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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청춘이다 | 기본 카테고리 2012-09-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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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저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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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아프냐고 하늘을 원망하기도 하고, 부모를 원망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내주변의 사람들을 괴롭혀 온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런 상황에 몰아넣은 것도 아닌데, 그냥 그렇게 흘러가게 된 것인데, 그들은 가족이나 친구다 하는 그런 의미있는 관계라는 이유로 고문을 당해왔다. 지금의 나이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지만 늙었다면 늙었고, 아직 청춘이라면 청춘이다. 고민많고 탈도 많은 나의 20대 마지막 청춘을 갑갑하게 놓아두지 않은 책. 바로 이 책이다.

 난도쌤은 말한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그리고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나의 생각을 완전히 뒤짚어놓은 구절이 있었다.

 어장관리 하려하지마라, 당신의 물고기라 생각하지 마라, 그가 당신의 바다일지도 모른다.

지금 책을 곁에 두고 있지 않아 정확한 구절은 기억에 남지 않지만 나는 그렇게 받아들였다. 이 부분을 가지고 정말 난도샘을 거짓부렁이나 하는 이야기꾼으로 치부해버린 적도 있었다. 남자친구와 사귀는 중 그 친구가 나 아닌 여자친구가 엄청 많았던 것이다. 그때 나는 그를 바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는 잡은 물고기라고 생각하고, 어쩌면 그 많은 물고기들중 하나였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 사람과 정리가 되고 1년이 지난 즈음 새로운 사람을 알게 되었고, 그 사람을 통해서 난도샘을 내가 오해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죄송했다. 진정한 사람과 진실된 사랑을 나눈다면 맞다. 그는 나의 바다였던 것이다. 나의 바다. 모든 생명을 품고, 나를 사랑해줄 바다인 것이다.

아픈 것도 나의 청춘. 아팠던 것도 나의 청춘.

 

아픔이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청춘을 상징하기에 행복한 것인지도 모른다.

아픔이 있다면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있다는 것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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