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벤츠 그 자체..멋있어요.. 여주 가정 상황 때문에 진짜 열불 나서 미치는 줄 알았는데 남주가 되게 눈에는 눈같은 똑똑한 방법으로 사이다를 줘서 좋았네요. 그리고 여주 설정을 가볍게 생각했었거든요? 왜냐하면 그 설정으로 인해 남주와 엮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런데 임신도 그렇고 그로 인해 받았던 좋지 않은 시선을 넘어서 경멸을 느껴서 자존감도 낮아지게 만들었던 것 같아서 안쓰럽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가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더 좋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