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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IT언어 - 생각보다 쉽게도 어렵게도 느껴질 수 있는 책 | 2022-11-2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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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최소한의 IT 언어

비나이 트리베디 저/김고명 역
윌북(willbook)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다소 딱딱한 내용일수도 있는 IT용어 설명에, 만일 내가 직접 웹 앱을 만들어서 운영한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하는 가상의 스토리가 더해져서 훨씬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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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대에 태어난 나는 나름대로 내 자신이 얼리어답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들(?)어답터 정도는 가뿐히 되지 않을까 하고 스스로 자부해왔다. 가정용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한 초등학생때, 삐삐가 보급되기 시작한 중학생때, 핸드폰이 크게 보급화되기 시작한 고등학생때를 거쳐, 유학 생활중이었던 대학생때는 당시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던 3G 사과폰을 처음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빨리 접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헌데, 30대 후반인 요즘은 여태까지의 이러한 자신감은 어디로 갔는지,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가 점점 빨라지는 탓인지 종종 버겁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도토리를 모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순간엔가 페북은 한산해졌고 짹짹이도 망해간다고 한다. 요즘 사람은 누구나 다 한다는 텔레그램, 별그램, 틱톡도 겨우겨우 따라가고 있는데 네? 디스코드요? 마스토돈은 또 뭐죠? 새로운 포켓몬 이름인가요?

 이러다가 십 년, 이십 년 후에는 나도 터치 패널앞에서 이것저것 눌러보지만 결국 점원에게 "내 햄버거 하나 주세요!"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중 하나가 되는건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언젠가부터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예사에서 서평단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책 제목을 보고 뭔가에 홀린 듯 '아! 저거는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깨달음처럼 떠올랐다.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 책을 읽고난 감상을 비유하자면, 말주변이 상당히 좋은 하드한 덕메와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어느 순간 유튭에서 비하인드 영상까지 찾아보게 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느낌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덕메' 이다.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덕메는 오덕질+메이트라는 뜻이다.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아니 나는 분명 소프트 팬이라 뮤비고 가사고 해석해 본 적도 없고 가볍게 즐기는 팬인데 어느순간 물들어있네?' 하는 느낌이다. 함정이 하나 있다면, 나 역시 최소한 소프트 팬 정도는 되어야 이 이야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주제 자체가 'IT언어'인 만큼, 'IT용어'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되어있기에 전문용어 사전과 상당히 유사하다. 단, 첫 장을 넘길때 부터 상당히 친절한 하드 덕메가 바로 옆에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씩 얘기해주면서 '이건 이런 뜻이야' 하고 해석도 해주고 '이 담에는 이걸 보면 돼' 하고 알아서 스토리도 진행시켜준다. 그냥 단어 설명만 주르륵 나열되어 있는 용어 사전보다 훨씬 이해하기도 쉽고 전체적인 흐름도 파악하기 쉽다. '네가 웹 앱을 하나 만들었는데 이걸 써먹고 싶어. 그러면 우선 인터넷에 올려야겠지? 그러려면 서버라는게 필요한데...'로 시작해서 '그래서 고객들한테 카드로 결제를 받으려고 개인정보를 받으려면 해커가 빼가지 않도록 하려면 뭐가 중요할까? 그치 보안이지...' 로 끝을 맺는다. 더하여 '아 참! 그리고 이건 스핀오프라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즐길 수 있어' 하며 요즘들어 많이 접하는 Iot, 비트코인, 메타버스에 대한 내용까지도 친절히 설명해준다. 물론 책은 나처럼 동의 없는 반모를 강요하지 않고 매우 정중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평소에 디지털 기술과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어도 약간이나마 흥미를 갖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이 한 권으로 디지털 기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가 아닐까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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