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약과’가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ㅋㅋㅋ
설날의 북적북적한 분위기가 제대로 풍기는 그림책 입니다.
친척들이 오기 전, 집안 대청소와 장보기부터 시작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윷놀이, 제기차기! 그리고 세배!!!
그래도 세월은 흘렀고 시대는 변했기에
조금 다른 부분들이 보여요
함께 음식을 하는 아빠들의 모습,
교회에 다니는 가족들은 차례상에서 절 대신 기도를!
이번 설은, 코로나로 인해 조용히 지나갈 것 같지만요
그래도, 우리 가족끼리라도, 윷놀이랑 제기차기는 해야겠어요!
한복도 입어보고요
어릴 때의 명절이 그리워지네요.
친척들 다 모여서 웃고 떠들고 밥먹고 하늘에 뜬 별보고
술래잡기 윷놀이 징하게 하고… 밤샘티비시청까지. 완벽했는데.
지금은 설거지 설거지 설거지… 가 있으니께……(휴)
그때 우리 숙모들 고생 많았구나, 싶고요
이 그림책에서도, 엄마는 지쳐 잠이 들어…요…ㅋㅋㅋㅋ
아무튼!
우리 꼬맹이들 읽기에 늠나 재밌었던 <설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