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아주 장엄하게 다가오는 책을 만나보았다.
나에게 아직 없는 시나리오, 그것도 돈의 시나리오를 !!
이책이 정말 필요했던 시기에 만나게 되었다. 아이가 음악,미술등에 관심을 많이 보여 한편으론 길을 찾아가고 있어 응원해 줘야 하는데.. 바로 예체능 학원비가 먼저 떠올랐다.특히 전통 국악에 대한 사랑♡내가 어떻게 가르칠 수 없는...
ⓒ travisessinger, 출처 Unsplash
돈 공부에 대한 전문가 저자.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셨다니...(35세 전부터 이쪽으로 많은 경험과 공부를 해오셨을건 당연!)
올바른 자산 관리사를 양성하는 자산관리 법인을 운영하신다. 돈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이루신 업적을 바탕으로 이제 교육 쪽으로 준비하신다니.. 참으로 경제지식이 많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왼쪽)
이 걸 처음에 실으셨는데.. 책 제목 바로 뒷장에 말이다!! 책을 다시 덮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른쪽을 보기 전까진! 진짜..
(오른쪽)
'돈의시나리오'는 이 모든 것을 뒤집을 것이다.
밑에서부터 반대로 다시 읽어보라.
돈의시나리오
오른쪽에 이렇게 나와있어 다시 읽어봤다. 다시 반복해 읽으니 돈 공부가 새롭게 보였고, 가능성이 보였다고나 할까...
할 수있다고 첫 페이지부터 저자가 말하는 것 같아 일단 힘을 얻었다. 나에게 '경제,투자'란 진짜 가까이 하고싶지만 먼 그대 이기에..처음 용기내기가 어려웠지만 일단 이책을 넘겨 보기로 했다.
부자가 되는 공부는 따로있다?!
이런 공부가 정말 따로 있다니... 이 책의 저자가 이전에 쓴 '돈 공부는 처음이라'이책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근데 재밌는 사실이 투자자들은 이책을 좋아했고, 해지펀드,보험,장외주식 등 금융상품 파는 사람들은 이 책을 싫어했다고 하는데..
살면서 전문가의 말만 듣고 부자가 된 사람이 있는가?
라고 저자가 물어본다. 난 아니라고 답하고 싶다.
많이 안다고 부자가 되었다면,모든 돈은 경제학 석박사들에게 몰려야하고...명문대 졸업한 사람들만이 투자로 성공했어야하니까!
부자를 만들어주는 지식은 따로있다.
그 지식을 얻기 위해 해야 할 공부는 양이 많지도 , 전문적이지도, 어렵지도 않다.
돈의 시나리오
이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 할 공부를 담았다고 하는데!정말 지금 2회독중인 내가 절로 공감이 갔다. 물론 나야 이 돈관련 공부가 쉽지도,편하지도 않지만 말이다.
첫책이 나오고 지난 2년간 1000여 명에게 받은 재무 설문지로 받은 어려움과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해소해 주겠다고 한다.
저자는 스스로 세운 계획을 강조하는데, 이책은 무엇을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 이를 위한 책이라고.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왜 써야하는지.책을 읽으면서,
처음에 돈에 대해 추상화 처럼 어려워 보였지만 점점~안개가 걷히는 느낌을 받았다.
이책을 읽기 전 기억해야할 세가지!
1. 이 책이 당장 부자로 만들어 주진 못한다는 점
2.이 책은 투자자를 만드는 책이라는점
(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한 '통찰력'.핵심!이라 느꼈다)
3.책을 통해 얻은 방법은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는 점
(이책을 기본서로 두고,나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바로 실행 해야 겠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방한 인터뷰 응용에서
가장불행한 삶은 어떤 삶입니까? 이 질문에
오직 남을 위해서만 시간을 쓰는 삶입니다
돈의 시나리오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쏟는 사람이다. 저자는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되기보단 '스스로 만족하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고 저자는 당부한다.
이부분 읽는데.. 저자가 많이 깨달으신 분 같단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실제 자기만족이 안되서 돈을 더 좇을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는 시간과 정성을 쓰는 행위이며, 이를 통해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돈을 버는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시나리오를 어떻게 쓸것인가? 로 들어가 보자.
영원한 돈을 만들어 줄 이름,지수
돈의 시나리오는 학습과 경험이 합쳐졌을 때 완성이 된다고 한다.
모든 투자자가 같은 재료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인문학적 지식도 재료가 된다는데!!!!
그럼 난 어떤 재료를 가진 것일까??
코스피는 실시간으로...
당신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기 아주 좋다.
돈의 시나리오
#돈의 시나리오
여기선 지수를 언급한다. 오.. 수학시간에 배웠던 지수.
생소한 용어, 수학수치, 낯선내용이지만 일단 겁먹지 말라고 다독여준다.
코스피와 코스닥 그 중 첫번째 공부해야할건 코스피!!
지수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고 한다.
GDP와 GNP(중고등 사회시간 이후 이 단어들 역시 이책에서 첨 만나네^^;;)여러 경제 지표가 지금 우상향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체감은 분명 불경기인데?!할수 있지만 말이다.
지수를 알면 공정하게 코스피를 이해하게 된다는걸 알게되었다.
이건 너만 알고 있어(인터넷정보에 속는 경우)
돈의 시나리오
위의 말에 속지말고!!!
가능하다면 공정한 정보를 바탕으로 움직이란것!
돈의 시나리오를 보면서 또 인상깊었던 이 장!
모든 투자물의 가격은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진다는것인데,밑의 그래프가 어떤 법칙이나 이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 상품과 절묘하게 결합해 반복된 사이클을 만들어온 것임을 알게 되었다.
경제지표가 바닥을 치던 시점에 투자를 감행했던 많은 사람들이 부를 이루었단 점에서 말이다.
이 사이클이 반복 된다는것, 역시 지수의 흐름을 통해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돈의 시나리오
#돈의 시나리오를 볼때 이런식의 저자의 전책[돈 공부는 처음이라] 인용이 있어, 추가적으로 찾아 공부하기도 편하다.
유언장! 여가서 작가의 빛나는 통찰력을 엿볼수 있었는데..
투자 항목 한분야당 10권의 책을 읽으면,그분야에 대한 지식과 투자 방식의 아이디어는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어떤 책을 구해야 하는가?
1~2권은 용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는 책으로!
8권 구성은 큰 성공을 이룬 사람이 과거에 쓴 책, 하나의 투자물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투자 하는 책,투자하는 투자물(부동산,부동산경매 등)의 상품 가치가 내렸을 때 나온 책 으로 구하기
*행동으로 어떻게 현실화 할지 정해주는 책(8권 고를 때 선택 기준!!)
시나리오 작가는 언제나 자기 자신이며!
유명 주식 유튜브를 볼 때 어떤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신랄하게 알려주었다.
그런데 어떤 방법이든 가장 중요한건 바로 자신의 환경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돈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검증하고 실행하여..(중략)
온전히 버는 돈이다.
사극의 시나리오로는 결코 로맨스를 찍을 수 없다.
돈의 시나리오
그럼 어떻게 나만의 시나리오를 쓸까?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반드시 종이에 쓰는건 기본!
10년 단위로 구체적 수치화 한 삶을 그려보자는것.
내가 직업상담사로 일할 때 이와 비슷한... 은퇴후 생애설계를 내담자를 위해 미리 공부 해본적이 있었는데...그땐 솔직히 두루뭉술했었다. (구체적 돈으로 계산은 안 해봤었기 때문)이 시나리오 '첫걸음'에 별표& 형광펜치고 당장 '수치화된 내 미래'를 써봐야겠다.
투자 실력과 성과를 만드는 힘은 결코 자본의 크기에서 나오지 않는다
돈의 시나리오
이말이 위안이 되기도했다.
자본을 크게 투자한만큼 리스크 역시 크다는...
정보가 많아졌어도 수준 높은 지식과 투자 전략을 소화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란 사실. 시나리오 쓸 때 자신의 환경을 먼저 파악하고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들어! 결혼 아직 안한 사람과 결혼 한 사람 (시간적 여유)에따라,돈다루는 심리테스트를 바탕으로.(꽤 정확한 판단 근거가 되었다.이를 바탕으로 투자상품과 돈 공부법을 차근히 배울수 있었다.)
이책이 더 좋았던 점은 바로 이
내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
돈의 시나리오
자녀가 있으신가보다. 실제 이분을 알지 못하니..
이런 유언장이 5개가 나오는데 (1장이 마무리 될때마다 나온다.)나도 내자녀에게 필사해서 남겨 주고 싶을정도의 퀄리티있는 내용이었다.
그 중 돈은 어떻게 벌든 상관이 없는데,시간엔 귀천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자신만의 시간과 정성을 투자할 일을 준비하라는것, 그리고 취업보단 창업을 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알게되고 세상을 바라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이라고.(나머지 4개는 직접 책을 읽어보세요. 전 아이에게 돈에 대한 지혜를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진입하고 철수하는 시나리오
반토막 시나리오
코스트에버리징 시나리오..등등..
돈의 시나리오
실제 처한 상황에 따라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와 품목별로 사업을 벌리고 접고 해야하는 주기에 대한 소소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 .
자신이 만든 시나리오가 적어도 최소 자신을 설득 할 수 있어야 한다.주변의 80퍼센트를 설득할 수 있는 각본을 쓸 수 있도록 차근히 준비해 나가야겠다.
"객관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가? "
나(객관성보다 감성충만. 이유는 끝에 나온다^^)같은 사람이 몇번이고 점검해봐야 할 부분이다.
그렇다 시나리오는 절대 추상화가 아니다. 머릿속으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생각으로 덜컥 추진할 것이 더더욱 아니라는!!내가 정말 감성적인데(학사 미대졸업, 석사 심리학분야)그래서 이런 경제관련 도서 정말 멀리 했던 과거를 이제 청산하려한다.
이 책은 돈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체계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줄기 빛 같은 도서!라 할 수 있겠다. 책을 자주 되새기며,당장 행동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나씩 해결 해 나가야 겠다. 공부나 경험없이 쉽게.. 이룰수 있는건 정말 없다고 결론 내렸고,이책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다.투자자로서 기초부터 단단히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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