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서 올해 1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CES에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참여 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서 CES가 궁금했다. 기존의 사업만으로는 변화해가는 세상을 따라 잡을 수가 없기에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 분야를 찾아나가고 있다. 그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이 CES 전시회인데, 각국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기술을 뽐내는 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올해 눈여겨 볼만한 미래 기술 트렌드 중 유망한 기술과 빅테크 기업들에 관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져 있어서 읽는 내내 무척 흥미로웠다.
첫 기술로는 인공지능을 넘어 초거대 AI 등장과 오픈 AI 채팅 GPT-3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초거대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집약해 만들었기에 다양한 창작 활동은 물론이고, 스스로 코딩을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사람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로봇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에 살짝 무서워질 것 같다.
데이터 관리와 보안문제로 등장한 웹3.0기술 기술은 분산화하여 안정성을 키우고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데이터가 빅테크 서버어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분산화 하여 데이터의 원래 주인인 사용자에게 돌려주고, 보상을 주는 형태로 구현된 것이라고 한다.
그 다음 기술은 로봇인데 테슬라는 안 끼이는 기술이 분야가 없는 것 같다. 초거대 AI로 오픈 AI 채팅 GPT-3을 만들고, 자신이 인수한 트위터를 웹 3.0을 기반으로 변화를 꾀하고 로봇까지 만들고 있었다니, 그 능력치가 놀랍다.
미래에는 사람을 도와주는 다양한 로봇은 물론이고, 영화에서만 보던 입는 로봇 슈트까지 상용화될 수 있다고 하니, 세상이 점점 좋아지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이 로봇화가 되어가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어린 시절 막연하게 미래를 상상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필수로 등장하듯이 미래형 이동 수단으로 에어택시가 등장하고, 이 또한 곧 상용화 될 것 이라고 한다. 그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만 더 저렴해질 것이라는 사실에 이제는 운전면허가 없이도 돈만 있으면 빠르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진다는 것 이다.
또다른 기술로는 역시 메타버스인데, 가상오피스로 출근하고 위험한 소방 훈련도 메타버스로 하며 재난재해 대비도 가능하게 되었다.
헬스케어 또한 빠질 수 없는데, 비대면 원격진료가 일상이 되었고, 앞으로는 디지털 치료제가 등장하고 더 나은 수면을 위한 기술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래기술 트렌드를 한 권의 책으로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