 저/이연승 역
블루홀6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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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의 장애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한 능력이나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를 심신미약이라 한다.

뉴스에서 나오는 범죄들 중 술이나 약에 취해있었다거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 죄를 저지른 후에도 범죄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감형을 호소하는 일들이 많은 걸 보며 나는 정말 저건 없어져야 하는 법이라고 생각하곤 했다. 특히 그 피해자가 어린아이들이나 힘이 없는 사람들이 경우에는 그 화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치밀어 오르곤 했다.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인 [합창 -미사키 요스케의 귀환]은 심신미약과 과학수사, 부검과 판결에 대한 불복, 그리고 복수 등이 키워드가 아닐까 싶다.

다섯 번째 이야기였던 [다시 한번 베토벤]에서 아모와 미사키 요스케의 사법연수원 시절 에피소드들이 나왔었는데 이번 합창은 그 시절에서 10년 이후가 배경이 된다. 연수원 시절 베토벤을 좋아했던 동기 아모는 미사키의 음악적 재능을 무척 부러워했었다. 그의 천재성에 감탄하고 동경하며 그와 약속을 한 가지 하게 되는데 그 내용은 아모가 어떤 일이 되었든지 간에 곤경에 처하게 되거나 피의자가 되면 미사키가 구해주기로 한다는 것이었다. 서로의 거리가 지구 반대편만큼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달려가겠다는 약속을 했었고 그 약속을 이번 이야기에서 미사키가 지키게 된다.

현경 본부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의 근처 명문 유치원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면서 교실은 피바다가 되었고, 용의자는 벌써 달아났으며, 겨우 위기를 모면한 아이들과 관계자들만 벌벌 떨며 남아있다. 피해자는 다섯 명, 용의자는 30대 중반의 검은 스웨터 차림의 남성인 센가이 후히토다.

겨우 두 장 넘겼을 뿐인데 이렇게 휘몰아치면 어떡하란 말인가. 책을 놓을 수가 없지 않냔 말이다.

센가이 후히토의 사건을 담당하게 된 아모 검사, 그리고 뒤바뀐 입장으로 미사키 교헤이에게 기소당한 피의자 아모.

순식간에 입장이 바뀌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미사키 요스케는 정말 친구를 넘어선 영웅적인 존재가 아니었을까?

연수원 중도 퇴소로 변호사 자격은 없지만 다른 방면으로 도와주겠다면서 선뜻 고액의 변호사 선임비를 비롯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이런 멋진 친구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미사키 요스케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라 긴 하지만 아버지인 미사키 교헤이의 천적인 변호사를 골라 선임하고 부검에도 입회하고 그리고 법정에도 서게 된다. 또박또박 과학적 근거를 들어가며 반박하고 사건을 파고들어 서로의 연관성을 찾아내 범행 동기를 밝히는 미사키 요스케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사건이 밝혀지는 마지막 즈음에는 소름이 돋았다

 

가볍게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내 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살인자가 무척 밉기도 할 것 같은 마음에 공감도 되고, 그런 살인자를 죽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확실히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아모를 악당을 물리친 영웅으로 바라보며 감형을 당당히 요구하는 피해자의 가족들이 조금 껄끄럽기도 했다. 피해자라고 해서 선하지만은 않을 터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비난의 목소리를 피하기 위한 무리한 수사와 책임 전가들이 결국 돌아오게 된 게 아니었을까?

책을 읽기 전엔 목차를 보며 어떤 느낌일까 싶지만, 읽다 보면 아하~라고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1~3장까지는 사건이나 등장인물들을 설명하고 있었다면 4장부터는 좀 더 사건 해결에 빠르게 속도를 내는 게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개인적으로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작품 중 유난히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좋아한다. 미사키 특유의 매력에 흠뻑 젖어서인데 책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그리는 내 머릿속 미사키 요스케는 호리호리한 체형의 손가락이 이쁜 미남이다. 그래서인지 뭔가 이 시리즈를 드라마로 만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된다. 글의 마지막에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 뉘앙스가 풍겨져 있어 끝나지 않았음에 안도하고, 또 한번 나카야마 시치리의 선물같은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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