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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 스쿨: 과학퍼즐편 / 아이의 숨은 지능 깨우는 집콕놀이 북 | 놀이북 2021-01-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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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스쿨 : 과학퍼즐편

개러스 무어 글/김혜림 역
미디어숲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올해 9세, 7세가 된 남자 아이들과 복작복작하며 집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휴직맘이예요.
온 가족이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놀거리를 찾는 일이 여간 힘들어진 것이 아닌 요즘이네요.

스스로 알아서 놀았으면 좋겠지만 아이들도 집에서 그렇게 노는 것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마주하게 된 미디어숲의 집콕놀이북.
놀면서 두뇌 천재가 된다는 제목이 저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지요.

저자는 세계 최고의 두뇌 게임 전문가이자 퍼즐 책 베스트셀러 작가인 개리스 무어 박사예요.
관련 책을 35권이 넘게 펴냈다고 해요. 영국에서만 백 만 부 이상 팔렸고 3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 책을 만나 보게되어 너무나 반가워요.

[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가 되는 브레인 스쿨] 은 6편의 시리즈가 있는데요.

(암산수학, 두뇌게임, 두뇌퍼즐, 논리퍼즐, 여행퍼즐, 과학퍼즐)
시리즈마다 수록된 문제의 유형이 조금씩 달라요.

제가 선택한 책은 과학퍼즐 편이에요.
다른 그림 찾기, 과학 상식 문제, 퍼즐 맞추기, 미로 찾기
4가지 유형으로 100여 개의 문제를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을 간략하게 소개해주는 글이예요.
과학퍼즐 편은 우리가 STEM과목(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문제는 연필로 푸는 것이 좋아요.
지우고 다시 풀 수 있으니까요.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어른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괜찮아요.
답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을 습득하는 것이니까요.

라는 깨알팁도 알려줍니다.






과학퍼즐 편은 위 사진들과 같이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두뇌, 기술, 공학, 수학 퍼즐.
각 분야 별로 또 다시 다른 그림 찾기, 과학 상식 문제, 퍼즐 맞추기, 미로 찾기로
문제 유형이 나누어 져요.








각 분야 별로 문제를 간략히 찍어 보았어요.
문제별로 페이지 상단에는 걸린 시간을 기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아이는 이 부분을 보더니 좀 더 빨리 풀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더라구요.
그리고 페이지마다 간략히 문제가 나오는데 이것을 통해 깨알 지식들도 얻게 되더라구요.
저 역시 이 부분을 통해 알게되는 것이 많더라구요.

문제의 난이도만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부터 어른들이 풀어도 좋을만한 문제까지 모두 있어요.





마지막 부분에서 문제들의 정답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정답은 왠만하면 보지 않는 것이 좋겠죠.


메모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퍼즐을 풀 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책의 마지막에
여러 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차라리 메모가 필요한 페이지 중간중간 메모할 수 있는 페이지를
넣어 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지컷으로 해주었으면 좀 더 잘 사용했으려나요.
저희 아이의 경우 이것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책의 뒷표지 안쪽을 보니
건강한 두되 만드는 꿀팁이 숨어 있었네요.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밤에는 충분히 자기
아침은 꼭 챙겨 먹기
물 마시기

뒷표지에는 두뇌 퍼즐로 얻을 수 있는 능력에 대하여 알려주네요.
창의력, 논리력, 응용감각, 자립심, 추진력, 안정력, 성취감, 의지력!!!
아이에게 길러주고 싶은 모든 능력을 이 책 한 권을 통해 다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첫 번째 문제부터 이제 막 9살 된 아이에게 과학 지식을 요하는 문제가 나왔어요.
처음부터 어려워 보이는 문제가 나와서 아이가 싫어할 줄 알았는데 줄연결하는 문제라
그런지 의외로 차분히 잘 풀어 주더라구요.
첫 번째 문제라 마침 엄마가 옆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기도 했구요.

 

매머드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얻어 보구요.
다른 그림 찾기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문제죠.
책을 받은 첫날부터 아이는 쓱쓱싹싹, 재미나게 문제를 풀어 주었답니다.





다음날도 아이는 과학퍼즐 책 하고 싶다며 늦은 시간이었지만 책을 펼쳤답니다.
소구치라는 단어는 사실 저도 잘 몰랐던 단어인데 치아 종류 문제 풀며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제가 봐도 앞니랑 송곳니는 자칫 잘못하면 틀리겠더라구요. 집중력을 요하는 문제죠.ㅎ


다른 공룡 찾기도 마지막에 아이가 헤매고 있어서 어떤 식으로 풀면 좋은지 방법을
설명해주었더니 결국에는 아이 스스로 찾더라구요.
풀고 나서 기뻐하던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요.

이렇게 30분 동안 책을 붙들고 있었던 것 같아요.
늦은 시간이라 잠을 자야 해서 그만하라고 사정사정하여 겨우 잠자리에 들 수 있었어요.


둘 째날에도 셋 째날에도 아이는 퍼즐문제를 풀며 혼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이는 이 책을 펼칠 때 문제를 푼다기보다 노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부모의 입장에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으로 아이가 놀고 있는 것을 본다면
얼마나 흐뭇한 마음일지 다들 아시죠?^^

아이의 지능은 완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숨은 감각을 자꾸 자극하고 키워줘야 한대요.
숨은 지능과 감각을 계속 자극하지 않으면 사람의 뇌는 필요 없다고 판단되는 학습 능력을
스스로 제거
해 버린다고 한다네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한 말이지요.

간단한 지문들과 귀여운 캐릭터에 흥미진진한 문제들까지 퍼즐왕국이 따로 없는 책이예요!
놀면서 두뇌력, 어휘력, 수리 감각까지 키우는 퍼즐 놀이로 길어진 집콕생활도
신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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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 미술꽝손 엄마도 아이와 미술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 놀이북 2021-01-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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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최재광(펠트보이) 저
동양북스(동양books)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요즘 아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쩍 선생님 코스프레 해야 할 때가 많아요.
학교 선생님을 봐도 EBS 선생님을 봐도 유치원 선생님을 봐도 모든 선생님들이
다 그림을 잘 그리시더라구요.
의외로 아이들과 활동할 때 심지어는 그냥 놀 때에도 그림 그릴 일이 많더군요.

그런데 그림에는 꽝손인 엄마라서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때마침 만나게 된 이 책이 저에게는 구세주와도 같은 책이었어요.

 

딱 제 얘기예요.
엄마 티라노사우루스 그려주세요.
엄마 토끼 좀 그려주세요.
엄마 포크레인 그려주세요.
구급차 그려주세요
등등등...
어떻게 생긴지는 알지만 그림에 소질이 없는 저는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릴때가 많아요.
엄마아빠가 미술을 어려워하면 아이도 따라 어려워하게 된다는 말에 뜨끔했네요.

펠트보이라는 손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의 책이예요.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하시네요.
네이버 블로그도 팔로워가 6만명이 넘고 18만이 넘는 포스트스크랩 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있다고 해요.
책 속에서 그림 그리는 방법 알려주는 거 보면 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아요!!

 

목차를 보니 아이가 그동안 그려주길 원했던 대부분의 것들이 있네요.
동물, 곤충, 식물, 사람, 탈 것, 사물, 음식, 공룡...
목차는 65가지가 나와 있지만 실제로 책 속에는
응용그림 포함하여 416작품이나 있다고 해요!

 

 

목차를 보고 찾기 어려울 땐 인덱스를 활용하면 된다지요.
인덱스가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기에 앞서 그리기 기본 익히기가 있어요.
이런 기본 도형들로 그려지는 그림을 보니 와 신기하네요.
우리..아무리 소질이 없어도 세모 네모 동그라미는 잘 그릴 수 있잖아요!

 

6세 아이가 토끼를 정말 좋아라 하는데
동그란 얼굴에 긴 귀 정도만 그릴 줄 알았는데 몸통까지 요래요래 그릴 수 있다니 넘 좋네요.
그리는 순서를 보고 차근차근 따라 그리니 의외로 괜찮은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너무나 만족해해요.

 


사람 그리는 방법도 쉬우면서도 상세히 나와서
동화책 읽고 등장인물들 따라 그리며
독후활동 하기에도 넘 유용하더라구요.

 

아이가 특히나 좋아했던 탈 것 따라하기예요.
구급차, 경찰차, 굴착기 등등 탈 것을 제일 많이 따라 그린 것 같아요.
외에도 따라 그리고 싶은 그림들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네요.

 

아이가 먼저 토끼를 보고 따라 그렸더라구요.
저도 따라 그러더니 옆에 누워있는 토끼 그림을 그려달라고 해요. 하필 응용그림을ㅋ
그렇지만 토끼 그리는 순서를 참고해서 기꺼이 따라 그려주었지요!!
명암까지 표현해주니 저 스스로도 만족스러웠어요.

토끼를 그려주었더니 당근도 그려야 한다며 직접 당근부분을 찾아서 보고 따라그려보아요.
아직 정확하게 따라 그리지는 못하지만
자신있게 따라그려나가는 모습을 보니 넘 대견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아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티라노사우루스 그리기예요.
그리다가 영~ 이상한지 손을 못대고 헬프미를 외치기에
엄마가 기꺼이 나서서수습해줍니다 :)

평상시에는 엄두도 못내던 공룡그리기.
프테라노돈까지 그려달라는데 평소에는 꽝손 엄마라 주저했을텐데
지금은 자신있게 그려줍니다.

책보며 치근차근 따라 그리니 결과도 만족스럽고 아이도 즐거워하고 시간도 잘 가고.
좋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이외에도 아이는 시간이 날 때마다 혼자서 책 펼치고 그림을 따라서 그린답니다.
아직은 그림에 서투른 6세지만 평상시의 그림 수준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발전한 모습으로 보여요.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아이와 함께 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했죠.
사랑하는 내 아이지만 하루종일 아이 옆에서 이것저것
다 봐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예요.

무엇을 하고 놀아줄까 고민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그림 따라 그리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한바탕 웃어주면
아이도 스스로 노는 법을 배우리라 생각되요.
실제로도 한번 이렇게 놀아주니
아이가 이것저것 책속의 그림을 따라 그리며 이야기를 꾸며내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따라 그려보니 괜시리 자신감도 업되는거 같고 기분도 좋아져요.

아이가 계속 책 보고 이것저것 그리는거 보니 아이도 그런 것 같아요.
또, 그림을 보며 따라 그리다보면 관찰력이나 집중력 훈련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을 표현하는 방법도 배우겠지요.
또 손을 계속 사용하는 활동이다보니 소근육 발달 및 두뇌발달에도 좋겠어요 :)

그림에 소질 없는 엄마아빠도
자신있게 그림을 그리게 해주는 마법같은 책!
집콕 아이템으로 강추합니다 :)

 

※ 본 포스팅은 동양북스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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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의 크리스마스이브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끼며 겨울에 읽히기 좋은 책 | 동화or그림책 2020-12-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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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페파의 크리스마스이브

오지연 역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한글책으로 보니 더욱 반가워요. 사계절 그림책 모두 소장하고 싶은 예쁜 그림책이예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 아이들에게 페파피그는

영어 만화 캐릭터로 인식되어 있어요.

워낙 영어 만화로 유명한 캐릭터지요.

이렇듯 이미 만화를 통해 페파와 동생 조지의 일상을

많이 지켜봐와서인지 그런 캐릭터를 책을 통해,

그것도 한글판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설레였어요.


그런데 <페파의 >라는 제목까지

아이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데 기여하였지요.



책 맨 뒤페이지를 보니

<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 시리즈>

한글책이 차례차례 출간될 듯 해요.

그 중 가장 먼저 출간되는 겨울이야기.

그리고 겨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크리스마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지요?!



어느 겨울 산타을 생각하며 읽으면 좋을 책.

맞아요. 책의 글귀처럼 크리스마스와 산타를

기다리며 읽으면 딱 좋을 책이예요.



크리스마스 전날 밤, 모두가 잠든 시각.

페파와 조지는 잠이 오지 않았어요.

"설레서 잠이 안 와. 잠깐 내다볼까?"

창밖을 내다보며 함박눈을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펑”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혹시 산타가 온 것은 아닐까? 꿈인가?

갸우뚱 갸우뚱. 그런데...



그 뒤로 더 많은 소리가 들렸지요.

“아야!”, “아이코”, “으악!”

“나 좀 도와줘~~~”



썰매를 타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줘야 하는데 썰매의 등불이 고장이 났대요.

페파와 조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산타.

과연 페파와 조지는 산타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선물을 모두 나눠줄 수는 있을까요?



책에 글밥이 많이 없는 편이라 아이 스스로 읽기에 좋은 책이예요.

8세 첫째가 6세 둘째에게 읽어주더라구요.

형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책을 보는 동생.


썰매사고로 산타가 눈 속에 파묻힌 장면을 보며 마치 자신들에게 그런일이 일어난 것처럼

산타할아버지 못 오시는거냐며 심각하게 걱정하는 아이들이었어요.ㅎ


페파피그 캐릭터 자체가 익숙하기도 하지만 그림의 색감이 너무 예쁘고 좋아서

아이들이 더욱 그림과 이야기에 빠져드는 것 같았어요.


산타의 루돌프 썰매를 보는 것도 신나는데 산타의 마법까지 구경하고 페파와 조지의 도움으로

행복하게 이야기가 마무리되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첫째가 본인도 산타할아버지를 돕고 싶다고 크리스마스이브에 잠을 안자겠다고 하여

한바탕 곤욕을 치뤘지만 아이다운 마냥 천진난만한 생각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기도 했답니다.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고 짤막하지만 이야기 속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이야기

겨울의 혹한 추위를 녹여주는 것만 같았어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며 기꺼이 나의 것을 내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나의 작은 도움이 상대방에게는 정말 필요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도요.


크리스마스이브라는 제목처럼 그림들도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장면들로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그림책인듯 해요.




※ 본 포스팅은 펭귄랜덤하우스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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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뭘까?/ 요시타케 신스케 / 한 번쯤은 궁금해봤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들☆ | 동화or그림책 2020-12-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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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게 정말 뭘까?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김정화 역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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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은 언제나 반갑지요.

이번에 만나보게 된 책은 이게 정말 시리즈네요.

가장 최근에 출간된 <이게 정말 뭘까?>예요.

제목 부터 궁금증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제목 그대로 이게 정말 뭘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한장 넘겨보니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온다고 미리 알려주고 있어요.

요시타케 신스케의 책을 보며 느끼는 점 중에 하나가

반드시 아이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구나였거든요.

역시나 이번에도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오지요? :)




이야기는 한 남자 아이의 등교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등교길에 만난 동네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같이 가던 아주머니의 아이가 물어요.

"엄마, '학교'가 뭐야?"

이리저리 아주머니와 나눈 이야기 끝에 아이의 물음 부터 시작된 궁금증은

남자 아이의 이런저런 궁금증 으로 생각이 퍼지기 시작했지요.

'학교'라는 건 뭘까?

또 '즐겁다'는 건 뭘까?

'거짓말'은 또 뭐지?




'학교'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해요.

장면이 상상되서 피식피식 웃게 되는 부분이 꽤 많더라구요.

단순히 뭔가 배우는 곳이라고만 생각 했었는데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했구요.

마지막엔 '학교라는 건 진짜  뭘까?'라고 책을 읽는

아이에게 생각해볼 수 있는 열린 결말을 지어주네요.

결국 '뭘까?'에 대한 정답이란 것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그렇게 '즐겁다', '거짓말'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계속 길을 걷죠.

길을 가다 만난 강아지를 보는 동안 길 모퉁이에서 걸어오며 등교하는 한 여자아이.

이렇게 이야기는 여자아이의 시선으로 넘어갑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여자아이.

드라마 얘기를 하다 다시 '친구', '행복', '나'에 대하여 궁금해지기 시작했지요.

이 대화로부터 나온 궁금증 3가지에 대한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야기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우리도 그렇잖아요. 무언가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래서 결국 그게 뭘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거요.

이 책도 그런 우리의 일상이 반영된 듯이 일상에서 문득 생긴 궁금증에 대하여 이야기를 풀어 나가요.

작가가 참 기발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마치 숨은그림 찾기 하듯이 이야기의 시선이 옮겨간다는 거예요.


등교하는 남자아이에서 골목길에서 걸어오던 다른 여자아이로,

그 아이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교실의 창밖에 보이는 할아버지로,

다시 또 할아버지가 이야기 나누고 있는 공원 벤치 옆을

지나가던 미용실가는 여자로 자연스럽게 옮겨가요.




마지막으로 옮겨간 시점에서 궁극적으로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참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되는 페이지였어요.

'생각하는 것'도 뇌를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조금씩 연습해야 해요. 

단순히 'OOO'은 뭘까?에 대한 이야기만 있을 줄 알았는데 또 한번 큰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이 페이지를 보더니 숨은그림 찾기 하듯이

어! 이 아이는 어디서 나왔고 저 아이들은 교실에

있던 아이들이고 저 할아버지는 아직도 앉아 있네.

등등 흥미롭게 바라보더라구요.




이제 아이들도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책을 보면 먼저 들고 와서 보려고 해요.

야심차게 먼저 집어 든 둘째 아이가 책을 읽다 말고 형에게 헬프를 외칩니다.

아무래도 뭘까 뭘까 하는 부분에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인지 혼자 읽기엔 힘들어하더라구요.




결국 8살 첫째 아이가 책을 읽어 주기로 합니다.

나름대로는 꽤 리얼하게 읽어 주려고 노력합니다.

대화형 글이 많아서인지 아직 완벽하지 않은 읽기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연기하듯이 읽어주었답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그림 부연 설명도 해줘요ㅎ




'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에는 본인이 아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보기도 합니다.

잠잘때 꾸는 '꿈'도 '꿈'이라고 하면서요.ㅎㅎ


이건 뭘까? 저건 뭘까? 하며 의문문이 많다보니 책을 읽음과 동시에

아이 스스로도 대답하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나름대로 뭔가 대답을 해가면서 책을 읽거든요.

더 나아가서는 책에 담겨진 12가지 말고도 대화 중간중간 물어 보기도 해요.


"엄마, 엄마는 뭘까? 나한테 맛있는거 해주는 사람?

음...아니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 끼리 조잘조잘 이야기 꽃이 한참이나 피었었답니다.


이번 책은 책을 통해 12가지 궁금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 보기도 했지만

아이의 상상력과 사고력도 키울 수 있는 정말로 괜찮은 책인 듯해요!



※ 본 포스팅은 주니어김영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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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 / 무민과 함께 마법 모자의 비밀을 밝혀보아요!!! | 동화or그림책 2020-12-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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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

토베 얀손 원저/이유진 역
어린이작가정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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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을 좋아라 하는 저라서 아이들 보다도 제가 보고 싶어서 보게된 책이예요.

무민을 좋아하면서도 무민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요.

무민 탄생이 75주년인 줄도 몰랐어요.

핀란드의 유명한 동화작가 토베 얀손에 의해 1945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무민 이야기

75주년을 기념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해석한 시리즈로 출간 되었더라구요.


바로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인데요.

무민 골짜기로 가는 길, 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 무민 가족과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렇게 3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책은 무민 연작 소설 중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라고 해요.




책의 앞페이지에 책 주인을 쓸수 있고

작가 소개가 맨 뒷페이지에 있네요.




작가의 말은 토베 얀손의 조카가 남겼더라구요.

마냥 귀엽다고만 생각했던 무민인데

정말 오래된 캐릭터임에 한번 더 놀랐네요.

일러스트를 통해 작가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요.




무민 가족과 친구들.

이 책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소개가 되네요.

더 많은 캐릭터가 있지만 제목 그대로

무민 가족과 친구들 위주로 소개가 되어 있어요.


호기심이 강해 모험을 좋아하지만 무서워지면 무민마마를 찾는 귀여운 무민.

늘 앞치마를 두르고 손가방을 들고 다니는 무민마마.

젊은 시절 즐기던 모험이 그리울때 마다 글을 쓴다는 무민파파.

하모니카를 가지고 다니며 욕심이 없는 무민의 단짝 친구 스너프킨.

세상의 가장 작은 존재라는 뜻의 미이.

무민의 친구인 작고 소심하면서 귀금속을 좋아하는 스니프.

예쁘고 아름다운건 뭐든 좋아하는 스노크메이든.




폭풍우가 휘몰아친 다음날 아침.

무민과 친구들은 간밤의 폭풍우로 마을에서

뭔가 찾을지도 모른다며 모두 밖으로 나갔답니다.

물건에 대한 욕심이 없는 스너프킨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각자 원하는 것들을 찾고 다녀요.

그러다 까맣고 길쭉한 모자를 발견하게 되지요.

모자를 만져보던 스너프킨은 뭔가 수상하다며

가져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말했지만

친구들은 그 말을 흘려 듣고 집으로 가져옵니다.


무민파파가 그 모자를 써보지만 너무 크기도 하고

흉하다는 미이의 말에 쓰레기통으로 쓰기로 합니다.

그리고 별 생각 없이 무민이 거기에 달걀 껍데기를 버리고선 놀러를 나갔지요.

이 때부터 무민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어디선가 나타난 뭉게구름을 타고 신나게 논 친구들.

너무 신나게 놀아서 내일도 놀고 싶어서

창고에 숨겨두고 갔지만 다음날 그 구름들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다가 무민이 모자 속으로 숨었는데 모자 밖으로 나왔더니

친구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버렸지 뭐예요.

무민마마가 무민을 알아보며 가까스로 무민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 때 스너프킨이 세상의 끝에 사는 마법사의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커다란 왕의 루비를 찾기 위해 밤마다 온 우주를 다니며 루비를 찾아 헤매고 있다고요.

아마 그 모자가 마법사의 것인 것 같은데 간 밤의 폭풍우에 휩쓸려 온 것 같다고 말이죠.





무민은 그 모자가 정말 마법사의 것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꽃 한송이를 넣고 어떻게 바뀌는지

실험해 보기로 했답니다. 까맣게 잊고 열심히 놀다가

밀림으로 변해버린 집을 보면서도 안으로 들어가

재미나게 놀지만 정작 무민파파와 무민마마는 방에 갇혀 나오지 못하게 되요.

과연 그 모자는 마법사의 것이 맞을까요?

이 모든 것이 마법의 모자 때문일까요?!!




첫째 아이와 책을 읽고 있었는데 다른거 하며

놀던 둘째도 이야기가 재미난지 갑자기 달려옵니다.

스너프의 마법사 이야기가 꽤 흥미로웠나봐요.

하지만 이내 투비컨티뉴....를 외쳐주는 엄마.

한번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여주기 위해 한번 끊어 읽었어요.




내용이 궁금한지 빨리 읽어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두번 째 책을 펼칠땐 두 아이 모두 옹기종기 앉아서 집중하며 듣더라구요.

마법 이야기가 등장하니 역시 좋아라 합니다.



뭉게구름 타고 노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무민 골짜기에서 맛난 음식들 차려놓고

축제하는 그림은 한참이나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그림 자체가 주는 따뜻함이 있다고 할까요.


책을 읽고나서 마법의 모자를 가지고 싶다며

한참동안 마법의 모자로 조잘조잘 떠들었답니다.

아이들 책으로 보고나니 저는 원작 소설을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잔잔하면서도 흥미로운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

보고만 있어도 절로 미소 지어 지네요.




※ 본 포스팅은 어린이작가정신으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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