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의 남자주인공 정현은 6세때부터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한다. 어쩌면 그 어린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비극적이고 피폐한 전생을 하나하나 기억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지은은 꿈을 꾸게 되는데 거기서 리야를 보게 된다.
정현의 말로 리야가 전생의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 그녀를 향해 질투심이
생기는 것을 어쩔수 없나보다. 전생의 그녀와 현생의 그녀는 다른 사람일까?
일단 남자주인공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전생의 기억이 없는 지은은 어쩔 수 없이
같은 사람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