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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움과자 | Book+ing 2019-08-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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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움과자

브리첼 서귀영 저
경향비피 | 2018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저자의 자세한 설명과 마치 동영상을 보는 듯한 진행사진 구성이 여타 다른 책들 보다 더 돋보인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엄마가 되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음식을 만드는 일이었다. 
결혼 전에는 내 입으로 들어가는 조그만 것 하나 만든 적이 없었더라도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내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가
몸과 마음에 심히 큰 부담감으로 작용한다. (모유도 마찬가지 - )


( 결혼 전도 아닌) 아이가 생기기 전, 
마트에 파는 레토르트, 편의점 음식들, 각종 감미료와 MSG로 점철된 음식들을 사먹는 것이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니 세상의 모든 음식들이 '적'으로 느껴졌다.
나를 사로 잡았던 맛과 향은 내 아이의 호르몬을 교란시키고 각종 색소와 화학첨가물이 내 아이를 해치는 주범이었다.
적에게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손수 만든 어묵과 수제 햄버거, 간단한 과자를 만들어보았지만 아이는 맛있게 먹는 적이 드물었다.  첨가물이 가득한 과자보다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쿠키를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베이킹 책은 봐도봐도 모르겠고 베이커의 길은 멀게만 느껴졌다- 밥보다 빵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그래도 좋은거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에 첨가물 없이 유기농밀가루로 만든다는 빵집을 자주 애용하곤 했는데 한달 빵값이 순수 식비보다 더 많이 나오기 시작할 무렵 , 이대론 안되겠다 생계형(?) 베이킹이 다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길은 쉽지 않았다. 

초보 베이킹 맘인지라 도서관에서 여러 책을 찾아보고 책을 사기도 해 보았지만 실제 눈으로 보고 따라하는거 아닌 이상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책을 보고 따라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고, 고수인 베이킹 저자들이 쓴 책들은 초보인 내가 보기엔 친절하지 않았다. 

책에 대한 불신 아닌 불신이 싹틀 무렵 이 책을 받았을 때 처음엔 솔직히 별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처음부터 베이킹 초보들이 하는 실수들과 그에 따른 실패의 결과를 꼭 집어줌에 사실 감동이었다. 
베이킹 초보인 나는 항상 차가운 달걀과 버터를 사용했는데 (미리 꺼내 놓을 시간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런 상세한 실패에 대한 친절한 설명은 어떤 책에서도 본 적이 없었다. 







시작하기 전부터 실패의 원인을 먼저 설명해주는 이런 세심함에 저자에게 감동 - 
무엇보다 복잡한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베이킹 초보들에게 정말 중요한 팁이다. 









대부분 단일화된 일반오븐의 시간과 온도를 알려주지만 이 책은 컨벡션 오븐의 온도와 시간도 기재되어 있어 더욱더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동영상을 보는 듯한 과정사진과 기초 상식과 실패의 원인에 대한 팁 큰 장점이다.
초보 베이커로 조금 더 욕심 낸다면 베이킹 재료 중에 재료가 갖춰지지 않아(차마 한두번 만들 것 같아 사지 못하는 것들)
만들지 못하고 책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경우가 많아 대체재 같은 것들이 기재되어있으면 더더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을 받고 아이와 함께 아이와 함께 저자의 책에 있는  '오리지널 초콜릿칩 쿠키'를 만들어보았다. 














"이번 구움과자 책도 보초 베이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썼습니다. 
공정이 많거나 까다로울 경우 구움과자가 아무리 맛있어도 만들어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런 단점을 숙지해야 할 기초 상식과 상세한 틀 몇가지로 보완해 다 만들어볼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 저자 프로로그 중에서 -



처음엔 생활비에 도움이 되고자 생계형 베이킹으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아이와 함께 베이킹을 하는 기쁨이 더 크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빵과 과자에서 아이가 만드는 빵과 과자로 우리집에 베이킹 초보가 두 명이다. 
아이는 이제 먹는 기쁨도 기쁨이지만 자신이 만든 빵과 과자를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즐거움도 만끽하고 있다. 
그런 베이킹 초보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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