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영화검색을 하다가 도서원작인 동일 제목의 영화가 개봉된다는 소식에 내용이 궁금해져 검색 이후 직접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제목부터 <유랑의 달> 매우 쓸쓸해보이는 제목이다. 띠지에 있는거 처럼 서점대상 1위 라니 내용에 기대감을 살짝 가져지겐 했는데 그럴까 생각했던것이 살짝 빗나가게 되었다 .여자이이 이야기 . 그여자 이야기. 그남자 이야기 이렇게 반복해서 나오게 되는데 첨에는 친척집에서 고통받고 있는 여자아이와 로리콘 남자 유괴내용이거니 했는데 정작 자발적 유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은 알수 없는 둘만의 생활이 시작되고 유괴라는 타인에 의한 프레임이 씌워지고 그로 인해 끝없이 고통 받게 되는 내용들이 이어진다. 십몇년이 지난후의 상황이 나오게 되면서 과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읽어나가는 내내 예측할수도 없었던 그런 전개였다. 오랜만에 기대감을 내내 가지고 읽었던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