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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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자 : 2월 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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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어도 해라,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남는다.
인생은 우리가 선택한 것들의 합으로 이뤄져 있다."
책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는 브런치에 출간됐을 때 수많은 독자에게 공감과 인기를 얻었던 글들을 편집하여 엮은 것이다. 원하는 인생의 그림은 있지만 자신에게 용기나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살던 대로 살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제자리로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인생의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저 사람들이랑 나는 달라’, ‘내가 저걸 어떻게 해’, ‘나는 원래 게으르고 의지가 약한 사람이야….’ 인생에 별 기대를 품지 않고 작은 도전조차 망설이던 과거의 내 생각 패턴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완전히 달라졌다. 수많은 독서가 변화의 뿌리였다. 생각을 바꾸니 행동이 달라졌고, 행동을 바꾸니 인생이 달라졌다. 자신은 원래 할 수 없는 사람이고, 천재는 따로 있는 법이며,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고 불만 가득한 생각만 품고 있는 사람은 계속 살던 대로 살게 된다. 나는 수천 년의 지혜가 담긴 책들을 읽고 또 읽으며 현자들의 지혜를 통해 나의 사고 패턴을 완전히 바꾸었다. 마침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패배감에 젖은 생각 패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조금씩 꿈에 가까워지는 삶을 살게 되었다. 편한 것만 좇고, 쉬운 것만 좇던 삶의 태도를 완전히 바꾼 덕분이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불행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을 때가 많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며 불행에서 ‘도피’하려고 할 게 아니라, 어깨를 펴고 두려움에 맞서며 앞으로 나아가며 ‘투쟁’해야 한다. 당신도 나도 할 수 있다. 미리 겁먹고 포기하지 말자. 필요하다면 싸우고 부딪치자.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나 세상을 향해 걸어보자. _28p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옷장에 회색 반소매 티셔츠 9벌과 회색 후드티 6벌만 넣어두었고,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는 대통령 재임 시절에 회색이나 남색 정장만 고수했다. 애플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의 옷장 속에 같은 디자인의 검정 목폴라와 청바지만 수십 벌이 있었던 것 또한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사소한 결정을 할 때 드는 에너지는 스트레스가 될 뿐만 아니라 다음에 내리는 결정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들은 선택의 가짓수를 최대한 줄여 결정 피로를 낮추려고 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 번씩 선택하며 살아간다.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서서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고, 피로감까지 느낀다면 불행할 수밖에 없다. 행복해지려면 삶에서 불필요한 선택지를 최대한 줄여가야 한다. _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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