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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 일상 2017-10-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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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추석연휴를 끝으로 그제 양주 25사단으로 떠났다.

어제 두시 입대를 했고 동반입대라 엄마는 집에 계시란다.

처음으로 엄마곁을 떠나는 아들을 앉혀놓고 발톱을 깍아 줬다.

-엄마의 동반자였던 내 새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있다 오너라.

 

동반자. 그랬었다. 혼자이지 않게 늘 내 곁에 있던 아들,

아빠가 소식도 없이 집을 비워도 내 곁에서 웃고 있던 아들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아들은 어제 군부대 앞에서 전화를 걸어 왔다.

-엄마, 나 이제 입대야. 군인이야. 잘 있다 올테니 엄마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부쩍 어른스러워진 아들 목소리가 쩌렁쩌렁했다.

 

이런 경우에 여느 엄마들 처럼 울고 불고 별나게 하고 싶은데 나는 그런 별난 짓은 술주정말고는 하기 싫다.

건강하고 속 꽉찬 인간이 되어 오너라...!!

 

며칠 전 밤부터 배가 가렵더니 어제 오후엔 발바닥 손바닥까지 알러지가 올라와 병원엘 갔다.

몸에 독소가 찼거나 음식이나 스트레스라고 한다.

 

아들이 입대하기까지 이십 일년을 살면서 '나는 괜찮아. 나는 항상 즐거워'하며 마음을 다부지게 버티고만 있었나 보다.

이제는 하루 하루의 사건 사고를 겪으면 몸이 먼저 알고 반응이 온다.

 

주사맞고 약먹고 밤새 고열에 근육통에 앓고 또다른 아침을 맞이했다.

내가 아파도 슬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아침이 왔으므로...

둘째 학교를 보내고 가게 문을 열고 일을 하고...

 

 

 

블로그 들어오는 길을 못 찾아 한참을 헤맸다.

요즘은 카스에 글을 올리는 편이라 컴퓨터 앞에 자주 못 앉는다.

바쁘기도 하지만 무슨 일을 하려고 한건지 자주 잊는다.

다시 오니 좋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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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1년만에 | 일상 2016-07-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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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랫동안 집을 비웠다니 ...

 

둘째가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고

한글을 뗐다 붙였다하고 가재눈으로 쳐다 보며 늘 머리가 아프다하여

작년 이맘때 안과에 가서 시력검사를 했다.

왼쪽눈이 약시로 시력이 0으로 나왔다.

작년부터 서울대 안과를 열심히 다니며 가림치료를 잘하니 시력이 돌아왔고

한글을 다시 잘 읽고 쓴다.

늦었더라면 둘째는 실명이 될 뻔 했다.

약시는 만 8세까지라니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이곳에서 책과는 담을 쌓듯 살았는데

6월에 북촌방면이라는 모임에 가입했다.

한달에 한 권씩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11명 회원인데 어젯밤에 만났다.

6월 책은 불광불급~미쳐야 미친다였다.

내려와 사람들과 어울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게 좋고

술이 아닌 맨 정신으로 수다떨기에 심취한 나를 보며 늙어 가는구나 싶지만 즐겁고 행복했다.

 

둘째 방학생활 책서러 들어왔다가 이런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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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무 위의 고래 _ 서평단 모집 | 나도 이벤트에~ 2015-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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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어른아이'에게 별자리가 되어줄 
어른을 위한 모노동화 #01
《나무 위의 고래》





나무 위 보트에서 살아가는 어느 소녀의 독백


“나는 나무 위에 살고 있어요.

혼자 살지만 많이 외롭진 않아요”


커다란 태풍에 숲으로 떠밀려 온 보트 한 척이 나무 위에 걸려 있다. 소녀가 보트의 선실에서 지낸 지는 벌써 일 년.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소녀를 이어 주는 것은 라디오 한 대뿐이다. 그러나 소녀는 오히려 세상 속에 있을 때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세계를 투명하게 알아 간다. 날아온 부리갈매기 그리고 방울새와 친구가 되고, 우편배달부는 일주일에 한 번 나무 아래에 들러 편지를 전한다. 또 나무를 자르려 하는 벌목공, 옆 산벚나무로 불시착한 낙하병, 개발업자와 첩보원, 한 번도 본 적 없는 옛 윤리 선생님 등 새로운 이들을 잇따라 만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마을 밖에서 전쟁 소식이 들려오고, 사람들은 소녀에게 나무에서 그만 내려오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소녀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으론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상황은 점점 긴박해지고, 결국 소녀는 보트를 움직여 바다로 가려 하는데…….




 인간 사회의 슬프고 냉혹한 현실,

그 속에서 지켜 내는 순수와 통찰


길 잃은 ‘어른아이’에게 별자리가 되어 줄 

한 권의 동화



나무 아래로 소녀를 찾아온 사람들은 말한다. “길을 잃었어.” “길을 좀 묻고 싶어.”

어쩌면 이들이 묻는 것이 다만 숲 속의 길은 아니리라. 인생의 항로(航路)를 벗어나거나 잊어버린 우리가 자기 자신에게 꺼내 드는 물음일지도.

“전 단순한 게 좋아요. 비와 눈과 구름과 바람과 하늘처럼 단순한 진실들이요.”

“그것들이 왜 진실하다고 생각하니?”

“자연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으니까요.”

“맞아. 스스로를 속이다 보면 복잡해지지. 하지만 그게 인생이야.”

“알고 있어요.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거란 걸. 그래서 전 어른이 되는 걸 포기했어요.”

소녀가 읽어 내는 이 세상의 표정. 거기에 놀랄 만큼 대단한 비밀이나 이치가 숨어 있지는 않다. 오히려 몹시도 당연하고 순수한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의 말에 무언가 들킨 듯 흠칫하게 되는 건 어떤 이유에서일까? 우리는 길을 알지 못하는 게 아니라, 세상 속에 몸을 숨긴 채로 짐짓 모른 척하고 있는 건 아닐까?



젊은 감각의 시인 · 소설가들이 창작하는 ‘자기 고백적 동화’,

<모노동화> 시리즈


‘문인의 텍스트’에 ‘그래픽디자인’이 함께하며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 아름다운 이중주


시 · 소설 등 문학 분야에서 떠오르는 신예 문인(文人), 또는 짙은 자취를 남기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젊은 감각의 문인들이 ‘자기 고백적 창작 동화’를 선보인다. <모노동화>라는 명칭에서처럼, 주인공의 독백을 기본 콘셉트로 하여 작가들의 숨결과 체온에 보다 가까이 닿고자 한다. 첫 책으로, <모노동화>의 기획 위원이기도 한 시인 · 극작가 김경주의 《나무 위의 고래》가 시리즈의 문을 연다.

문인의 텍스트와 더불어, <모노동화>에는 그래픽디자이너 유지원이 텍스트의 심상(心象)을 나름의 해석으로 시각화한 이미지가 나란히 자리한다. 오래전 우리 인간이 밤하늘의 별자리를 엮으며 신비로운 이야기를 지었듯, 디자이너는 작가의 텍스트 속 순간들에 감응(感應)하며 흡사 별자리 형태를 띠는 그래픽을 엮었다. 한 편의 동화가 품은 꿈과 사유(思惟)의 초상화라 하겠다.

그렇게 해서 제1 권 《나무 위의 고래》에는 커다란 ‘고래’ 한 마리가 탄생했다. 이 고래는 다시 여럿으로 쪼개어져 본문 페이지 곳곳에 조각조각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매 권 새로운 화음을 들려줄, 텍스트와 그래픽의 아름다운 이중주.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대형 그래픽의 전체 모습은 앞표지 뒷면 날개 안쪽에서 약 10분의 1 크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분량은 총 256쪽이다. 텍스트는 전지 반절 크기 인쇄용지 앞면에 16쪽, 뒷면에 16쪽 총 32쪽이 인쇄되어 차곡차곡 접힌다. 256쪽을 인쇄하려면 반절 용지 8장이 필요하다. 이 8장을 모두 펼쳐서 세로 방향 4열 2행으로 놓으면 침대의 매트리스 킹사이즈 정도 크기가 된다. 나는 고래가 이 8장 전체를 엮은 공간의 앞면을 모두 차지하면서 유영하도록 했다. (……) 책장을 넘기면 알 수 없는 무늬들이 나타난다. 고래 육신의 파편이다. 텍스트는 고래를 몇 번 언급하지 않지만, 책은 육신 전체에 고래를 휘감아 품고서 무의식 속 기억이나 예감처럼 고래를 암시한다.”


 _‘디자이너의 말_유지원’ 중에서


“<모노동화>는 우리 내부에서 사라진 동화를 찾아가는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모노드라마다. 인간의 내면에서 발굴해 나가는 섬세하고 매혹적인 이 이야기들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야기의 비밀을 찾아가는 항해가 되리라 믿는다. 여기에 <모노동화>의 책임 디자이너 유지원은 우리의 항해를 돕는 특별한 별자리를 곳곳에 띄워 줄 것이다.”


_‘기획 위원의 말_김경주’ 중에서




글 김경주

시인. 극작가.


기획 김경주

대학에서 철학을, 대학원에서 음악과 극작을 공부했다. 시인 · 극작가로 활동하며 낙하산을 숨기며 살고 있다. 전시 · 공연 · 문화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재 글쓰기와 여행을 순환하며 소규모 낭독 모임 ‘펭귄라임클럽’, 스튜디오 ‘달로 가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유지원

 책과 글자를 좋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중 · 고등학교 때 뜻도 모르면서 모차르트의 징슈필 〈마술피리〉의 독일어 대본을 거의 외웠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아 보고 싶었지만, 맞춰지지 않은 세상의 퍼즐들이 궁금해서 공부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했다. 지금은 홍익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면서, 연구 · 전시 · 디자인 · 저술 · 번역을 한다.




본문 중에서


이 보트가 없었다면 나무 위로 올라올 결심을 굳히기가 쉽진 않았을 거예요. 이 보트를 믿기로 했죠. 예감이 좋았거든요. 전 늘 사람들이 말하는 논리보단 저의 예감을 신뢰하며 살아왔거든요.

_24쪽


“바다가 보고 싶으면 날 한번 꼭 안아 봐도 돼.”

“왜 그렇게 해야 하지?”

“날 꼭 안고 있으면 내 따뜻한 아랫배에선 바다 냄새가 날 거야.”

“넌 외롭구나.”

“응. 조금.”

“사람은 외로워지면 금방 몸이 차가워진대.”

“내 아랫배는 바다에 내려앉을 때에도 항상 따뜻하지.”

그렇게 해서 나는 바다 냄새가 그리울 때면 날아온 부리갈매기의 아랫배를 꼭 안게 되었죠.

_31~32쪽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 누구나 쉽게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 어른들을 설득하기는 쉬워져도 아이들을 설득하는 것은 더 어려워지죠. 어른들의 속임수에 그냥 넘어가 주기 위해 아이들이 어른이 될 때까지 피곤한 일들을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지 나는 잘 알고 있거든요.

_56쪽


그날 해일이 마을을 덮친 후 마을 사람들처럼 엄마 아빠 역시 말을 거의 잃으셨어요. 태풍 속에서 제 남동생을 그만 잃어버렸거든요. 엄청난 파도 속으로 쓸려 갔다고 했어요.

제 남동생 이름은 아미한이에요. 그리고 우리 집에서 더 이상 그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는 사람은 없죠. 모두들 밤에 잠들기 전에만 조용히 불러 보곤 해요. 그리운 아미한…….

_65쪽


“받아들여야 해.”

“뭘?”

“이곳에서 네가 겪은 수많은 이별 중 하나일 뿐이야. 이별도 자연의 일부야.”

“그걸 왜 내가 알아야 해?”

“너희 엄마와 아빠는 자신을 속였으니까.”

“진실을 받아들이기는 누구나 쉽지 않아.”

“넌 그렇게 살지 않기를 바라는 거야. 슬픔 때문에.”

“슬픔도 살 만한 곳이 필요하잖아?”

“하지만 사는 게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면 안 되니까…….”

“그렇지만 캐럿, 난 이별이 늘 두려워.”

“맞아. 그래서 넌 나무 위로 올라왔지. 하지만 너도 언젠간 이 나무와 이별을 해야 해.”

_152쪽


눈물이 이렇게 짜면 안 되는 거잖아요. 엄마는 눈물은 맛이 없는 거라고, 먹어 봐야 소용없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밤마다 돌아누워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드셨을까요? 눈물이 이렇게 짜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흑흑. 커튼을 좀 칠게요.

_167쪽


폭설이 내리고 난 후 겨울 숲은 아름다운 빛들이 가득해요. 성에가 내려앉은 돌과 이파리들의 빛, 계곡과 바위에 얼어붙은 물, 얼음이 눈부시게 빛나는 호수, 찬 나무뿌리를 씹어 먹는 아기 너구리들의 송곳니, 흰 오로라처럼 생긴 오소리, 다람쥐들의 맑은 눈동자, 대나무들 속에 꽉 찬 얼음, 누군가 버리고 간 도끼날의 차가운 빛……. 차갑지만 맑은 빛들이 곳곳에 넘쳐 나죠. 서로서로 빛을 비추며 돌들은 맑아지죠. 저는 어릴 적 겨울에 이 숲으로 걸어와 그 빛들을 보았어요. 너무도 깨끗한 빛이었죠.

_196쪽


“고래를 보신 적이 있나요?”

“딱 한 번 보았어. 난 봇짐장수니까 시장에서 많은 것을 보았지. 이슬람 상인들이 사막 위에서 거대한 고래 한 마리를 끌고 가는 걸 본 적이 있어. 살결이 푸르고 검은 커다란 고래였지."

_209~210쪽






[서평단 모집]


이벤트기간 : 2015.11.23(월) ~ 11.29(일)
당첨자발표 : 11월 30일(월)
리뷰기간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
모집인원: 10명

참여방법 : 
- <나무 위의 고래>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서평단에 당첨되신 분은 리뷰 기간동안 'YES24'에 리뷰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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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14-03-21 13:36
http://blog.yes24.com/document/7628078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몇 달 만인듯 하네....

봄이라는데 오늘은 바람이 춥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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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인가? | 일상 2013-12-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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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 일하게 되자 바빠졌다.

1. 손 맛이 틀려지고

2. 손님이 많아지고

3. 바쁜 계절이 찾아 왔고

 

매일 새벽 4시라는 기상 시간이 무서웠다.

아무튼 2달 넘게 걸린 새벽 4시라는 시간은 이제 내게 익숙해 지고

한가할땐 무조건 늦잠을 자고

시간만 나면 졸고

시간만 나면 눕고

시간만 나면 눈을 감는 습관을 줬다.

 

날이 갑자기 추워지고 몇 달 동안 컴퓨터는 먹통에 가까웠는데 이걸 고치고 보니

고향같은 이곳 예스 블로그가 사뭇 그리워 찾아오니 여전히 친구들 열심히 글을 올리고

아름다운 일상들이 햇살에 반짝이는 바다같은 모습으로 있다.

그래서 따뜻한 품에 안긴 기분이 든다.

 

그동안 스마트 폰을 구입했다.

너무 늦은 스마트 입문이건만...제법 스마트하게 스마트녀가 되고

다니던 문예대학은 이번주 토요일에 수료하고

또...기억에 남는 단 한 권의 책도 못 읽은 해가 될거 같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이제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 틀이 보이는 점이다.

 

남들 다하는 것 한가지도 안하고, 못하고, 안했던 것들 하나씩 해 보면서

 

목욕탕에서 돈내고 때밀기,

어린 딸 신경쓰기-이게 참 힘들었네요. 일이 많고 내 시간이 부족해서-

많은 사람들과 잘 지내기,

동창회 모임 참석-20년 넘게 안 본 친구들 만나기-,

내 옷 보다는 애들 옷 사기-다른 엄마들과 다른 점-

얼굴에 낀 기미 없애는 방법으로 과학의 힘을 빌림ㅎㅎ

 

지식보다는 세상을 보는 눈을 갖게 된 점.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점.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참 괜찮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된 점.

ㅋㅋㅋ자화 자찬....ㅋㅋㅋㅋㅋ

 

잘 견뎌온 한 해이고

럭비공 같던 내 성격

-톡톡 튀어 몽롱하기도 하고 좀 독특했던...-

이 많이 평온해 진 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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