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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결 / 이주리 | 비소설 2020-12-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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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말의 결

이주리 저
밀리언서재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어 오해가 생겼던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거예
요. 옛말에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있잖아요. 평소에 저도 제 의도와는 관계없이 말이 잘못
전달되어 고충을 겪은 적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한 번씩 혹시 내 말투가 잘못되었나? 아니면 내가 단어
선택을 잘못한걸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어요. 책의 제목을 보며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당당하게
하되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는다는 글이 참 궁금했어요.



집에 돌아와 하루를 돌아보며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또는 이 말을 했어야 했는데...하며
후회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좋은 말습관이 쌓여 말의 결을 이룬다는 글을 보며 말에도 연습이 필요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입 밖으로 말을 내 뱉을 때 신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던 것은 말감각도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차례를 주욱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말습관에서부터 시작하여 화법에 대한 이야기와 결국 이런 화법에
더하여 말의 결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든 내용들이 궁금하더라구요.




말실수라는 것은 참 한순간인 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내 뱉은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그런 실수가
잦아지면 위축되고 나도 모르게 말하는게 조심스러워지잖아요. 그렇다고 입을 닫아 버리면 서로 오해만
깊어질 뿐이니 말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결국 나 스스로 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격려를 해주는 것이 말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실제로 호흡만 잘 가다듬어도 말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호흡이 안정되지 않는 상황이
온다면 가장먼저 호흡을 가다듬어 봐야겠어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결국 내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해요.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
라고 하죠. 메타인지는 공부하는 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었네요.



대화를 하다가 내가 같은 경험을 했을 때 진심으로 공감이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만 책에서는 공감의
말에는 내 이야기를 덧붙이지 말라고 해요. 공감해준다고 늘어놓은 말이 결국 나의 넋두리가 될 수도
있고 이는 곧 상대에게 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생각해보면 저도
공감해줄 때 괜시리 제 경험도 덧붙이는 것 같아요. 문득 나의 공감은 진심이다를 어필하고 싶어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해도 앞으로는 내 이야기를 덧붙이지 않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남편 또는 아이와의 대화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저도 이야기할
때 "이거 안했어? 저거 안했어? 이거 안할거야? 이렇게 안할거면 내가 저렇게 할거야." 등등 굉장히
뜨끔한 이야기들이 나왔답니다. 저 역시 상대가 부정적으로 물으면 괜시리 대답도 퉁명스럽게 나가는
것을 저도 모르게 저도 부정적으로 많이 이야기하고 있었네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도 뜨끔했던 것이 제도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어색한 순간에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
편이거든요. 그러다보면 굳이 안해도 될 이야기들도 나오고 나를 너무 오픈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더라
구요. 책을 보며 침묵도 필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어요.



어떻게 해야 좋은 말습관을 가질 수 있는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나아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하는 경우가 오더라도 실수하지 않고 잘 말할 수 있으려면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에 대한 여러가지 옛말들이 틀린말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말습관을 잘 들여서 어떤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는 말의 결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해보아야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밀리언서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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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와이드 팬북 / 알고 보면 더 멋진 선수 Son Heung-min!!(손흥민) | 비소설 2020-11-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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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손흥민 월드와이드 팬북

에이드리안 베즐리 저/김민주 역
영진닷컴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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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손흥민을 아들(?) 삼고 싶어 하는 한 분이 계십니다. 바로 저희 남편입니다.

아들 삼기에는 젊은 나이(?)이지만 그만큼 탐나는 선수이자 사람인 것 같아요. 손흥민 나오는 경기라면

다음날 새벽 출근도 마다하고 늦은 시간에도 생방으로 시청하는 열혈팬이지요. 게다가 축구를 좋아하는

6세 둘째 아이도 손흥민을 알 정도로 손흥민 사랑이 엄청난 집이지요.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슈퍼스타 손흥민의 모든 것!


저는 사실 축구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손흥민 선수를 대단히 챙겨 보는 것도 아닌데

위의 글귀를 보니 괜시리 흥분이 되더라구요.



이 책은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의 공식 파트너인 영국출판사 WELBECK에서 출간

된거 더라구요. 그리고 영국 공영 BBC 카피라이터 출신의 작가 에이드리안 베즐리가 썼고 스포츠 번역

가 김민주 님이 번역 한거라 고 하네요. 축구 전문 기자이자 현재 축구 해설자로 활동 중인 서호정 님이 

감수를 맡았다고 하니 팬북임을 떠나 축구 선수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지침서가 되어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목차를 보면 손흥민 선수의 어린 시절 부터 포기하지 않고 훈련하며 살아온 삶, 국제 무대 데뷔 과정,

멋진 골 장면 멘토와 감독들, 수상과 기록 등등 정말 손흥민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네요. 시간 순서로 나열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손흥민 선수가 있기 까지, 또 현재 손흥민 선수의 상황,

미래의 손흥민 선수 까지 모두 볼 수 만나 볼 수 있습니다.





60페이지 남짓한 팬북 속에 수십장의 사진들과 눈에 쏙쏙 들어 오는 설명이 있어 보기 참 편한 책이예요.


평소에 신랑 덕분에 자꾸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참 대단한 선수구나. 멋진 선수다. 겸손하기

도 하네. 인성까지 갖춘 선수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 이 책을 선택할 때에는

손흥민의 팬인 신랑을 위해, 축구를 좋아하는 둘째 아이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저도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더라구요.


특히 사진이 많아서 정말 좋았구요. 사실 전 손흥민 선수가 많이 유명해진 뒤에야 손흥민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의 과거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사진을 통해서, 또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통해서 손흥민

선수의 과거와 그동안의 수많은 역경들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괜시리 읽으면서 한국인의 자부심도 느껴지고요.


책을 통해 손흥민 선수에 대해 알게 되니 더 멋져보이고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역시나

본 받을 점이 많은 선수이기도 하구요. 꼭 축구선수를 꿈꾸지 않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손흥민 선수의 끈기와 노력을 배웠으면 해요. 그 끈기와 노력을 통해 더 단단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팬북을 읽고나니 손흥민 선수의 자서전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자서전을 한번 읽어봐야겠

다는 생각 이 들었답니다. 자서전과는 다른 시선에서 써 내려간 손흥민 선수의 모든 것이 있는 팬북!!!


문득 한국 축구 선수에 대한 팬북이 한국인이 아닌 한국이 아닌 영국 출판사에서 영국 작가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실이 살짝 자랑스럽기도 하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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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아이와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지는 여행북♥ | 비소설 2020-11-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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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김수진,박은하 공저
길벗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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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을 때의 여행은 내 위주로 내가 원하는 것 또는 발길 닿는 곳 아무곳이나 좋다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그냥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 재미난 것이 있는 곳을 주로 다니려고 했구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보니 이제 정말 아이와 함께 마음 편히 여행할 수 있는 날은 주말 뿐이고

주말 뿐이다보니 좀 더 유익한 곳으로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러다 한 눈에 들어오게 된 여행 책,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초등학교 과목별 여행지 212곳이라고 하니 초등학교 내내 다니기에도

모자라겠어요. 물론 이미 가본 곳들도 있겠지만 다른 정보를 알고 다시 가면 또 새롭잖아요.



-작가의 말


이 여행책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쓰여졌는지 책 뒷페이지와 저자의 말을 통해 알아봅니다.


여행을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부담감부터 내려놓으면 마음이 한결 가볍다. 중요한 것은

여행 목적지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 그 자체다. by 박은하 작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체험을 즐기며 각 공간을 돌아보면서 아이들도 나도 '아는 재미', '배우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by 김수진 작가


초등체험학습 교사 경험을 가진 작가와 초등 두 아이를 둔 여행 작가와의 콜라보가 기대되네요.

이 책에 수록된 여행 정보는 2020년 9월 기준이지만 출판 후 또는 여행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중요한 사항은 미리 여행지에 확인해 보셔야겠죠?



- 목차


목차는 두 가지 형식으로 주어집니다.

먼저 '영역별 목차' 예요. 교과 과정 기준으로 여행지를 선정할 때 유용한 영역별 목차예요.

사회&역사 영역에서도 시대별로 다시한번 챕터가 나뉘어져 있어요. 과학&자연, 언어&문학, 예체능

영역, 체험 학습지, 그리고 Special part로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네요. 저와 같이

초등 저학년과 미취학아동이 함께 있는 집에 유용한 부분인 것 같아요.



다음은 '지역별 목차' 예요. 저 같은 경우에 여행지를 정할 때 지역을 먼저 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유용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순서는 영역별 목차를 우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추천사


교육 전문가의 추천사도 읽어 봅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을 교육자의 입장에서 써주셨더라구요. 사실

이 책을 처음 선택했을 때 "자기주도 여행"이라는 단어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었는데 추천사를

읽다보니 자기주도여행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고학년이 될 수록 더 유용하게 사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자기주도 여행 & 체험학습 보고서


여행지 소개에 앞서 자기주도 여행법 Tip과 체험학습 보고서 쉽게 쓰는 법 등 알찬 정보도 함께 담겨져

있어서 좋았어요. 자기주도 여행이라는 것이 어렵다라고 느껴질뻔했는데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Step1. 아이와 함께 여행지 선택하기

Step2. 사전 조사하기

Step3. 세부 일정 계획하기

Step4. 아이 기준에서 여행하기

Step5. 여행 후 복습하기

Step6. 체험 학습 보고서 쓰기



- 지역별 1박 2일 여행 코스 & 테마별 교과 여행


이 여행 책의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바로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데 저학년, 고학년별로 나누어

소개했다는 점이에요. 같은 지역이라도 나이별로 받아들 일 수 있는 수준이라는게 있잖아요. 그런 점이

고려되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특정 테마를 정해 놓고 여행지를 고를 수 있도록 정리도 되어 있구요. 다양한 구분으로 여행지를 나눠

놓아서 선택해서 보기 좋네요. 그리고 엄마, 아빠도 함께 배워가며 여행 할수 있도록 심층 정보를 알려

줍니다. 여행지의 핵심 여행 포인트를 알려주는 알차게 돌아보기, 해당 여행지에 대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TIP을 통해 알려줍니다.





- 여행지 소개


여행가이드북의 가장 중요한 부분, 바로 여행지 소개 페이지죠. 여행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여행지의

학습 포인트나 꼭 체험해야 할 것 등 핵심을 짚어주는 부분이 있어요. 해당 여행지에 대한 기본 정보

(주소, 전화번호, 오픈시간, 휴무일, 입장료, 홈페이지 등)을 알려주며, 여행이 더욱 유익할 수 있도록

사전 조사 정보를 알려주네요. 이것만으로도 참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주변 여행지 돌아보기"입니다. 보통 아이들과 놀러 가게 되면 한 곳만

다녀오기도 하지만 여행지의 거리가 먼 경우, 한 번 갔을때 좀 더 다양한 곳을 보고 오기를 원할때가

많거든요. 그런 저의 바람을 담고 있는 주변 여행지 소개까지 이 책 정말 원하는 정보가 너무 다 있는

것 아닌가요? 대략의 거리와 기본 정보까지 다 알려주니 사실은 책에서 말한 212곳 외에도 더 많은

여행지를 소개해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전국 대표 학습지 리스트


여기서 끝이 아니예요. 책의 마지막에는 여행지 성격에 따라 분류해서 리스트 해놓았어요.

리스트들을 보며 전국 전통시장 둘러보기 이런거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국립박물관, 과학관, 생태관, 천문대, 미술관, 수목원, 식물원, 동물원, 아쿠아리움, 어린이박물관, 축제,

전통시장, 농촌체험마을, 어촌체험마을, 안전체험, 레일바이크, 유아숲체험장, 유아체험교육기관.



- 인덱스


마지막으로 인덱스가 빠지지 않고 있네요. 어떤 여행책에서는 인덱스가 없어서 찾아보기 좀 불편했거

든요. 지인이 알려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싶을 때 찾아보려면 필수로 있어야겠지요?



600페이지에 육박하는 여행책인데 정말 없는 정보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여행북도 여행을 많이 해 본 사람이 쓴 책이 확실히 

다른 것 같아요. 제가 궁금해 하는 내용은 물론이고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들이 모두 담겨져 있어요.

다음주에는 주말 여행이 가능한 주이니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 해보며 여행지를 정해볼까 해요.

여행의 재미와 학습적인 부분까지 모든 것이 있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 여행 책,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여행 책입니다.



※ 본 포스팅은 길벗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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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 지치고 힘든 일상에 작은 힘이 되어주는 힐링북♥ | 비소설 2020-10-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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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김진솔 저
Storehouse 스토어하우스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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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이 귀여움!!!

제목은 쌩뚱맞으면서도 귀여운 생각이 들었달까요?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괜찮다는 제목.

이 책은 일상에서 충분히 겪어 본 적있는 일들과 그로 인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담고 있어요.

마치 복잡하고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들 같기도 해요. 지치고 외롭고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충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귀여움을 통해 우리에게 위로를 전달해 줄지 궁금해지네요.

작가님 이름부터 뭔가 진솔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김진솔 작가님. 필명이 뾰롱이 인가 봅니다.




먼저 뾰롱이에 대한 소개와 프롤로그를 봅니다.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에 대한 소개이지만 사실은 작가 본인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기분 좋을 때 짙어지는 홍조 너무 귀엽네요.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자기소개지요?


살다 보면 지치고 상처받고,

외로움이라는 벽과도 맞닥뜨리게 됩니다.

힘든 오늘, 귀여움이 모자란 오늘,

마음껏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장황하고 멋진 말이 아니더라도 힘이 되는 말이 있잖아요. 프롤로그만 봐도 참 힘이 되는 것 같았어요.





목차가 참 심플하죠.

넘어지면 어때! 지금이대로가 좋아!

하루의 끝은 귀엽게!

세 문장으로도 고개가 끄덕끄덕해지네요. 옆에 그려진 뾰롱이의 모습도 귀여워서 미소가 지어져요.



Part. 1 넘어지면 어때!


복잡하게 생각하다 보면

마음이 꼬일 수 있어요.

복잡하게 생각 말아요. -- p.14


인생을 살다 보면

충전이 필요한 시기가 오기 마련이다.

그 언제든, 주저 말고 충전하되

너무 오래 두진 말자.

그러다 익어버려. -- p.16~p.17


난 아직도 아이 같기만 한데

엄마 품을 떠나 잘 살 수 있을까?

걱정하지 마.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 p.36~p.37


넘어지면 어때?

계속 도전하고 넘어져 봐야

일어서는 법도 배우는 거야! --p.44~p.45



오래 살진 않았지만 그래도 내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면 참 지치고 힘들고 외롭고 불안한 날이

많았어요. 사실 아직도 그런 감정들이 들 때가 있어요. 특히 엄마 품을 떠나서 살수 있을까?라는 구절을

보며 아이를 키우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엄마 곁이, 엄마품이 좋은, 아이 같은 나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맞아. 이런 느낌이 들 때도 있었지.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있었지. 하며 나를 돌아보게 되는 파트였어요.



Part. 2 지금 이대로가 좋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더라. --p.63


나도 요즘 운동 시작했는데...

뭐냐고?

"팔굽혀 못 펴."

"윗몸 일으켜 줘." --p.88~p.89


사는 게 뭐 있나?

남 눈치 안 보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지금, 이 순간 행복하면 그만인 거지.

안 그래?--p.98


사람들한테 맞춰 가면서

남의 눈치 보면서 살아갈 필요 없어.

너는 너다울 때 가장 빛나니까! --p.101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만족하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매세지를 담고 있는 것 같았어요.

남을 신경쓰는 순간, 남과 비교하는 순간 내 삶이 더 힘들어진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어렸을때 저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지금은 그 때 더 즐길걸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언제나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하여 열망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막상 가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지금 이대로가 좋음을 만끽하며 살아가는 것이 어쩌면 가장 현명하게 사는 방법인 것 같기도 합니다.




Part. 3 하루의 끝은 귀엽게!

아재개그 좋아해?

응?

안아 줄게.

풀이 허그. --p.116


삶은... 달걀입니다.

깨지거나.

깨고 나오거나. --p.126


뾰롱아, 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그런 게 어딨어.

난 지금 행복해서 좋아. --p.130


용궁 가기 전에

당근 한 대 정돈 괜찮잖아? --p.148



뭐랄까..마지막 파트에서는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해야 할까요?

아재개그로 시작해서 한바탕 웃고나면 마음이 훈훈해지며 따뜻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랄까요.

일러스트가 그 말개그를 꽤 비중있게 뒷받침해 준답니다. 일러스트가 정말 귀여우면서도 웃겨요.





읽는 내내 귀여운 뾰롱이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글씨체도 너무 귀엽고 중간중간 마치

저의 이야기인 것 처럼 공감 되는 이야기도 많았어요. 그래서 마치 모두 괜찮다고...그럴수도 있다고

위로 받는 기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오늘도

당신 하루의 끝은

귀여웠으면 좋겠습니다 --p.158


작가가 말하는 귀여웠으면 좋겠다라는 말에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 있는 것 같아요.

행복했으면 좋겠다. 즐거웠으면 좋겠다. 편안했으면 좋겠다.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등등 각종 따뜻한

위로가 모두 담겨져 있는 것 같아요.

읽다보면 그렇게 생각 되어지는 마법같은 책.

바쁜 일상에 잠깐 한 숨 돌리고 쉬어갈 수 있는

쉼표 같은 책 추천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스토어하우스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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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이 많아질 때 길잡이가 되어 준 고마운 책! | 비소설 2020-10-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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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저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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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인간 관계에 있어 크게 상처를 받았어요.

아이를 통해 맺은 관계이긴 했지만 동네 이웃이기도 하기에 7년동안 큰 트러블 없이 언니동생으로 잘 지내왔어요. 그러다 결국 아이들 문제로 상처아닌 상처를 받았어요 제가..

아이를 위해서인지 나를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름대로 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문득 왜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고민하는 날들의 연속이었지요.

그러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처받은 제 마음을 치유해주듯 요즘 날씨도 계속 좋고 커피 한잔 들고서 밖에서 책읽기도 넘 좋더라구요.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상쾌한 가을 날씨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책인 것 같지 않나요?



원래는 책을 볼때 작가에 대하여 깊이 알아보는 편은 아닌데 제목부터 너무 끌려서였을까요?

작가님에 대하여 궁금해지더라구요.

화려한 이력 없이 본인에 대한 짧은 소개를 해주셨는데 그동안 출간한 저서들을 보니 제목부터 너무 제 취향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 책도 어딘지 모르게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순식간에 읽어 버렸답니다.



"어렵게 손을 맞잡았다가도

한쪽에서 손을 놓아버리면 쉽게 끝나는 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다."

"내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사람이면 되고,

무엇보다 먼저 나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프롤로그를 읽는데 너무 공감가는 글이어서 프롤로그 부분을 이렇게 몇번이고 읽은 건 처음이었어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p.20 "사람의 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일 뿐이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p.47 "그 부탁을 들어준다고

절대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고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면

즉시 거절하라."


p.64-65 "만약 무언가 잘못된 연 때문에

나 스스로 고통받고 다음을 이어갈 수 없다면

과감하게 끊어내라.

내 연들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를 위한 것들이다."


이 책의 제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관계라는 것은 언제나 상대적일 뿐이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말고 거절할 것은 확실하게 거절하며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며 지낼 것을 강조해 주는 장인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거절도 제대로 못하고 괴로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 저에게는 공감되는 내용이, 관계를 맺음에 있어 배워야 할 점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p.94-95 "너무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말고

결과에 마음 아파하지 마.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집중했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해.

기회는 또 돌아오니까."


p.103 "달아오른 순간의 감정들을

그때그때 빵빵 터트려 날려버리지는 못해도

적절하게 비워내며 살아야 한다."


p.132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려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늘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생각하며 상대에게 맞춰 주며 살아온 날들이 많은 저는 2장을 읽으며 울컥 하더라구요. 내 자신을 너무 억누르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 스스로를 더 사랑하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존감을 높여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읽고 또 읽게 되는 장인 것 같아요.




「사랑은 그 사람을 배우는 거야」

p.144-145 “마음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 그거면 충분해.

보이지 않는 그 크기에 집착하지 말고

우리 오래도록 서로를 위하며 곁에 있기로 해.”


p.172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사랑이 아닌 것이다.”


p.180 “사랑한다고 해서

나보다 그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언제나 행복하지는 않다.”


p.190 “혼자 잘해주고

슬퍼하지 마라.

혼자 하는 사랑은 늘

혼자 아픔을 감당하게 된다.”


사랑의 시작하는 설레는 마음, 달달한 연애 시절, 그리고 아프고 슬픈 이별의 과정을 통해 인간 관계에 대한 많은 것을 알려주는 부분인 것 같아요. 사랑의 모든 과정에 있어 결국 나 자신을 잘 알고 나를 잘 돌봐주어야 건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는 단순 연애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가 맺는 모든 인간관계가 사랑의 과정과 비슷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특히 이별 부분을 보면 관계를 끊어야 할 상황에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p.238 “항상 지금을 살 것.

곁에 있는 사람을 지킬 것.”


p.275 “더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원통함에

더 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감에

마음 쏟으며 시간 보내며 살지 않기.”


진정한 행복은 결국 과거도 미래도 아닌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네요.

현재의 나에 더 집중하며 지금 나의 곁에 있는 좋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지금이요.



인간관계에 대하여 복잡하고 힘들었던 요즘, 기가막힌 타이밍에 저의 품으로 와준 책.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좁아지는 저의 인간관계에 대해 조금은 슬프고 서글프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너무나도 도움되고 고마운 책이었어요. 좋은 내용이 너무 많은데 다 적을 수 없음이 안타까울뿐이예요.


복잡하고 바쁜 시대를 살아가며 수많은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들. 그런 다양한 사람들 신경 쓰느라 정작 내 스스로는 돌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나에게 진정 좋은 사람들을 등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책이네요. 내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지쳐있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 주고 싶을때 살포시 이 책 한 권 건네 봄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 주변 진짜 좋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란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고 나서 괜시리 그동안 잠시 잊고 지낸 내 진짜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게 되네요. 특별한 이야기는 없지만 그냥 잘지내는지 궁금하다고요.



※ 본 포스팅은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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