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북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살구작가님의
오감도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후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으려 노력했으나
읽고 작성한 후기인만큼,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시고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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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려도 이렇게 비틀린 주인공이 있을까 싶음
일단 남주야 뭐 소설에서 흔히 보이는 집착남인것 같고
여주가 좀 독특하긴했지만 그렇다고 크게 이상하지도 않은
다만 남주 익선이의 시점이 좀더 많이 나왔다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대체 언제 왜? 뭐때문에 꽃혀서 여주 규영이한테 저렇게까지 집착하나 싶은?
마지막에 익선이가 규영이를 위해서 살인까지 해가며 나락으로 떨어졌을때
규영이가 웃으며 사랑한다 고백하는 그 부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규영이도 애지간히 또라이구나 싶네요
여튼 재미있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