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책에 수록한 레시피는 대부분 소량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좋은 레시피라도 오븐 사용이 미숙하거나 내가 사용하는 오븐 온도를 맞추지 못해 결과물이 좋지 않으면 특히 더 힘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
" 하나의 레시피를 완성하기 까지 숱하게 만들고 실패하면서 그 원인을 파악하고 깨닫는 과정이 내겐 베이킹을 하는 원동력이 된다.
" 당장은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도, 돌이켜보면 결국 가장 좋은 방향으로 길은 열리고 있었다.
이루지 못한 건 이월시키고 또 이월시켜, 오래 걸려도 이루고 싶은 것에 동그라미를 칠 수 있었다. "
-치유의 베이킹 중에서-
그녀의 실험정신의 아이템이 었던 [ 막걸리, 콩비지, 한방티, 갈근, 흑임자, 연잎, 쑥 ] 으로 만든 베이킹이 기억에 남아요.
저같은 재료부터, 그람수까지 미숙한 초보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잘 표현되어 있는 책이네요.
이 시대의 가장 트랜디한 베이킹 서적!
오래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입니다 . 잘 읽었어요! 하나하나 다 만들어 먹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