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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한문 수업 | 리뷰 2022-10-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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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첫 한문 수업

임자헌 저
책과이음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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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살고 볼 일이에요.

학창시절에도 열심히 하지 않은 한자쓰기를

다시 차근차근 하고 있는 저를 보면 말이죠.

이유야 뭐, 별거 아녜요. 국어국문 쪽으로 진로를 잡은 딸냄이

한자에 관심이 1도 없어서 저라도 옆에서 밑밥을 깔아볼까 하고

끄적이는 중이랍니다. 우리말 어휘체계의 65% 이상이 한자어니까요.

이유야 어쨌든 매일 보다 정 든다고 저는 한자가 좀 더 알고 싶어졌는데

다른 사람들은 한자를 어떻게 공부하나 궁금하던 차에

<나의 첫 한문 수업> 제목을 보고 읽게 됐어요.

 


 

 

 

    일단 한문 이야기보다 저자께서 왜 한문을 공부하게 됐고

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셨는지의 과정이 더 흥미로웠어요.

제가 딸냄에게도 말해줬네요. 대학 가서 어떤 전공을 하는 것이

인생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계속 바뀔 수 있으니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으라고요.

 

    아차차, 그리고 저자께서 한문번역가시란 거.

부제에도 나와 있었는데 제가 놓쳤더라고요.

책 뒤로 갈수록 한문 번역 전공으로 들어가는 내용이라 머리가 어질어질해져요.

혹시 그쪽 세계를 꿈꾸시는 학생 분들에겐 간증(?)이 될 것 같아요.

 

   공부 잘 하고 싶으면 먼저 공부 잘 하는 사람한테 공부법을 물어보라고 하잖아요.

이 책을 통해 제가 얻게 된 수확은 한자 공부에 확실한 목표 세우기!

<논어>는 알고 있었는데 <논어집주>가 있다는 걸 첨 알았는데요.

도서관에서 <논어집주> 빌려보니까 한자들이 눈 앞에서 지렁이처럼 보였어요ㅜ.ㅜ

유튜브에 성백효 선생님 강의가 있긴 하던데 자장가 같아서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하아~ 저자께선 재밌다고 한문의 길로 들어가신 수업책이었건만.

저는 일단 논어와 맹자, 요 두 책까지는 도전해 보는 걸로요.

<논어집주>, <맹자집주>는 그 언젠가로, 제 마음에 찜해 놓고 있을게요.

 

    그리고 '토' 달아 읽는 거!

말씀해주신 이 방법대로 <논어>에 토 달고 읽어보니까 훨씬 수월한 느낌적 느낌이요.

(토 단다고 제 한자 능력이 갑자기 상승한 건 아닐 테니 기분이 그렇다고요^^;)

또 하나, 논어 첫구절 설명해주는 대목 보다가 엥? 제 눈을 의심했어요.

한문 밑에 초록글씨로 번역한 부분이 신세계를 보는 냥 굉장히 참신했거든요.

그저 서술어에 힘 좀 빼고 일상어 넣었다고 논어가 이렇게 상냥하고 친절하게 다가오다니.

분명히 눈으로 읽고 있는데 빨간 머리 앤이 저한테 수다 떠는 것 같이

환청으로 듣는 것 같은 경험을 했구만요.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저자의 전작인 <군자를 버린 논어>가 바로 그 번역 작품이었네요. 와우^.^

 


 

 

 

    중딩 딸냄에게도 관심을 끈 대목이 있었는데요. 바로 열국지!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는 들어봤는데 열국지를 이 책에서 또 첨 알았네요.

녀석이 한자는 관심 없어해도 소설은 재밌게 보는 터라 바로 도서관에서 대출했어요.

저자께서 본 책이 누구의 열국지인지 몰라서 김구용 <동주열국지>랑 유재주 <평설열국지>,

둘 다 빌려와 봤는데 딸냄은 동주열국지가 더 잘 읽힌다고 하네요.

1권 금세 다 읽고 2권 또 빌려달라기에 겨울방학 동안 열국지 완독해 보라고

책 세트로 사주고 응원해 줬구만요.

 

   역시 공부는 힘들어도 즐겁게 해야 해요. 이 책 덕분에 딸냄 독서도 시키고

저도 나름 한자 공부에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예스24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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