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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하 04 | 중간리뷰 끄적 2022-06-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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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인의 초상 (하)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열린책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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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인 랠프에게도 오랜 친구인 워버턴 경에게도 캐스퍼 굿우드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속마음들. 헨리에타가 아니라면 이사벨은 누구에게 털어놓겠는가? 오랜 친구라는 이유로 이사벨이 행복한지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 행복한 척하는 이사벨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질 것 같다. 어쩌면 도덕성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사벨을 철부지, 세상 물정 모르는 헛똑똑이, 남자 보는 눈 없는 아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하권까지 읽고 나서애 이사벨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갑자기 받게 된 막대한 유산이 이사벨에게 짐이 되었다는 사실. 그래서 인격적으로 흠이 없어 보이는 오즈먼드에게 헌신(?) 하듯이 삶을 맡겨버린 것이다. 오즈먼드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한 데다가, 이사벨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인형'으로 생각했던 점까지 미루어보면 정말 최악의 인간이라 할 수 있겠다. 고전을 오늘날 관점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오즈먼드는 나쁜 놈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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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하 03 '의붓'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질감 | 중간리뷰 끄적 2022-06-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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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인의 초상 (하)

헨리 제임스 저/정상준 역
열린책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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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가 거의 다 남편에게 걸려있는 문제니까요. 그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죠. 팬지는 결국 그의 딸이지, 내 딸이 아니니까요.』

 

 

 

이사벨이 팬지에게 대하는 것은 늘 진심이었다. 이 상황에서 팬지에게 적절히 선 긋기를 하는 건가 잠시 생각해 봤지만, 이사벨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 자신에게 청혼했던 남자. 물론 일대일로 데이트를 하거나 깊은 사이는 아니었지만, 어떻든 간에 정서적인 공감을 했던 남자가 딸에게 청혼을 한다 ?

 

 

 

의붓딸이듯 아니든 이건 아닌 것 같다. 상류층의 결혼 문화는 왜 사랑보다는 두 가문의 부족함을 서로 채우는 '상호보완성'에 기인하는 건지! 끝없이 보도되는 아동학대 사례에서 '의붓'엄마. '의붓'아버지, '의붓'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왠지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세상의 모든 새엄마가 다 나쁜 것은 아닌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이도 낳아본 적 없는, 초혼인 어린 여성이 남편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기른다? 그런 남성위주의, 남성편의의 결혼이 강요되는 시대, 의붓어머니들은 자연스레 나쁜 마음을 먹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아주 잠깐 해본다. 사람을 원망하기 이전에 시대가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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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사랑'의 연장선? 『여인의 초상』 하 02 | 중간리뷰 끄적 2022-05-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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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인의 초상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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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은 과연 '사랑'의 연장선인가? 이렇게 말하면 너무 비관적일까?

 

결혼생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신뢰'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다면 이사벨과 오즈먼드는 서로에게 신뢰하고 있는가? 오즈먼드의 한 쪽 면을 보고 다른 한쪽은 보지 못한 이사벨의 실수는 아니었는지 의문이 든다. 경험의 부족이라는 생각도 해봤다. 흔히, 결혼하기 전에 많은 남자를 만나보라고 어른들이 말하는데 굳이 일부러 많은 남자를 만나보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연애 경험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사벨은 늘 프러포즈를 받기만 했던 입장이라 남자에 대해 더욱 무지(?) 했던 것 같다.

 

 

 

결혼에 참석하지 못했던 헨리에타를 뒤늦게 만나 위로는커녕 오즈먼드에 대해 신랄한 비판만 들은 이사벨. 아마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이었을 것 같다. 굳이 말 안 해도 다들 느끼겠지만 배우자 선택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부모님이나 자식은 선택할 수 없지만, 유일하게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가족 배우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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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초상』 하 01 | 중간리뷰 끄적 2022-05-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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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인의 초상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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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은 무모할 정도로 신속하게 여행했다. 마치 갈증으로 목이 타서 연거푸 잔을 비우는 사람 같았다. p561

 

 

 

우리의 주인공 이사벨. 그녀의 결심을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갈등으로 하권 초반은 시작된다. 그녀에게 청혼했던 남자들, 굿우드 씨와의 대화에서도, 워버턴 경과의 만남에서도 이사벨은 확신에 차 보이려고 오히려 '애쓰는 듯한' 모습이다. 이전에 이사벨이 꿈꿨던 삶은 무엇이었던가? 생각이 들 정도로 허망한 결정이다. 글쎄. 과연 행복한 결혼은 무엇일까?

 

 

조건만 보고 하는 결혼이 과연 행복할까? 그렇다면 사랑을 택하는 것이 맞을지도.... 그런데 이사벨의 선택에 더 의문이 든다. 과연 오즈먼드 씨와 이사벨이 사랑인지.... 오즈먼드의 대화에서 그녀에 대한 배려보다는 당대 사회상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해서 불편하다. 주인공의 선택을 응원하기보다는 말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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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유산, 축복으로 위장된 '저주'인가.. 『여인의 초상』 상 04 | 중간리뷰 끄적 2022-05-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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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의 382페이지를 읽으며 이사벨과 헨리에타가 나누는 대화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예상치 못한 유산이 이사벨 앞으로 배당되었고 이를 염려하는 헨리에타. 

너는 그걸 축복으로 위장된 저주라고 생각하는 거지,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

너를 망치지 않기를 바라. 하지만 그 재산으로 네 위험한 성향이 더욱 확고해지리라는 것은 분명해.

 

 

 

헨리에타가 걱정하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 봤다. 막내딸인 이사벨은 나름 독립적인 여성이면서도 주위 사람들의 결정적 조언(?)에 기대는 경향이 보인다. 친구인 헨리에타는 마치 언니 같아서 이사벨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걸 보면 상대적으로 성숙해 보인다. 물론 그녀에게도 모순은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며 '모순'이라는 단어가 자주 떠올랐다. '정체성'을 찾으려는 그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순을 만들어 내는 이 사회가 이 여자들의 삶을 모순 속으로 밀어 넣는다는 생각을 해 봤다. 객관적 책 읽기를 자처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녀들의 편에 서있는 나 역시 모순인 듯하다. 

 

문제를 만든 것은 우리 기성세대인데 해결은 미래세대에게 떠맡겨진 이 모순적인 시대를 떠올려 보게 하는 위대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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