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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땅의 야수들 | 기본 카테고리 2022-09-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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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저/박소현 역
다산책방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2022년 최고의 소설은 단연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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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0_ 모든 결혼식은 신부와 신랑의 이상적인 행복과 견주어 하객들의 인간관계에 더 깊은 명암을 부여하기 마련이다. 결혼식은 사랑하는 두 사람을 영원토록 함께 이어주는 예식이다. 하지만 그 이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투고, 절망하고, 결국은
헤어지기를 결심하는가?

 

p.414_한철의 입에서 자조적인 웃음이 흘러나왔다. 한땐 돈을 받고 남자들과 동침했던 여자를 집으로 데려간다면 어머니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상상하다가 저도 모르게 새어 나온 것이었다.

 

p.425_"당신네 기생들이 이렇게 끈 떨어진 연처럼 내버려지는 것도 다 업보지…… 자기 밥 벌어먹자고 멀쩡한 다른 여자 남편을 훔쳐가는 족속들이잖아."

 

p.456_정호는 더 이상 말이 없었다.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느라 일생을 헛되이 바쳤다는 사실을 마침내 깨달은 것 같았다. 

 

p.605_삶은 견딜 만한 것이다. 시간이 모든 것을 잊게 해주기 때문에. 그래도 삶은 살아볼 만한 것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주기 때문에.

 

-1918년부터 1965년까지 이 시대의 여러주인공들의 삶이 담겨있다. 여자 주인공인 옥희는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 기생 집에 세탁 일자리를 얻고자 엄마와 함께 방문하지만 결국 더 큰 돈인 일자리 기생일을 하려 10살에 50원을 받고 가게에 팔렸다.
옥희엄마는 기생 일하는게 알려지면 망신을 당하니까 돌아오지마라며 바로 절연을 선언하고, 정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누이들과 남았는데 큰 누이는 시집을 가면서 작은 여동생을 함께 데려갔다. 남자인 정호는 그 집에서 받아주지 않아 혼자 서울로 내려온걸로 시작되는데 일본 군사들한테 우리나라가 당한 일제강점기시대부터 독립의 과정까지를 그리면서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하고 쫀쫀하게 밀도가 높아서 오랜만에 아껴 읽는 마음으로 책을 보게되었다.

 

-너무 재밌는 책인데 많은 이야기를 적으면 과한 스포가 되니까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책의 표지에 파친코를 잇는~ 이렇게 되어있으니 이런 류가 파친코 책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말은 내가 원했던 게 아니였다. 통탄했지만 그 아둔한 사랑도 사랑이니ㅠㅠ 나라면 그런 선택을 안했을꺼다! 정호랑 이어지는 다른 버전도 내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

 
아! 미스터션샤인 좋아하셨던 분? 아마 이 책 무조건 좋아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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