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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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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봐도 봐도 좋습니다. 울컥한 책.... | 리뷰카테고리 2022-01-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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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의 계절

최승훈 글그림
이야기꽃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언젠가 이 책 자체가 민속박물관이 될 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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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사랑하는 장면은  

엄마가 씩씩하게 부릉부릉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뒷모습입니다.

엄마는 남편에게, 자식에게 기대어 살지 않습니다.

혼자서도 얼마나 씩씩한지요. 얼마나 여장부인지요.

씩씩한 엄마, 뭐든지 다 해치우는 엄마가 약한 대상은, 자식과 손주 뿐이죠.

부릉부릉 오토바이....

30년도 더 전, 제 친정 어머니가 쉰 살에 운전을 배울 때 사람들이 뭐라고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때만해도 여자들은 운전 그다지 하지 않을 때였거든요.

"나이도 들만큼 들었는데 무슨 운전을 배운다고 그래?"

그때 동네 사람들 핀잔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던 엄마는 면허를 따고, 퇴직금으로 차를 사시더니

여든 넘은 지금까지 30년 넘게 쌩쌩 운전을 하고 다니십니다.

교회 분들 태워다가 구역예배도 잘 다니시고요.

코로나 시국에 김밥과 사과 싸들고 어디 바닷가에 가서 식당도 안들리고 바다 보다가 돌아오고.

아주 멋쟁이로 사십니다.

이 장면...우리 엄마의 뒷모습 같아요.

 

참 희한합니다.

저희 엄마는 대도시의 직장맘이었어요.

농사도 짓지 않고, 시골에 살지 않았는데도

왜 저는 모든 페이지에서 저희 엄마를 만나는 걸까요.

왜 이렇게....울컥해지는 걸까요.

 

하필 명절 직전이라. 이런 엄마를 보러가지 못하는 제 형편이. 제 마음씀이...부끄럽고 슬프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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