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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 슬픔을 파는 아이들 | 기본 카테고리 2011-12-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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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소설브랜드 레드박스에서 출간한 

신작 판타지 소설<슬픔을 파는 아이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표지를 보시고 깜놀하실 것 같아요. 







“살아남는 게 이기는 거야!”

전 세계 18개국 수출된 베스트셀러

10대 작가가 쓴 화제의 판타지 성장소설

조지 오웰의 『1984』,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잇는 디스토피아 소설

 

화폐가 없는 세상. 그러나 모든 것을 사고팔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있다. 재물이 없는 사람들은 생각, 감정, 추억까지 병에 담아 상품으로 내다팔아야 한다. 아이들마저도 12살이 되기 전에는 거래 대상이다. 아버지에 의해 팔려온 마크, 태어날 때부터 고아였던 릴리. 노예로서 고단한 삶을 사는 두 소년, 소녀는 스텔리 백작의 오래된 탑 꼭대기에서 첫 만남을 갖는다. 이내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는 친구가 되지만 미래를 결정하는 12번째 생일날, 서로의 운명을 맞바꿈으로써, 서로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두 사람은 과연 노예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출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을 사고파는 도시, 아고라가 품고 있는 어두운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 첫 문장에서부터 심장이 멎을 것처럼 흥분되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자선, 탐욕, 자유, 운명 그리고 정치적 음모가 풍부한 상상력과 함께 촘촘하게 엮여 있는 데뷔소설. <퍼블리셔스 위클리>

- 최근 몇 년간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정통한 판타지이면서도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이 살아 있는 수작이다. <완드앤드월드닷컷Wands and Worlds.com>

- 비밀에 휩싸인 두 영웅의 삶을 추적하면서 숨막힐 듯 재미있는 스릴러를 만들어냈다.

<셸프 어웨어런스>

- 영리하고 약삭빠르게 전개되는 플롯, 나이에 걸맞지 않은 지적 통찰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컬커스 리뷰>

 

★★★★★독특한 책. 아름다운 언어로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 17살에 이런 작품을 쓰다니, 데이비드 휘틀리는 천재가 아닐까? E. J. Reeves “tangledweb”

★★★★★극단적 자본주의의 폐단에 문제를 제기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소설. Ruth Ludlam “princess zelda”

★★★★★누가 사람의 감정을 병 속에 담아 팔 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겠는가? 문학적 은유와 더불어 슬픔과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소설이다. Beverly Rogers

★★★★★디스토피아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완전히 몰입되어서 미친 듯이 읽었다. Sammee, I Want To Read That

아마존 독자서평 중에서 www.amazon.co.uk

 

데이비드 휘틀리

 6살 때부터 만화책을 보며 언젠가는 작가가 되리라 마음먹었던 소년, 데이비드 휘틀리는 수년 동안 여러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다가 17살에 쓴 작품이 캐슬린피들러어워드(Kathleen Fidler Award) 아동 소설 부문 후보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살에는 체셔아동문학상(Cheshire Prize for Literature)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BBC2에서 방영하는 TV 퀴즈쇼 󰡐유니버시티챌린지(University Challenge)에 에 출전,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에 매료되어 많은 영향을 받은 휘틀리는 체코 프라하의 올드 타운 스퀘어 거리를 어슬렁거리다가 ‘아고라’라는 가상의 도시에 대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라 『슬픔을 파는 아이들』(원제: The Midnight Charter) 연작 3부작을 쓰게 되었다. 조지 오웰의 『1984』,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같은 사회파 소설의 계보를 잇는 이 작품은 극단적 자본주의가 가져올 재앙을 경고하는 깊이 있는 내용을 담보하면서도 흥미로운 사건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세계 18개국에 수출되면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음울한 배경의 상상세계를 다룬 디스토피아 소설 중 여러분이 좋아하시거나 기억남는 책 추천해주시겠어요??, 아니면 이 책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를 적어주세요.

댓글을 달아주시는 10분 중에서 판타지 소설 <슬픔을 파는 아이들> 서평단으로 선정합니다.  


모집 기간: 12월 25일(일)~1.7일(토)

발표 일자: 1월 10일(화)

서평 올리기 마감일: 2012년 1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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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학동네 vs 시공사 장르소설 대전 | 기본 카테고리 2011-12-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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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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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대] 『템페스트』를 2배 즐기는 법! | 기본 카테고리 2011-12-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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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5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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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창작 발레를 선보이는 국립발레단의 ‘최태지’ 예술감독 | 기본 카테고리 2009-10-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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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인터뷰
▲ 국립발레단의 최태지 예술감독     © 송현지 기자
국립발레단의 최태지 예술감독에게 ‘왕자 호동’은 특별하다. 1983년 객원무용수로 무대에 올라 국립발레단과 인연을 맺었던 그녀는 1988년 故 임성남이 안무한 ‘왕자 호동’에 주인공을 출연한 바 있기 때문.
 
10월 15일 오전에 있었던 발레 [왕자호동](연출 국수호)의 제작발표회에서 최태지 예술감독은 “작년에 단장에 취임하면서부터 창작 발레를 하고 싶었다”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국수호 연출과 신선희 前 국립극장장과 함께 작년부터 [왕자 호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면서 “20년 전 임성남 안무가가 만든 ‘왕자호동’에서 문병남 안무가와 주연을 맡았다. 나에겐 추억이 많은 작품이고, 창작 작품을 만들고자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도 ‘왕자호동’ 이야기였다”며 “새로운 스태프와 새로운 무용수들이 이번 [왕자호동]의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왕자호동]의 호동 역과 낭랑 역에는 국립발레단의 스타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주원과 김지영은 이미 라이벌이라 불릴 만큼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낭랑 역으로 첫 전막 주역으로 데뷔하는 신예 박세은의 무대도 기대된다. 여기에 호동 역을 맡은 김현웅∙이동훈∙이영철 역시 국립발레단의 주역들 중 하나다.
 
세 커플의 특징 있는지 묻자 최태지 예술감독은 “각 무용수들은 자신들의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김주원, 김지영 스스로도 분명 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똑 같은 춤과 대본을 받아도 우리 주역 세 커플은 전혀 다른 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예 박세은을 두고는 “올해가 19살이기에 10대 마지막으로 낭랑이 되어 잘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했으며, 뮤지컬을 하고 싶어하던 배우가 이번 공연을 위해 객원무용수로 출연하는데 필대장군 역의 정주영 역시 주목할 만하다고 추천해줬다.
 
최태지 예술감독은 “[왕자호동]이 앞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작품이 되도록 하겠다. 짧게 보지 않고 수정을 하면서 긴 시간 동안 잘 해나가고자 한다”며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국립발레단의 최태지 예술감독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재일교포 발레리나로, 1987년 국립발레단 정식 단원이 됐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3대 예술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 다시 국립발레단으로 돌아와 국립발레단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연정보]
공연명: 발레 [왕자호동]
연출: 국수호
무대디자인: 신선희
작곡: 조석연
안무: 문병남, 차진엽
공연기간: 2009.11.18 ~ 11.22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출연: 김주원, 김현웅, 김지영, 이동훈, 박세은, 이영철 외
공연가격: VVIP석 10만원/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C석 5천원

 
(문화전문 신문방송 뉴스컬쳐)
<저작권자 ⓒ 뉴스컬쳐(http://www.newsculture.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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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캠페인]우키뮈 우키뮈 | 기본 카테고리 2009-01-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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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 HEAL The WORLD 힐 더 월드

<Heal the World 힐 더 월드> 연재 캠페인


본문을 읽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러분이 남겨주신 댓글 하나당 500원씩, 문학동네출판사에서 국제아동돕기연합에 기부합니다. 댓글 1개면 아프리카 어린이 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HEAL The WORLD 힐 더 월드』를 한 권 구매하시면 2,000원(인세 전액과 출판사 수익금 일부)의 기부금을 창출하며 이는 4명의 어린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에이즈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로서 수혈이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손상되고 그 정도가 어느 수준을 넘게 되면
치명적 감염증을 일으켜 에이즈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후천면역결핍증)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HIV에 감염된 후 8~10년이 지나면
에이즈로 발전하지만, 수혈로 감염된 경우에는 이보다 기간이 더 짧아져
보통 3~4년 후면 에이즈로 전환된다.


우키뮈, 우키뮈

“우키뮈, 우키뮈!”
할머니는 바나나숲을 손으로 가리키며 흐느낀다. 에이즈로 죽은 아들딸 11명을 바나나숲에 묻었단다. 우키뮈Ukimwi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에이즈를 부르는 말이다. 할머니는 에이즈의 발병 원인과 예방책, 치료법 등을 알지 못한다. 할머니에게 ‘우키뮈’는 그저 어느 날 갑자기 자식들을 시름시름 앓다 죽게 만든 나쁜 귀신의 짓일 뿐이다. 무덤엔 이름이 적힌 묘비도 없다. 할머니는 글을 모른다. 대신 빈집의 기와만 가져다 몇 개씩 덮어놓았다. 이웃의 일가족도 에이즈로 죽어 빈집이 되었기에 기와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에이즈로 하나 둘씩 죽어간다. 바나나숲엔 하루하루 무덤만 늘어간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어린 손자들도 언젠가 그 바나나숲에 묻힐 것이다.


우키뮈, 즉 에이즈가 창궐하는 지역은 보츠와나, 나미비아, 짐바브웨, 스와질란드와 같이 주로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국가들이다. 이들 국가의 에이즈 감염률은 평균 20% 이상. 특히 가장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해야 할 청장년층의 감염률과 사망률이 높아 사회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으며, 아이들의 30% 이상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채 태어나고 있다. 이 아이들의 평균수명은 2년 남짓. 죽지 않고 자라더라도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는 병을 안고 평생 살아야 할 뿐 아니라 그 병을 남에게 옮길 수도 있으며, 아이들의 부모 역시 언제 에이즈로 죽을지 모를 상황에 처해 있다.

HIV와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아이들(2001년 기준)

나이지리아 995,000명
에티오피아 989,000명
콩고민주공화국 927,000명
케냐 892,000명
우간다 884,000명
탄자니아 815,000명
짐바브웨 782,00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6662,000명
잠비아 57572,000명
말라위 46468,000명
코트디부아르 420,000명
모잠비크 418,000명
태국 289,000명
부르키나파소 268,000명
르완다 26464,000명
출처 UNAIDS, UNICEF, USAID, Children on the Brink(2002)


아프리카는 왜?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발표한 세계 에이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에이즈에 의한 사망자는 2,500만 명. 2005년 말 에이즈 감염자는 약 3,860만 명. 매년 약 410만 명이 새로 감염되고 280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 그중에서도 에이즈는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유독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아프리카의 에이즈 감염자는 2,500만 명으로 추정되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 4명당 1명꼴로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 만약 감염률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현재 15세인 인구의 60%가 60세까지도 살지 못할 것으로 추정. 인종 분리정책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으며 고립되어, 에이즈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진 선진국과 우호적이지 못했던 그 시간 동안 힘없고 무지한 이들만 병들어갔다.

우간다의 경우, 내전으로 에이즈가 확산된 대표적인 사례. 에이즈 확산경로가 반군과 정부군의 전선 이동경로와 비슷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에이즈에 걸린 여성을 납치, 강간하고 또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같은 일을 반복하는 사이, 에이즈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다.


전통도 대륙을 병들게 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몇몇 부족에서는 남자가 병에 걸려 죽으면 그 자식들은 물론 아내까지 남자의 형제들에게 귀속시키는 전통이 내려온다. 또다른 부족에서는 남자가 죽으면 그의 아내를 친척들이 집단 강간해야만 남자의 영혼이 자유로워진다고 믿는 ‘성적 정화의식’이 전통의 이름으로 전해온다. 남자가 에이즈 때문에 죽었다면, 그 아내 역시 에이즈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아내에게 행해지는 집단 성관계로 에이즈는 확산된다.

그리고 가장 큰 원인, 무지와 빈곤. 아프리카의 실업률은 최고 80%에 달하며, 특히 시골은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에이즈로 남편을 잃고 자식들을 부양해야 하는, 그 자신도 에이즈에 감염되었을지 모르는 여자들은 거리로 나와 몸을 판다. 그들의 손님은 대개 UN이 ‘unprotected sex’라고 명명한 콘돔 없는 성관계를 원한다. 절대 빈곤으로 인한 매춘과 에이즈에 대한 무지로 에이즈는 무섭게 확산된다.

Open Secret

우간다의 오픈 시크릿Open Secret 정책 보고서에 담긴 처참한 현실. 인구 2만 명당 의사는 1명. 선진국의 1/70도 안 되는 수치. 인구 5천 명당 간호사 1명. 선진국의 1/40도 안 되는 수치. 위 수치는 그나마 도시의 수준, 시골은 반경 100km에 의사 1명. 병원의 60%, 의사의 80% 이상이 도시에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인구의 20%만이 도시에 산다. 인구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시골에서 따로 화장실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사람은 20% 미만. 보건소를 찾아와 약을 사더라도 보관할 약통도, 선반도 없는 비참한 현실.

우리는 침묵을 깨야 한다. 에이즈로 아프리카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
_넬슨 만델라

그동안 에이즈는 감춰야 하는 부끄러운 병이었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은 에이즈 문제를 숨기거나 축소하려 한다. 감염자 수는 물론 필요한 의약품 목록과 양조차 축소해서 발표한다.

이제 침묵을 깨야 한다. 1986년 우간다 보건부 장관이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회의에서 에이즈 퇴치를 위한 국제적인 도움을 호소한 이후, 우간다의 에이즈 감염자 수는 현저히 낮아졌다. 고칠 수 없는 무시무시한 병이라도 도움은 정말 ‘도움’이 된다.


바이라문, 그리고 돈

에이즈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 약품. 현재 개발된 약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한다면 최고 30년까지 생명 연장이 가능하며, 지금도 신약 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HIV에 감염된 임산부의 아이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100%에 가깝다. 하지만, 임산부가 에이즈 치료제인 ‘바이라문’을 한 번만 복용해도 신생아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가 보조제를 소량 복용하면 에이즈로부터 무사할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지만 아프리카에서는 간단치 않은 이유, 돈.

치료제만 있으면 구할 수 있는 생명
VS
비용과 시간과 인력을 들여 만든 신약의 특허권 로열티

전 세계 에이즈 관련 기금의 67%가 약을 구입하는 데 쓰이고 있다. 약값이 비싼 이유는 치료약의 특허권에 대한 로열티 때문. 탄자니아와 우간다의 경우 에이즈 치료에 필요한 약값은 1인당 국민소득의 30~40배. 때문에 정품의 2~3% 가격인 복제약품을 인도나 태국으로부터 들여오기도 한다.


이에 대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반응.

계속해서 복제약을 사용한다면 에이즈 퇴치 기금을 원조하지 않겠다.
특허권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신약 개발은 더이상 없다.


그리고 아프리카 국가들은 OECD 국가들에 비해 더 비싼 약값을 지불하기도 한다. 특허권에 대한 공통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에이즈 치료제의 혜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가 남아프리카에만 530만 명이다.


붉은 리본

WTO 회원국은 최빈국에게 2016년까지 제약 특허권에 대한 로열티 지불을 면제해주었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2002년부터 에이즈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세 가지 약물의 혼합요소인 ‘칵테일 요법’이라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그리고 매년 12월 1일, 가슴에 빨간 리본을 다는 사람들. 매년 12월 1일은 UN이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제정. 이 회의에서 148개국은 에이즈에 대한 정보 교환, 교육과 홍보, 인권 존중을 강조한 ‘런던 선언’을 채택했다.

이날에는 에이즈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차원에서 이루어지며,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운동도 벌어진다.

그중 하나가 바로 ‘붉은 리본 운동’. 붉은 리본은 에이즈 감염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지하며 이해하고 있다는 표현.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연대의 의미.

붉은 리본은 혈액이고, 따뜻한 마음이다.

삶은 에이즈로 인해 끝나지 않는다.
_인도의 인권운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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