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거 너무 좋은 아이디어다!!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배우는 한글공부라니~
우리 새별이는 한글공부를 할 무렵
그리스 로마 신화를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그래서 신들의 이름을 읽고, 괴물들의 이름을 쓰며
너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떼었거든요.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배우는 한글!
우리 새별이도 이미 경험한 바가 있으니..
이 책 너무너무 기대가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에그박사님 진짜 좋아하잖아요.
또 한글을 배울무렵의 아이들은 곤충도 무척
좋아하고요. 곤충 이름으로 배우는 한글이라면
학습능률이 아주 쭉쭉 올라갈 것 같아요.
책의 구성도 너무 좋은게
한글쓰기 책이라고 하니.. 책을 열어보기 전엔
곤충이름을 그냥 주르르 따라쓰겠거니 했는데요..
전혀 그런 지루한 구성이 아니더라고요.
요렇게 첫페이지를 열면?
곤충의 그림자와 함께 초성문제가 나온답니다.
이건 뭘까요? ㄱ ㅁ ㄱ ㅅ
이어서 에그박사와 친구들이 등장하는
곤충학습만화 페이지가 실려 있어요.
만화를 통해 곤충의 모습과 특성은 물론
곤충의 이름을 알 수 있답니다.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개미귀신이었음!!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는 개미귀신의 실제 사진과
개미귀신의 정보들이 담겨 있어요.
마지막으로 생물의 이름을 빈칸에
직접 따라 써보기까지~! 쓰는것은 이것뿐 ㅋ
정말 알차고 재미있는 구성이지요?
이렇게 총 15마리의 곤충에 대해 배우고
이름을 쓰며 한글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중간중간 숨은 생물찾기, 퍼즐맞추기 등
놀이페이지도 있어서 한글학습 시간이
재미 가득할 것 같아요.
에그박사,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거이거 하루에 싹 다 끝내 버리고
왠지 한글마스터 할듯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