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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지옥의 풍경 요한계시록부터 단테까지 | 기본 카테고리 2022-01-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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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악마

알릭스 파레 저/류재화 역
미술문화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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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는 언제부터 갓을 쓰고 까만 도포를 입었을까. 불교의 영향을 받은 차사들의 기록은 관복을 입고 등장한다. 대체로는 붉은색을 주로 사용한 의복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저승사자는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 전설의 고향 피디가 보다 음산하고 무서운 기운을 만들기 위해 까만 관복을 입은 저승사자를 차용했다고 전해진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들은 그 기원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악마의 뿔과 그들이 들은 삼지창에도 나름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로 남기 까지 나름의 계기를 갖고 있지 않을까.

 

 

서적 악마의 표지의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다. 그림에 꽤 관심이 있다 생각했으나 악마 그림은 본 적이 있던가. 악마의 그림은 종교화 정도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이유로 악마의 그림을 그려왔다. 화가들은 어떤 이유에서 악마의 그림을 그려왔을까, 그 그림 속 이미지들은 어떻게 변모해 왔을까. 그간 가져온 궁금증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표지만 봐도 으스스 해지는 그림들. 악마의 기원과 유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화가의 작품들을 역사적으로 배치하며 역사적 배경과 상징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그림을 통해 관련 있는 단어에 대한 해석, 책 안에 등장한 메타포에 대한 설명과 메타포를 활용한 작품의 연대기나 현대 매체에서의 활용까지 다방면으로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다.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면 좋은 참고 서적이 되어 줄 것이다.

 

 

악마 그림은 종교의 표현으로 건축물 등에서 표현되었다.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회화에 영역에 들어온 악마의 그림은 일종의 종교화로 순수의 표상인 양과 반대되는 염소를 그림으로써 악마를 드러내곤 했다. 르네상스 시대 루카 시뇨렐리와 미켈란젤로가 그린 인간적이고 근육질의 괴물들이 나타났다. 16세기 인문학자들이 인간을 하나의 주제로 깊게 고찰하면서 중세시대의 악마와는 절연하고 인간 내면의 악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현재 파울 클레의 악마처럼 다양한 메타포와 상상력을 통해 보다 자유로워진 악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책의 편집이 아쉽긴 하지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서적이다.

미술이 주가 되긴 하나 근대 예술은 철학과 문학,예술이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양한 분야를 설명하고 있다. 보들레르의 시와 단테의 신곡까지, 노틀담의 성당의 악마 석상부터 시작해서 파울 클레, 데이미언 허스트의 악마까지 고전과 현대미술에 이르는 다양한 악마를 다루고 해석하고 있다. 일전에도 신화속에 등장하는 110가지 괴물에 대한 서평을 작성한 적이 있다. '세계 괴물 백과'가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괴물을 설명하고 있다면, 이 책 '악마'는 예술작품을 통해 그 의미를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작업을 위해 자료가 필요하다면 두 책 모두 참고할 만한 서적이라 생각한다. '악마'의 경우 다양한 예술작품을 통해 보는 즐거움까지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라 더 좋았다.

 

 

https://blog.naver.com/sayistory/2226296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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