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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은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찰스 스펄전 저/서하나 역
브니엘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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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신앙서적을 통해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이 경험한 하나님을 만나고, 그들의 신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설레는 일이다. 그리고 그 책을 통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더 깊은 묵상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책읽기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솔직히 그런 신앙서적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렸다. 하루만에 성경의 전체를 관통하고, 이렇게 하면 하나님의 치유와 은혜를 누리게 된다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들도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찰스 스펄전의 "은혜,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이 책도 그런 기우 속에서 첫 장을 넘기게 되었다. 아무리 위대한 신앙의 인물이지만,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방법으로 다가가면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얻게 되는지에 대한 수단이나 방법에 대한 언급을 하는, 그야말로 이 시대의 시류에 영합하기 위해 편집된 그런 신앙 서적은 아닐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면서 찰스 스펄전의 생각을 따라 가면서 이내 내 생각이 기우에 불과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우선, 이 책은 믿음의 기본에 충실한 책이다. 성경의 말씀을 토대로 언약의 특권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시고, 얼마나 특별한 분이신지를 하나하나 꼼꼼히 소개해 주고 있다. 이 책의 곳곳에는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잊고 지내는 부분들을 깊이 있는 통찰로 가득하다. 그의 통찰들은 우리 신앙의 토대를 더욱 더 단단하게 다지는 역할을 한다.

이 책에서 찰스 스펄전은 "하나님의 사랑과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 은혜의 언약 아래 있는 자는 무엇을 행해야 할지 배우려고 성경을 끊임없이 재분류할 필요가 없다. 또한 훈계를 받기 위해 다른 그리스도인을 찾아갈 필요도 없다. 그에게 하나님의 율법은 단순히 돌이나 양피지, 또는 종이 위에 기록된 말씀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에 기록된 말씀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그 안에 거하셔서 그에게 옳고 그름을 분명히 가르쳐주신다. 그는 성령을 통해 선과 악을 즉시 분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기록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야 한다는 믿음의 기본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믿음의 적용에 충실한 책이다. 이 책은 피상적인 믿음과 신앙에 대한 설명만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지 않다. 이 책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어떻게 이 세상 속에서 그 말씀을 적용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 대한 해답도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의 의미, 우리가 그분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 이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이 되는지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찰스 스펄전은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두려워하기에 세상의 관습을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가 세상의 헛된 것들을 즐기기 좋아하지만 전능자가 공평히 내릴 가혹한 형벌이 두려워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의 자녀들이여, 당신은 성령의 신비로운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종노릇을 두려워하는 노예로 만들지 않으신다. 대신 하나님은 그들이 예전에 사랑했던 것을 사랑하지 않도록 인간의 본성을 변화시키신다. 그 결과 그들은 예전에 기뻐했던 것을 몹시 싫어하게 된다. 그들이 한때 즐거워했던 죄에 더 이상 빠지지 않는 것은 마치 천사가 자기 몸을 던져 돼지와 함께 진창에 빠질 수 없는 것 같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역이며 복된 언약이다. 무엇이 옳은지 알고 사랑하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옳은 일을 행하도록 가르쳐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복의 언약이다."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친히 주관자가 되셔서 우리에게 은혜로운 사역을 펼치시고, 그 복된 언약을 누리게 되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러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리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책이다.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모른 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잠잠히 기다림의 시간을 갖고 있는 내게 이 책은 위안의 책이었고, 힘과 격려를 주는 책이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때와 시기를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도록 잠잠히 그 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는 힘을 더하여 준다.

이 책에서 찰스 스펄전은 "하나님이 당신을 필요로 하실 때 당신 자신을 드려라. 당신은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자들이 필요로 할 때 당신 자신을 주라. 당신은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위해 행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당신이 그리스도의 것임을 기억하고 그 일을 행하라. 권하노니 절대로 믿음의 고백을 거절하지 말라."고 말한다. 내 필요에 하나님을 끼워 맞추려는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필요하실 때 당신께 나를 드리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 기꺼이 나를 드릴 수 있는 마음의 결단을 촉구하는 것 같았다.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 보면서 내가 무심코 스쳐 지나간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내 마음에 전해 준 그 교훈들을 정성스럽게 갈무리하고, 내 삶에 그대로 적용해 보려고 한다. 조금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고, 완전히 텅텅 비어 있었던 것 같은 내 마음의 저장소에 다시금 하나님을 채우려는 노력들을 해 보려고 한다. 하나님의 관계를 더욱 더 친밀하게 만들어 가려고 한다. 지금보다 좀 더 성숙되고, 성장한 모습으로 인도해 주는 이 책이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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