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편에서 신이인의 《불시착》 이서수의 《미조의 시대》
올해 데뷔한 신인이라 더욱 시대되는 작가이다. 여름에 관한 시, 계절에 관한 시, 운석과 묘지, 성탄절과 먼지 뭉치의 소재들. 참신한 느낌의 신인작품이었다. 이어 기대되는 작가 이서수 작가님의 미조의 시대, 꿈, 노동 가족, 여성과 관련한 소재들. 특히 기대한 작가님이다. 이전에 전작 4분33초를 읽었을 때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두 분 작가님은 멋진 작품을 꾸준히 쓰게 되리라는 것을 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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