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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 기본 카테고리 2021-09-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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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저/용경식 역
문학동네 | 200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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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 모모의 눈을 통해 이해하지 못할 세상을 바라보는 이 책은, 읽을때마다 모모와 우리 아들이 겹치는 뭔가 알 수 없는 찜찜함의 연속성 속에서 읽었다.
읽는 동안 개인적으로 쉽지 않았고 또 모모의 눈에 비친 세상이 꿈같이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라 유감 이였다.
내 아들같은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세상은 더욱 모진 곳으로 보였다.
사회 소외계층인 아랍인, 아프리카인, 창녀들, 노인.
모모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그곳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내가 느낀 그들은 누구보다도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것으로 살아간다.
창녀 출신의 유태인 로자 아줌마 그리고 이곳 소외된 사람들은 모두 모모의 스승들이라 할 수 있다.
모모는 이들을 통해서 삶에 대한 슬픔 그리고 절망을 알아가고 또 그것을 딛고 살아가며 그에 대한 아픔을 보듬고 살아가는것을 배운다.

삶이란 어쩌면 이리도 아픈것인지 이들이 보여주는 아픔이란 그속에서
‘삶에 대한 무한하고도 깊은 애정’이 드러나 더 아팠다.
모모의 삶은 그냥 버티기도 힘든 삶인데 어찌 그리도 이 아이는 다 안다는듯한 느낌인지.
인생의 슬픔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듯한 느낌으로 내색 하지 않는 모모가 불편했다.

이 소설은 生을 긍정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소설이다.
나는 이 아들같은 모모에게서 인간 그 자체를 사랑하는 눈을 보았다.

문학이란 참 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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