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대멸종
엘리자베스 콜버트
이번엔 책 < 여섯 번째 대멸종 >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저자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언론인이자 작가로
2015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나는 바로 곁에서 한 존재가 영원히 사라지는 걸 목격했다...
우리가 눈감는다면 여섯 번째 대멸종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이 책이 여섯번째 대멸종이 있을 거라는 예언이라면
과거에 이미 5번째 멸종이 있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을 겁니다.
5대 멸종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번째 고생대 오르도비스기 대멸종
2번째 고생대 데본기 대멸종
3번째 고생대 페름기 대멸종
4번째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대멸종
5번째 중생대 백악기 대멸종
그렇다면 6번째 대멸종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운석충돌이나 기후변화 같은게 아닌
특별히 민첩하지도 , 강하지도 , 번식력이 뛰어나지도 않았던 한 종은
어디에나 정착하여, 적응하고, 혁신해 지구 모든 곳에 자리를 잡으며
의도적으로 숲을 없애고, 생물권을 재편하기도 했다.
이때까지 어떤 생물도 그렇게까지 생태계를 바꾼 적이 없었다.
또 한번의 대멸종을 불어온 이 종은 바로 호모사피엔스다.
현재의 멸종은 완전히 새로운 원인에 의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류는 다른 종들을 멸종으로 몰아가면서
자신이 앉아있는 나뭇가지마저 잘라내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사정이 나빠진다고 해도 인류에게는 살아남 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철수해서 다른 행성으로 떠나면 된다고 하는데요.
우주 기술과 돈이 문제겠네요
암튼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가 탐험을 멈추지 않는 한 인류는 살아 남을거라고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