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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개설

영화
미국대통령 영화주인공 치고는 아기자기한 느낌?? | 영화 2019-11-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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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엔젤 해즈 폴른

릭 로먼 워
미국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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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이 영화 시리즈인 런던 헤즈 폴른을 보려다가 너무 짧게 개봉해서 놓치고 이번에 이것을 보았다. 알고보니 이게 이 영화 시리즈 3번째라고 한다. 백악관 최후의 날이란 이름으로 개봉했지만 원제목은 올림포스 헤즈 폴른이란 게 1편이라고 했다. 액션영화라서 보러 갔는데, 일단 액션은 나쁘지 않지만 딱 킬링타임용이라 뭔가 특이하거나 인상깊거나 하진 않았다.

  주인공이 완전 먼치킨으로(지난번에 봤던 액션 영화 존윅에서 존도 심하게 다니면서 죽을 위기를 1대 다수로 정말 힘겹게 뚫는데, 이 영화 주인공은, 죽을 위기를 1대 다수로 뚫긴 하는데 정말 쉽게 쉽게 뚫는다. 마치 내가 주인공이니까 난 안 죽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대통령 경호원이다.

  미국대통령이 주인공인 영화치고 액션이 생각보다 화려하거나 물량공세로 나가지 않는 느낌이라 놀랐다. 일부러 보안을 위해 그랬나? 대통령을 지키는 인원수가 그것밖에 안된다는 것도 좀 그렇고, 적들의 해킹에 신호 교란으로 아군이 제대로 집결한번 못해보고 죽어나가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 마지막에 반전만 좀 기억에 남는다면 남는달까? 스토리를 약간만 비틀어서 좀 특이하게 가던가...주인공보다 주인공 아버지가 더  인상깊었다. 영화 레드에 나온 폭파전문 그 미치광이가 떠올랐달까??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데 딱 그 정도라 다음 시리즈 나온다면 볼지 말지는 그때 기분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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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었어요. | 영화 2019-08-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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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존 왓츠
미국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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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히어로 영화 시리즈에 관심이 별로 없다.

북유럽 신화의 그 토르가 나온다고 해서 토르 1편 봤다가 너무 재미없어서+돈 안들인 티가 나서 2편인 라그나로크도 안 봤다. 그래도 인지도 엄청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다를 꺼란 생각이 들었고, 지난번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오랜만에 나온 스파이더맨 새시리즈라서 보았다. 솔직히 재미가 없었지만 그래도 이번 파 프롬 홈 까지 보게되었는데 이번꺼도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하이틴 영화같은 느낌의 분량이 너무 많기도 했고 스파이더맨 하면 떠오르는 그 특유의 움직임 같은 것들을 이용한 액션같은 것이 덜한 느낌이랄까? 지난번보다는 그래도 나은데 그래도 인상깊진 않았다. 이번 편도 나쁘진 않았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하이틴 영화 느낌으로 가는 것은 좋은 시도일 것 같다.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차별화도 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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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겠지만서도... | 영화 2018-11-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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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페이백][대여] 사랑하는 습관

도리스 레싱 저/ 김승욱 역 저
문예출판사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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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집을 모아놓은 책이다. 짤막한 이야기들이 여러개 들어있어서 발췌독도 가능하고 술술 읽을 수 있어서 그것은 좋았다. 제일 처음에 읽은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처음에는 좀 황당하다는 생각이들었고 나중에는 안됬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은  한때 매우 잘나가던 연극배우였다. 젋었을때와 지금의 외모도 많이 바뀌지 않아서 아직도 인기가 있는 편인데 과거 오랫동안 그와 연인관계로 있던 사람이 이별을 고한다. 그래서 쓸쓸하겠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 사람 저 사람을 찔러보고 다닌다는 느낌이다. 과거 이혼한 전부인 등등말이다. 처음에는 외로워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읽을수록 그가 양다리 컬친내용등이 있어서 좋은 생각은 들지 않아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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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미션 임파서블..그런데 전작이 더 나음. | 영화 2018-07-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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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국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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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보고 왔다. 미션 임파서블이야 액션 영화로 항상 볼만 해서 일부러 첫날보러 갔는데, 여전히 액션은 만족스러웠다. 돈도 펑펑 쓴 티가 나고 말이다. 믿고 보는 미션 임파서블이랄까? 이름값이 있어서 기본 이상은 한다. 결론적으로 여전히 액션 화려하고 재밌게 보았다. 단, 아쉬운 것은 줄거리라든가 반전, 긴장감을 주는 장면 등의 전체적인 재미는 이전 전편이 훨씬 나았다. 이번 편은 줄거리가 많이 아쉽고 반전도 좀 별루였다. 그리고 긴장감도 강약 조절이 잘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번 편은 너무 긴장감을 계속 강강강으로 주려고 하다보니 도리어 긴장감이 덜해졌다.   

  보면서 톰 크루즈 55세의 나이에 고생많이 했구나란 생각을 했다. 어디까지 대역인지 모르겠지만, 건물뛰어넘을때 다리부러져서 영화 제작 연기되기도 했다고 본것 같은데 영화 내내 열심히 구르고 뛰고 한다. 이전편에 비해서 비중이 월등이 높아져서 이번 편은 완전 톰 크루즈의 원맨쇼랄까? 이전 시리즈에 비해, 새로 등장한 캐릭터(특히 헨리 카빌, 슈퍼맨은 안봤지만 U.N.C.L.E는 꽤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미션 임파서블에서는 좀 아쉽다. U.N.C.L.E 새로운 시리즈는 안 나오려나?? 궁금하다.)와 기존에 있던 이단 헌트의 동료들 캐릭터가 너무 비중이 적고 존재감도 약하다. 왜 그렇게 했지?? 특히 이전작에 나왔던 이중 스파이 일사..너무 멋져서 이번편 나온다고 할때 기대했는데, 완전 곁다리 느낌이다. 굳이 안 나와도 될것 같은 느낌..이번 편 보면서 '본' 시리즈 중 가장 최신작이었던 '제이슨 본'처럼 뭔가 없는 이야기 억지로 쥐어짜는 듯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이제는 관성처럼 계속 나오는 트랜스 포머를 떠올렸달까? 딱히 스토리 없이 계속 구르고 뛰고 하는 것이 성룡영화같다. 아니면 트리플 X?? 액션에만 충실하고 나머지는 좀 아쉬운 그런 영화 말이다. 더 이상 1편의 첩보영화나 바로 전작인 4,5편의 스타일로 돌아가기는 좀 어려울까??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더 이상 할 이야기 없으면 젊은 배우 캐스팅해서 1편 근처나 그 이전을 배경으로 요즘 유행하는 프리퀄 영화나 나왔으면 좋겠다. 이단 헌트의 프리퀄시리즈 말이다. 결론적으로 재밌게 봤고 다음편 나오면 또 볼꺼다. 하지만 최근의 4,5편보다는 확실히 아쉽다.

  덧붙여 이제 이단 헌트 전부인은 끝인가보다. 몇편인지 미션 임파서블 마지막에 이단 헌트의 전부인 뜬금없이 등장시키더니 이번 편에서 완전히 매듭을 짓는다. 핵무기 해체하는 그 흑인 동료가 이단 헌트에게 2명의 여자가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이야기 하는 것 보면 아마도 미션 임파서블 새로운 편이 또 나온다면, 일사를 히로인으로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영화 내에서 이단 헌트가 이혼하게 된 이유는 결혼 생활 하면서 뉴스등을 통해 세계를 자신이 구할 수 있는데 물러나 있어서 못구하게 되어 그에 안타까움 등의 감정 같은 것 때문이라고 말하던데, 이제 일사랑 커플로 함께 세상을 구할려고??란 생각도 든다. 그러면 좀 더 영화 볼거리가 풍성해 지긴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4,5편에서 새롭게 등장했던 레너드 뭐라는 배우는 왜 안나오는지 궁금했다. 본 레거시에서 주인공으로 나왔고, 마블 히어로 중 화살 쐈던 그 사람 말이다. 어벤저스가 잘되서 거기 히어로 역으로 붙박이 됬나? 미션 임파서블에서 처음 등장할 때 비중있게 나오고 그 다음 편에서는 거의 공기 수준으로 분량 없더니 이번에는 아예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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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시간이 런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재밌게 잘 봤음. | 영화 2018-04-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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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당갈

니테쉬 티와리
인도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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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도의 코미디 영화라고 해서 보고 싶었다. 레슬링 한다는 것, 아마르 칸이라는 저 배우가 인도에서 엄청난 배우라는 것 이 두 가지는 알고 있었다. 개봉날짜 기다리고 있는데, 롯데시네마에서 더 패밀리~라고 하는 행사에 운 좋게 당첨되어 24일에 보고 왔다. 가기전에는 영화가 근 3시간 (2시간 40분 정도) 되는지 몰랐고 영화표 받고는 이렇게 길어??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기우였다. 영화보는 내내 정말 재밌게 봤다. 3시간 동안 영화가 늘어짐 없이 꾸준히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래서 주말에 가족들 가보라고 표 구매해 줄 생각이다. 참고로 지난번 머니백보다도 훨씬 괜찮았다. 특히 코미디 영화라고 해서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영화에 비중있게 들어간 레슬링 연습이나 경기 장면들은 무척 박진감 넘쳤다. 올림픽 레슬링 경기 생방송 본 적이 있는데 영화에서의 경기 장면이 더 생생한 느낌이었다. 올림픽 생방송은 주로 멀리서 찍지만 영화는 아주 가까이에서 찍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아, 그리고 레슬링하는 여자 배우들 실제 선수들이 아닌가 싶었다. 대역인지 본인인지 모르겠는데 레슬링을 너무 잘했다. 그리고 영화 앞부분에 나오는 인도 선수들이 훈련하는 것은 인도 전통 경기로 알고 있는데(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인기 좋다고 함.) 그것과 레슬링이 실제로 어느 정도 비슷한지 궁금했다. 약간 곡예하듯이 싸웠던 기억은 나는데 레슬링은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대충 스토리는 재능있었던 레슬링 선수였던 주인공은 생계를 위해 레슬링을 그만두는데 자신의 아들을 통해 금메달에 대한 꿈을 이뤄보고 싶었다. 그런데 딸만 낳았고, 어느날 딸이 다른 남자애들 때린 것을 보고 그녀들에게 재능을 발견하여, 훈련시켜 대회에 나간다는 것이다. 영화 앞부분은 딸들 어떻게 레슬링 시키기 시작했는가 등이 나온 코미디(주인공 자매네 사촌 오빠가 코믹역할 톡톡히 함.), 중반 이후부터는 스포츠와 가족의 사랑 등이 들어간 감동적인 스토리가 이끌어 간다. 영화보면서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한데, 인도의 현실을 보고 좀 놀랐다. 레슬링 선수들이 거의 나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우리나라로 따지면 국가대표 상비군 되기전까지는 맨땅에 헤딩수준이었음.), 여자들이 14살에 아버지가 정해준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며, 부엌일 가르쳐 아이낳고 집안일 하는 것이 끝이었다. 당연히 여자 레슬링 선수들이 거의 없었고 기타와 비비타 두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와 경기를 해야 했다. 마지막에 결승을 앞둔 딸에게 아버지는 니가 금메달을 따야 하는 이유는 국가나 너 자신보다도, 지금같이 그저 부엌일 하는 것이 여자의 전부가 아닌 여자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어린 소녀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던데 기타는 정말 결국 해냈다. 인도 입장에서 여자 레슬링 첫번째 금메달이니 그녀가 다른 소녀들에게 많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 같다. 그녀들을 통해 수천명의 여자아이들이 레슬링을 시작했다고 하고 말이다.  

  덧붙여 금메달이라고 해서 나는 올림픽인 줄 알았는데, 2010년 영연방대회에서였다. 무려 80여개의 영연방이거나 이었던 국가들이 참여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인도는 거기서 독립한 입장에서 그에 대한 꺼려함이 없나 싶어서 좀 놀랐다. 동인도 회사, 세포이 항쟁 등등으로 영국 지배하던 식민지 시절은 인도에게 그리 좋은 일은 아닐꺼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내내 기타(첫째) 위주로 이야기 풀어나가는데 비비타(둘째) 이야기도 좀 있었으면 했다. 기타는 55kg 금, 비비타는 51kg 동이라고 하던데 말이다. 그나저나 그녀들의 아버지도 참 대단한 사람이지 싶다. 여자들이 무슨 레슬링이냐..라던 시절에 그렇게 훈련시켜서 국제대회에서 자매가 메달을 딸 정도로 키워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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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볼만했음 | 영화 2018-02-1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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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염력

연상호
한국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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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표 줘서 공짜로 봤다. 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영화평이 안 좋은 것이 많아서 살짝 걱정하고 기대를 낮췄는데 그래서 그런가 그런데로 볼만 했다. 취향이 아니라서 그렇지 난 나쁘진 않았다. 물론 좋지도 않고 그냥 그랬다.

  개인적으로 신파 스토리랑 마블영화 같은 히어로물을 그다지 안 좋아하는데, 이 두가지가 이 영화에는 모두 들어 있고, 앞부분 1시간동안은 좀 지루했다. 주인공의 슬픈 가족사가 구구절절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철거민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담기엔 전체적으로 분량이 많은 느낌도 아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가족 이야기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아예 그 부분을 좀 줄이고 이왕 초능력 쓰니 주위를 다 때려부신다는 식으로 갔다면 히어로물로 볼만 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아예 철거민 이야기 비중있게 하면서 사회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식으로 만들어 내던가 그것도 아니면 아예 그냥 코미디 영화로 하던가 말이다. 아 그리고 정유미는 건설사의 전무였나? 뭐 그랬는데, 캐릭터 분석이 좀 아쉽지 싶다. 가볍게 이야기 하는듯 하면서 갑자기 확 분위기 바꾸는 그런 카리스마가 부족하달까?? 나름 이 영화에서 흐름상 주요 인물인데 너무 가볍게 다루고 지나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초능력 쓰는 주인공 치고 마지막은 너무 현실적이라 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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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가 아름답게 그려진 코코 | 영화 2018-0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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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코코

리 언크리치
미국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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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이 멕시코라서 음악이 넘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다. 그 이유는 주인공 소년의 고조 할머니와 할아버지 때문이다. 음악을 하겠다고 집을 나서서 돌아오지 않은 고조 할아버지, 그런 고조할아버지 때문에 속을 끓이면서 생계를 위해 신발을 만들어 팔며 집안에서 음악을 아예 없애버렸던 고조 할머니의 말이 이어지면서 주인공 소년은 음악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구두를 닦으면 살아간다. 몰래 노래대회에 출전하려다가 가지고 있던 기타가 들통나서 무서지고 과거 그 나라에서 엄청나게 유명했다고 하는 가수의 기타를 훔친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꽃잎이 마법에 걸려있는데 소년은 유령처럼 되버리고 만다. 살아있지만 사람들은 그를 볼 수 없고 그는 죽은 자의 나라에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곳에서의 모험과 할아버지 찾기 등이 주 이야기인데, 생각보다 반전이 많았던 애니였다. 주인공 소년 이름이 코코가 아니란 점, 할아버지의 정체 등등이 말이다. 이 애니보고 울었다는 어른들 많던데, 같이 갔던 꼬맹이들은 이 영화보면서 매우매우 즐겁게 잘 봤다고 속편이 나오면 또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영화내내 소년이 있는 곳이 사후세계라서 그곳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그로테스크

한 부분도 있지만 아련하게 달빛이 비치는 사람들이 넘치는 활기차고 화려한 밤거리의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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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영화화가 좀 아쉽네요. | 영화 2017-12-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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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리엔트 특급 살인

케네스 브래너
미국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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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은 워낙 유명한 추리소설이라 예전에 읽었고 이번에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궁금하던차였는데 지난 주말에 보고 왔다. 추리소설을 예전에 읽어서 세부적인 것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만 왜 범인이 그 사람을 죽였는지 그와 범인은 어떤 관계인지는 모두 알고 있었다.


도시나 자연풍경등은 보기 좋았다. 실제가 아닌 CG의 느낌이지만 말이다. 아쉬운 것은 추리소설에서 느껴져야 하는 긴장감과 그 추리를 풀어가는 짜임새가 영화에 하나도 드러나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추리 소설하면 살인사건등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단서들이 주어지면서 그것들이 짜맞춰져야 하고 그 과정에서 긴장감을 부여해야 하는데 이 영화는 아쉽게도 그게 없다. 예를 들어 사람들 심문하여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등이 드러나야 하는데 그것이 없달까? 엘큘 포와르는 마치 모든 것을 내다본 것처럼 니 정체는 뭐야. 하면서 영화 중반 이후에 하나둘씩 설명을 해나가는데, 추리과정등이 싹둑 잘려진체 결과만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영화는 한시간 30분 정도 한듯 한데 그래서 지루했다. 포와르가 나이가 있어서(기억에 회색 뇌세포라는 별명처럼 늙었음.) 화려한 액션등은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에 나일강의 살인사건 언급하던데..그것도 영화로 나올려나 싶다. 이영화 흥행하면 그것도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은 해본다. 아 그리고
유명한 발레리노가 영화 속에서도 유명 발레리노이면서 무슨 공작이라고 불리던데..반가웠다.
러시아쪽 사람이라서 이름이 길어 외우질 못했는데..과거 회상장면같은데라도 그의
춤 잠시 넣어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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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안 보고 봤는데 좀 많이 뻔함. | 영화 2017-10-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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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넛잡 2 (우리말녹음)

캘런 브런커
캐나다, 한국, 미국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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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개봉한 것 중에서 시간이 맞아서 초등학생과 보러 갔다. 소피아 보고 싶어 할 줄 알았는데 이 영화를 골라서 좀 의외였다. 걔는 무척 재밌고 좋았다고 하는데, 어른인 나로서는 그냥 볼만하고 웃기긴 했지만 굳이 극장가서 돈내고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tv에서 해도 안 볼 것 같다. 음, 돈은 아깝지는 않은데 줄거리나 모든 것이 예측범위 내에서 움직이다보니 좀 평범하고 지루한 감도 있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 애니메이션이라 중간중간 코믹하고 스토리도 좀 뻔하고 어렵지 않지만 이 영화가 가지는 다른 비슷한 영화들과 차별화된 재미는 없었달까? 솔직히 같이간 초등학생만아니었으면 난 이 영화 안 봤을 것 같다. 일단 1편도 안 봤고 말이다.

 영화 시작할 때 배급사인지 제작사인지 아님 투자사인지 하여튼 중국계 자본이 들어간 듯 하다. 한문이름 들어간 로고가 보인다. 아무 생각없었는데 영화 다보고 중간에 쥐들이 쿵후수련, 태극권 수련하는 것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 것이 들어갔나? 싶다. 중국 입장에서는 자기네 돈 들어갔으니 꼭 넣고 싶었나 보다.

  탐욕스러운 시장이 녹지가 잘 보존된 공원을 밀어버리고 급조된 테마파크를 만들기로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장은 중간에 돈을 더 벌어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책상 밑에 뇌물로 받은 돈을 쌓아두고 하는데, 시민의 안전, 복지등은 모두 갖다 버리고 오직 돈 이야기만 한다. 그 딸은 아버지의 권력만 믿고 완전 안하무인 격이고 말이다. 그런 상황에서 그 공원에 살던 동물들은 그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게 된다.

  1편 마지막에 동물들은 문닫은 땅콩가게에서 평생 먹이걱정없이 살아가게 된다 뭐 그런 식으로 끝났던 듯 한데 2편은 그 땅콩가게가 폭발해서 사라지는 내용 분량이 좀 길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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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정부에서 쿵푸와 요가 홍보하려고 만들었나? | 영화 2017-03-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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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쿵푸 요가

당계례
중국, 인도 | 2017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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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룡의 오래전 영화(보물 찾으러 다니는 내용인데..제목에 호라는 글자가 들어갔지 싶다.)와 인디애나 존스가 떠오르는 영화였다. 성룡이 고고학 박사이고, 인디애나 존스에서 어떤 여자가 눈꺼풀에 I love you라고 썼었는데 그것을 하트로 바꾼 장면 나오고, 주인공들 등장인물 중 하나의 이름이 존스이며, 심지어 영화 속에서 인디애나 존스를 언급하기도 한다. 애초에 오마쥬 형식으로 한듯 하다. 원래 계획은 오늘 개봉했으니 느긋하게 주말에 보려고 했는데, 주말에 영화상영시간표 잡힌데가 아무데도 없어서 막내리기 전에 봐야겠다 싶어서 보러갔다. 이번주 금요일까지가 끝인가? 롯데시네마 단독이라 영화 상영하는 곳이 더 없는 편이다.  

  성룡 특유의 코믹한 상황이나, 주위 물건이나 여자를 이용한 액션, 자동차 액션 등도 들어가 있고 해서 기존 성룡영화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자와 성룡이 자동차가 휙 날면서 앞으로 쏠리면서 눈 크게 치껴뜨는 부분이 가장 웃겼다. 사자와 성룡의 표정 싱크로가 재밌었다. 영화 곳곳에 컴퓨터 그래픽 많이 쓴듯한데(사자도 컴퓨터 그래픽인듯 보인다.) 그게 좀 자연스럽지 않다. 뭔가 좀 과장스러운 느낌이라 컴퓨터 그래픽이네..하는 느낌이 너무 들었다. 특히 배경등등이 그랬다. 좀 자연스럽게 못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 들었던 점, 합작이라 최대한 많은 사람을 우겨넣으려고 한 것인지 왜 나오는지 모를 사람들이 여러명 나오며(성룡 여자 조수와 남자조수, 인도 공주동생 등등 비중있게 계속 얼굴 비추는데 굳이 안 나와도 될듯 하다.) 이 영화는 요가와 쿵푸를 홍보하려고 인도와 중국 정부에서 만들었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갑자기 영화 중간에 뜬금없이 그 두개를 홍보한다는 점이다. 쿵푸의 정신이라면서 늑대들에 둘러쌓여서 쿵푸이야기 하면서 둘이 대련을 하지 않나, 물속에서 오래 숨쉬는데 요가 호흡법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갑자기 식사전에 단체로 요가를 하거나 하는 식의 요가 이야기가 들어가 있다. 좀 자연스럽게 하거나 너무 대놓고 PPL같이 어색한 느낌이었다.

   마지막으로 인도 영화에 안 빠지고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춤이 영화마지막에 나오는데 성룡이 춤을 가장 잘 춘다 싶다. 다른 젊은 여자 남자 출연자들보다 더더욱 말이다. 그 조수라는 젊은 남자와 여자, 인도 여배우등은 성룡한테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성룡이 북경가극인지 북경경극인지 하여튼 그 학교 출신이라고 한것 같은데 그래서 춤도 꽤 추는 듯 하다.  아울러 어느 정도 자신이 직접 액션을 소화했는지 모르겠지만 60넘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액션 영화 찍는 것 참 대단하고 생각했다. 올해인가 작년인가 공로상 받았다던데 그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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