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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는 어떻게 데탕트 시대를 열었을까? | 인문 2021-06-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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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동물 인문학

이강원 저
인물과사상사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역사 속 동물들의 활약상을 통해 동물을 다시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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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에 영향을 끼친 동물들의 이야기라는 책 소개에 흥미를 느껴 접하게 되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아들이 동물을 좋아하기에 아들과 함께 읽을 도서로도 적당할 듯 싶었다. 

 

제목이 '동물인문학'인데 이야기의 주제는 '동물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를

다룬 책이다. '인문학'의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사전적 정의는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한다. 역사 속 동물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책의 저자 이강원은 동물을 좋아하여 개를 전공하였고 농촌진흥청에 입사하여 청와대에

근무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가치확산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반려동물 매거진 <노트펫>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사진과 삽화가 여러 장 들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책의 구성으로 1부는 '동물의 왕국'으로 소, 사자, 호랑이, 표범, 눈표범 등 동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그 중 가장 내게 관심있는 동물은 사자였다. 

 


 

수사자의 포효는 '이곳은 나의 영역이니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라'는 의미이다 . (P.29)

수사자의 특권은 번식과 식사에 대한 권리가 보장된다. 그렇기에 프라이드의 왕이 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고 왕 자리는 계속 바뀐다. 프라이드의 왕권에 계속 도전을 받게 되고 힘이 약해진

왕은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권력의 세계에서 최고 권력자는 계속된

도전을 받게 된다. 그만큼 권력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달콤하기 때문이리라. 

 


 

사자는 모계의 역사를 단절 없이 계속 이어간다. 암사자는 자신이 태어난 프라이드를 일평생

떠나지 않는다. (P.35)

암사자는 계속 프라이드에 남게 되고 청소년기에 접어든 수사자는 무리에서 추방하여 사자의

왕국에서는 근친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수사자가 프라이드(사자 무리)에서 왕의 역할을

하지만 암사자가 시집을 오는 게 아니라 수사자가 장가를 간다고 볼 수 있다. 터줏대감은 

암사자인 것이다. 

 

2부는 '동물과 인간이 만든 역사'를 주제로 고양이, 개, 사향소, 라쿤, 소, 사자, 호랑이가 인간과

어떤 관계를 형성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그 중 고양이와 쥐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어렸을 때 '쥐를 잡자'고 해서 집 안에 쥐덫도 놓고 쥐약도 놓았던 기억이 있다. 1970년대 일부

초등학교에서 숙제로 집쥐의 꼬리를 제출하라고 했다는 게 충격적이다. 그 때는 주택에 살 때도

집쥐를 흔하게 볼 수 있었고 아파트에 살 때도(서민아파트여서 연탄을 때던 아파트였다.)

집 안에 쥐구멍이 있고 쥐 때문에 신경을 쓴 기억도 있다. 

유럽에서는 전염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였던 쥐를 잡는 역할을 담당한 일등 공신은 고양이다.



 

고양이가 식량 창고에서 쥐를 잡는 역할을 하며 목선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이 가능해 지게

된다.  쥐가 선내에 있는 식량을 축내고 전염병을 퍼뜨리고 선체 곳곳을 갉아서 배를 위험에

빠뜨렸기 때문이다. 신대륙의 발견에 고양이의 공로가 있었다고 생각하니 새삼 고양이가 대단해

보인다. 

 

3부는 '중국사를 만든 동물 이야기'로 사슴, 판다, 돼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중 '판다'와 '돼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1972년은 냉전시대로 미국과 소련이 냉전을 펼칠 때다. 이 때 중국의 마오쩌둥과 미국의

닉슨은 그동안의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관계를 정상화하는 데 합의 했다. 

 


 

중국과 미국의 데탕트(긴장 완화) 시대를 여는 데 있어 중국이 미국에 판다를 선물하면서

미국인들은 귀여운 판다의 행동과 곰이면서도 초식 동물인 판다의 평화로움에 매료된다.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판다를 통해 양국의 관계 개선에 큰 역할을 한 판다도 다시 보게 된다. 

 

4부는 '세계사를 만든 동물 이야기'로 낙타, 사자, 수달, 비버, 담비, 소, 멧돼지에 대한 이야기다.

멧돼지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간다. 멧돼지는 왜 미국으로 가게 되었을까?

유럽인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기 이전까지 미국 땅에는 돼지라는 발굽 동물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미국에서 멧돼지를 수입한 것은 사냥을 대중 스포츠로 생각하는 미국의 문화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사냥을 위해 유럽에서 들여온 멧돼지. 2021년에는 헬기에서 멧돼지를 사냥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텍사스 멧돼지와의 전쟁 : http://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9241)

 

자연의 먹이 사슬을 인위적으로 바꾼 멧돼지 수입 사례를 통해 인간이 자연을 가장 많이 변화

시킨다는 생각이 든다. 개발을 통해 도로를 만들고 강을 막아 댐을 만들고 환경을 파괴하고

살리기도 하는 인간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역사 속에서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생활을 하며 지내 왔다. 신기한 돔물 이야기에 중학교 1학년

아들도 흥미롭게 같이 읽고 있다. 6월의 함께 읽는 도서로 충분한 자격이 있는 책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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