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은 모두가 알고 있다. 내세가 있다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관심을 갖겠지만 내세를 부인하는 이들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람이라면 죽어서 어떻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은 모두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과학이 발전한 이 시대에 천국과 지옥을 가지고 사람들을 현혹시킨다고 손가락질을 할 지 모르지만 성경에서는 천국과 지옥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천국과 지옥은 있다는 것이다. 천국과 지옥으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조장하고자 함도 아니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속에 만들어진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은 허무맹랑한 것으로 치부한다. 현대인들은 지나칠 정도로 천국과 지옥에 대한 거부감을 표현한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는 기독교인들의 비상식적 행동과 비이성적 행동으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진리가 진리이다. 진리가 시대에 따라 변질되지 않는다. 진리가 사람들에 의해서 변하지 않다. 진리는 분명 진리이다. 진리속에 하나님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얻고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구분해야 한다. 시대를 바로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도 중요하지만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저자는 꿈속에서 예수님이 40일동안 천국과 지옥을 보게 했다고 한다. 독자인 나는 천국과 지옥은 분명하다는 것을 믿는다. 그렇지만 누구의 경험과 체험을 고스란히 믿지 않는다. 구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천국과 지옥은 종교가 만들어 내는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분명 존재함을 보아야 한다. 그 천국과 지옥을 어떤 형태로 설명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성경을 벗어난 것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인식 차원에서는 중요한 것이지만 개인적 경험을 믿고 따르는 것은 위험할 수 있음을 전제로 해야 한다.
우리의 원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의 원수는 사단이다. 사단과의 싸움이 영적전쟁이라고 표현해도 될 것이다.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이긴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렇지만 사단과의 싸움에서는 이겨야 한다. 세상은 사단의 논리속에 잠겨가지만 분명한 진리는 사단을 드러낸다. 드러낸 사단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 믿음의 결과는 천국과 지옥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천국과 지옥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