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블로그
http://blog.yes24.com/pppiii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likelike
...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3,55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일반서적
추리
bl
로맨스
기타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기본 카테고리
그냥 메모 | 기본 카테고리 2020-01-07 16:50
http://blog.yes24.com/document/1197233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최근에 제일 재밌게 읽었던 건 서녀명란전

따지고 싶으면 따지고 싶은 부분이 없는건 아닌데

작가가 글을 잘 써서 그런지 매우 재밌게 읽었다.

나이가 들고 새로운 이야기는 드물어지고 

그 끝이 아쉬워지는 경우는 드문데

정말 간만에 그런 느낌을 줬던 이야기

아 책!이라고 하기엔 아직 연재로만 볼 수 있다. 

이게 참 아쉽다 종이책도 이북으로 보고 이젠 그 마저 연재로 봐야 함ㅋㅋ


가장 좋았던건 명란이와 할머니의 관계..

이야기를 떠나 

어느게 더 큰 사랑이냐 함은 알 수 없지만

내리사랑의 깡패적인 아가페를 이길 수 있는 건 없는 듯


싫었던 점은 

제형이 외전이 3개라는 것?

사실 이 이야기는 로맨스도 아니고 명란이 이야기라 고정엽이 적절한 남주상이냐에 대한 토의는 뒤로 하고..

제형이나 하홍문은 도무지 나한텐 조연 1 그냥 스쳐지나가는 애들 중 하나였는데

아 물론 제형이가 멋진 첫사랑 역할 하기 쉬운 오빠였던 건 인정

유년시절의 에피소드에 기름칠 해준 것도 사실

하지만 잊을 만하면 자꾸 나온거야 그렇다쳐도..

외전을 3개나 해 먹을 정도라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감

3번째 외전에선 또야???? 했다는ㅋㅋㅋ뭐 마지막건 장백이가 다 알고 있엇다~~ 정도의 여운은 주지만

제형이 외전 관련해선 전부 너무 아련~ 이런 느낌이라 좀 짜증이 났었다

남들도 다 알고 본인도 다 알고 최고만을 고집한 그였다는.. 

자기나 그렇게 아련하지 

명란이는 전혀 아니고 잘 살았는데^^;;;; 그래서 좀 명란맘~으로서 부담스러웟음..

처음 외전은 그래도 명란이가 어찌어찌 살았다라는 걸 알려주는 목적으로서의 이야기 정도는 되었지만

섭남 외전이라함은 하씨 외전 정도가 딱 좋지 않았을까..

여기서도 하씨가 불쌍하다기 보단 초면의 부인 쪽 이야기가 훨씬 촉촉하게 마음을 두드렸는데..

부인이 첫사랑과 가졌던 서사를 봤을때 하홍문과 명란이는..뭐 있었나??? 조씨들이 역겹긴 하지만..

다 자기 우유부단의 말로인 것을.. 뭐 고씨가 장난질 치기도 했지만

여튼 내가 선택한거 내 성격적 기질 알고 있어도 돌리지 못하는 부분.. 자기혐오처럼 싫어하는데.. 그래서 또 제형이 보고 저리 살지 말아야지! 싶었음 


외전에선 그리고 다들 명란이 이야기 더 보고 싶다고 부르짖는거 나도 그런 맘이 아주 안들었던 것도 아니지만

아들 넷이고 걔들이 누구랑 결혼하고 이런거 안알려준거 오히려 정말 잘한거 같음..

심씨나 이런 애들이랑 엮였으면 또 별로였을 거 같아서ㅋㅋㅋ

그나마 언급된 넷째 페르시안 공주였나??? 이 정도는 괜찮았음.. 물론 다들 젤 궁금한거 둘째 이야기겠지ㅋㅋ 


하씨네 외전에선 용이나 한이 얘기 스쳐지나간 것도 좋았고

뭐니뭐니해도 소도 외전이 제일 좋았다.. 이게 끝이라 참 좋았고 

장동 부부 외전도 참 흐뭇했지만 


장씨부인 이야기도 좋았음.. 난 이 외전이 장씨부인이랑 심국구랑 정말 잘 살았다는걸 우회적으로 표현한 외전 같음..

대추씨 큰아들 큰딸 망한거야 안타깝긴 한데.. 아부지가 우유부단 해서 망친거고.. 

암만 이모가 나빠도 엄마 기억이 있는 상태에서 이모랑 새엄마는 고르기 어려웠을 거 같아서

엄마 기억 없는 막내딸만 멀쩡한 상태인거 설득력 있다고 생각함 그래도 이모는 말년에 복 받았지 


궁중암투물은 주인공이 당하는 일도 끔찍하고 복수를 위해 일어나는 일들도 결국 피를 보기 때문에 

볼때는 시원하고 재밌는데 어째선지 다 읽고 나면 슬퍼진다..

명란전은 그런게 없어서 좋았음 악역들도 있긴 한데 벌도 자기가 한만큼 받고(물론 더 눈눈이이를 외치는 분들도 있겠지만ㅋㅋ) 난 딱 요정도가 좋았음 어차피 족벌 사회에 가족끼리

좆같아도 가족이다!! 이러면서 사는 정인지 증인지 모를 그런 감성의.. 

그래도 강씨 같은 사람은 용서가 안되니.. 나름 벌 받았고


아 그래서 보다가 제형이 첫부인을 둘러싼 비극에선 마음이 선뜻했음.. 갑자기 장르가 바뀌는 기분..

그 총애받는 비였나 그 집 쪽 아가씨.. 첨엔 재수없다 생각했는데 넘 안좋게 돼서ㅜㅜㅜ 그 오빠놈이 개막장인건 인정이지만 그 일 저지른 육왕야네 부인이랑 딸 이야기는 자업자득인가 싶고 씁쓸했다.. 


요샌 재독을 거의 안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한번 다시 읽어 보고 싶다. 

종이책 표지는 원서 쪽 비슷하게 따라한거 같은데 그냥 디자인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 아 그래도 두번째 일러 표지는 무척 좋아함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오늘 41 | 전체 10287
2016-05-04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