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리뷰어클럽
http://blog.yes24.com/reviewer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reviewers
리뷰어클럽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공지사항
알려드립니다
서평단 모집&발표
서평단 모집
서평단 발표
함께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리뷰 추천해요!
태그
퇴근후고양이랑한잔 풀뜯어먹는소리 노트의기술 시간의기술 감성지능수업 처형당한엔지니어의유령 아들러의감정수업 생각한다면과학자처럼 회사언어번역기 힘있게살고후회없이떠난다
2019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월별보기
최근 댓글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http://blog.yes24.co.. 
http://blog.yes24.co.. 
http://blog.yes24.co.. 
새로운 글
오늘 1584 | 전체 2837629
2005-10-28 개설
[서평단 발표]★앨리스 먼로★『거지 소녀』
[서평단 발표]『대동여지도 축쇄본 세트』
[서평단 발표]『프란츠 슈베르트』
[서평단 발표]『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서평단 발표]『비커 군과 교과서 친구들의 수상한 과학책』
[서평단 발표]『나이 공부』
[서평단 발표]『리얼 도쿄 PLUS』
[서평단 발표]『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서평단 모집]『분투력』
[서평단 모집]『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서평단 모집]★장하준 추천★『이코노크러시』
[서평단 모집]『영화의 얼굴』
[서평단 모집]『곁에 두고 보는 자수 노트』
[서평단 모집]『드르렁』
[서평단 모집]『곰돌이 푸, 인생의 맛 :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간결한 지혜』
[서평단 모집]『떨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법』
[서평단 모집]『바벨탑 공화국』
[서평단 모집]『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수면과 꿈의 과학』
[서평단 모집]『아인슈타인은 왜 양말을 신지 않았을까』
[서평단 모집]『빅 포텐셜』
[서평단 모집]『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서평단 모집]『인생은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해두었다』
[서평단 모집]『천국의 발명』
[서평단 모집]『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서평단 모집]『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서평단 모집]『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서평단 모집]『아마존 웹 서비스 AWS Discovery Book』
[서평단 모집]『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서평단 모집]『심정섭의 역사 하브루타』
[서평단 모집]『생명과학을 쉽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서평단 모집]『북유럽 신화』
[서평단 모집]『어느 칠레 선생님의 물리학 산책』
[서평단 모집]『설득은 마술사처럼』
[서평단 모집]『사람이 너무 어려운 나에게』
[서평단 모집]『10년 후 일자리 도감』
[서평단 모집]★수채화 컬러링북★『숲속에서』
[서평단 모집]★기욤 뮈소★『아가씨와 밤』
[서평단 모집]『퍼스트 러브』
[서평단 모집]『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
[서평단 모집]『공채형 인간』
[서평단 모집]『차이나는 클라스 고전 인류 사회 편』
[서평단 모집]★장하준 추천★『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서평단 모집]★니얼 퍼거슨★『광장과 타워』
[서평단 모집]『변화의 시작 5AM 클럽』
[서평단 모집]『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다』
[서평단 모집]『책이나 읽을걸』
[서평단 모집]『플라이 백』
[서평단 모집]『대중 앞에 서는 법』
[체험단 모집]★기프트★『모나미 컬러 트윈 브러쉬 6색 SET』
[서평단 모집]『미투의 정치학』
[서평단 모집]『말센스』
★책을 다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전체보기
[리뷰어 모집]『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 서평단 모집 2018-11-06 16:08
http://blog.yes24.com/document/10815156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브룩 노엘,패멀라 D. 블레어 공저/배승민,이지현 공역
글항아리 | 2018년 11월


신청 기간 : 1113 24:00

모집 인원 : 5

발표 : 1114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 상단 우측 페이스북 아이콘 클릭/모바일은 하단 우측)


모든 사람은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애도하고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


사랑하는 이를 갑작스레 잃고 애도 중인 모든 이,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모든 이에게


죽음에는 망인亡人 외에 또 다른 당사자가 있다. 바로 그를 알고 살아온, 그를 기억하며 살아갈 우리다. 누구든 어느 순간 부모를 잃으며, 형제자매도 우리 곁을 떠나간다. 자식을 앞세우는 부모는 자기 목숨이 붙어 있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커다란 사회재해로 친구를 잃은 또래들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다. 애도하는 자들이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죄책감이다. 그를 옆에서 지켜보는 또 다른 이들은 위로를 제대로 할 줄 몰라 자책한다. 한 사람의 죽음은 자책의 연쇄고리를 낳는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는 우리가 애도의 슬픔을 제대로 겪고 나오도록 일러주는 안내서다. 이 책은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겪은 사람과 애도 중에 있는 그를 지켜보는 이들 모두 저마다의 속도로 슬퍼하는 게 필요하며, 일상을 되찾는 것은 한발 한발 천천히 해도 된다고 말하고 있다. 애도엔 지름길이 없고, 우리는 ‘회복탄력성’ 같은 그럴듯한 말을 되새기며 눈물을 닦지 않아도 된다. “애도의 형태와 깊이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우리 사회는 애도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준 적이 없다. 그래서 이것마저 배워야 하는 일이 되었고, 이 책은 애도의 한가운데를 통과해서 나온 수많은 사람이 슬픔은 어떻게 위로하면 되는지 일러준다. “일상으로 돌아가요” “1년이나 지났으니 이제 많이 나아졌을 거야”라는 말은 금물이다. 상실을 겪은 이와 겪어보지 않은 이는 커다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전혀 다른 존재다. 그 간극은 어쩌면 좁혀지기 어렵지만 우리는 그들 곁에 있어주고, 그들의 일상사 처리를 도우면서 애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이 책은 알려준다. 때론 유가족의 아이를 보살펴주고, 그들의 공과금 납부를 대신 해주거나 음식을 만들어 먹이는 게 그들의 삶을 지탱시켜줄 것이다.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너무 비탄에 빠져 있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라는 태도를 취한다면 그와 당신의 관계는 영원히 깨져버릴 수도 있다. 


가까운 친구가 죽었다면, “친구 삶의 일부를 가져와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라”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럼으로써 그는 당신 속에 남아 있게 된다. 남편이나 아내를 급작스레 잃었다면 우리는 자기 정체성을 끊임없이 정의하고 또 정의하는 일에 직면하게 된다. 배우자끼리 너무 친밀한 삶을 살아왔다면 애도를 깊숙이 통과한 후 “그에 대한 의존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이 책은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인들이 애도를 표한 방식이나, 베트남 전쟁 이후 베트남 국민이 전쟁의 혼을 위로한 방식에 비하면 한국은 애도 행위에 있어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것은 개인의 짐으로 떠넘겨져 어느덧 사회적 대사고가 발생하면 모두들 낮은 우울증의 늪을 알아서 건너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사회에 대한 의무를 지닌 존재다. 그러니 마음이 무거워져야 할 의무에서 너무 빨리 벗어나서는 안 된다. 그건 그 존재의 의미를 의도적(비의도적)으로 삭제하는 일이다. 


이 책은 상실을 대하는 우리가 언젠가 황폐화된 죽음의 경험에서 삶으로 건너올 수 있다고 위로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다. 그래서 마지막은 ‘재건’ 작업에 집중되어 있고, 그것은 우리 모두가 이제 다시 ‘죽음’이 아닌 ‘삶’에 초점을 맞추도록 부드럽게 촉구한다.

 

---

 

리뷰어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다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3. 해당 리뷰어 모집 포스트를 본인 블로그로 스크랩 해주세요^^!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포스트 상단 우측(모바일은 하단 우측페이스북 아이콘 클릭)

 4. 리뷰 작성하실 때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3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31        
진행중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