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내 아이에게 몰래 읽히고 싶은 인문 교양서 50 도서 리뷰 : 내 아이에게 몰래 읽히고 싶은 책들이 많다.

요즈음 아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바쁘다. 그래서인지 서평이 조금씩 늦어지는 것 같다. 이것도 하나의 약속인데 자꾸 핑계만 늘어나는 것 같아 하나하나 쓸 때마다 좀더 자세하고 솔직하게 작성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번에 서평하게 될 책은 <현직 교사가 내 아이에게 몰래 읽히고 싶은 인문 교양서 50>이다. 이 책의 큰 장점은 교과서 연계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아직은 초등학생 자녀는 없지만 미래의 초등학생이 될 아가가 곧 태어나기 때문에 해당 책이 정말 유용했다.

특히 인문학과 독서, 독해, 문해, 국어, 논술, 글쓰기 등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하나의 인문학도로 우리 아이에게도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책을 읽고 또 그 책에 대한 내용 이해도 해보고 책에서 어떠한 질문을 할 수 있는지, 그 질문을 답함으로써 사고력, 창의력 등을 높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 마침 내가 또 독서지도사가 되고자 나름대로 연구와 교육도 하고 있기에 이 책이 굉장한 도움이 된다. 물론 그대로 따라하겠다는 건 아니고 참고 정도로 활용할 예정이지만.

우리 아이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인문학과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다. 사실상 <현직 교사가 알려주는~> 이 시리즈는 인문 교양 서적 편도 있고, 진로 서적 편도 있는데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작가는 도서관을 놀이터로 생각하게끔 하라고 하는데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과 일치해서 너무 반가웠다. 나도 우리 아이와 함께 도서관 투어를 하겠다고 일찌감치 마음을 먹었기에 더 책을 수월하게 읽어갈 수 있었다.

이 시리즈 말고도 다른 시리즈도 읽어볼 의향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