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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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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나왔지만 여전히 어려운 그의 물리학 | ▣▣ 코스모스 2020-06-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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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호킹

짐 오타비아니 저/릴랜드 마이릭 그림/최지원 역/오정근 감
더숲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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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의 전기를 그래픽 노블로 옮긴 책이다. 쉽게 말해 만화로 보는 호킹의 전기문.

 

아마 스티븐 호킹 박사를 모르는 독자는 거의 없을 테지만 그의 삶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독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그의 삶에 대해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지만 학문적 성과보다는 사생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에 그를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의 대표적인 대중서인 <시간의 역사>는 여전히 어렵고, 솔직히 비대중적인 서적에 가깝게 느껴진다. 그의 책은 아직 완독한 독자를 찾지 못한 체 우리집 책장에 꽂혀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그래픽 노블 <호킹>은 호킹 박사를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학창시절, 그리고 전성기인 7~80년대까지 그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 호킹 박사 뿐만 아니라 그의 관계를 맺은 가족, 지인, 친구, 동료 학자들까지 등장하여 그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일단 책은 만화의 형태를 빌리지만 수준은 절대 낮지 않다. 그의 연구성과를 설명하는 부분, 그의 꿈과 고민을 쫓아가는 부분에선 독서가 다리 없는 강에 도착한 기분이 든다. 저자는 대충 넘어갈 생각이 없다. 그래서 한가지 팁을 주자면, 독서가 물리학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부딪히면 그냥 넘어가라는 것이다. 애써 문을 찾거나 누군가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지 말자. 아무리 다시 보고, 다시 봐도 이해 안되는 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가지 또 아쉬운 점은 스토리의 흐름과 대화의 흐름이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이건 번역과 편집의 실수라기 보단 만화를 전개하는 방식의 문화적 차이가 아닐까 싶다. 영미권의 스타일과 우리의 스타일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 차이가 가끔 독서를 방해한다.

 

그럼에도 이 책은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짧은 시간에 호킹 박사를 이해하는데 아직 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그를 알고 싶고, 그의 천체물리학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대신 이해하기 힘든 방정식과 맞딱뜨린다면 잊지 말고 그냥 피해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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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하지만 의미심장한 달착륙 성공기 | ▣▣ 코스모스 2020-04-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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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

리처드 와이즈먼 저/박선령 역
리더스북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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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어쩌면 인류라는 명칭이 부여되는 시점부터 우주와 별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왔을 것이다. 달에 대한 상상과 거기서 파생된 이야기는 수십만년 된 인류 공통의 유산이다. 하지만 '진짜' 달에 가보자는 생각은 산업혁명 이후 근대에 들어서야, 그것도 모험심 가득한 일부 선구자의 머리속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그 발상은 큰 대포에 사람을 넣고 쏘아올린다는 극히 위험하고 몽상적인 것이었으나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이 상상력이 현실화 된 것은 1969년이다. 1920년대에 비행기로 처음 대서양을 횡단했으므로, 불과 반세기만에 인류는 바다를 넘어 우주를 건너게 되었다. 이런 극적인 발전은 극심했던 미-소간의 냉전체제에 기반하고 있으니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겠다. 소련의 위성 스푸트니크가 없었다면 미국의 아폴로 우주선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미-소냉전이라는 역사적 산물로 시작된 달탐사 계획이었으나, 우리는 단 한명의 선도자를 기억해야 한다. 바로 존 F 케네디 대통령이다. 인류의 달탐사 계획은 수많은 엔지니어와 거액의 예산을 기반으로 하지만 사실상 케네디 대통령의 1962년 라이스대학교 연설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미국은 달에 사람을 보낼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기로 결심한 이유는 그 일이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우리는 그 도전을 미루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여 달성할 것입니다."로 이어지는 연설은 수많은 미국인을 매료시켰고, 동시에 같은 꿈을 꾸게 만들었다. 실제 NASA에 입사해서 달탐사 계획에 참여한 젊은 엔지니어들 대다수가 그 연설에 영감을 받고 인생의 진로를 바꾸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 책은 케네디의 연설부터 1969년 아폴로11호와 탐사선 이글호가 달에 도착할 때까지의 여정을 차례대로 조명한다. 그 과정에 참여한 NASA의 엔지니어들의 사고와 행동양식을 탐구하여 그들이 어떻게 짧은 시간 속에 불가능해보였던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는지 분석하고 있다. 저자 리처드 와이즈먼은 이를 8가지 마인드셋으로 분류한다. 우주선을 만들고, 발사를 준비하고, 로켓과 비행사를 우주로 쏘아올리는 일련의 과정들이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일견 지루할 수 있는 개발서적류의 지루함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굳이 8가지 마인드셋의 목차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그들의 열정과 헌신을 추적하는 것만으로 독자의 마인드셋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

 

NASA의 엔지니어들은 지극히 평범했다. 최고의 엘리트도, 상류층도 아니었고, 평균 나이는 26세에 불과했다. 경험은 미숙했고, 달탐사를 준비하는 과정은 지극히 위험했다. 1967년 아폴로 1호 화재로 세명의 우주비행사가 목숨을 잃었다. 달을 향해 가는 비행 중에도, 암스트롱이 달표면에 첫발은 내딛은 후에도 숱한 위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했다. 그들의 어떤 사고와 행동이 악조건을 극복하고 성공으로 이끌었는지 1960년대의 휴스턴으로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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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이야기로 풀다. | ▣▣ 코스모스 2020-03-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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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윈지능

최재천 저
사이언스북스 | 201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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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오래 꽂혀있던 책을 뒤늦게 꺼내들었다.

한때 여러 과학책을 내용도 이해 못하면서 마구잡이로 읽었던 적이 있다.

좋게 말해 지식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툭 까놓고 말해 현학의 허세도 좀 부렸던 것 같다.

이 독서는 대부분 중간에 포기하거나 분량의 반 이상을 스르륵 넘기는 걸로 끝나곤 했다.

그런 반성에서, 이번엔 진득하니 읽어보자는 진지한 욕심에서 이 책을 펼쳤다.

일단 한국인이고 신문 연재로 워낙 유명한 분이라 독서가 쉬울 거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 기대는 얼추 들어맞았다.

누구나 다 아는 다윈.

그러나 그의 진화론이 어찌 그 이름만큼 쉽겠는가.

하지만 통섭주의자인 저자를 만나 무거운 이론은 가볍고 부담없는 이야기거리가 됐다.

그것만으로 이런 류의 과학책은 의미가 깊다.

한가지 아쉬운 건 의도했든, 하지않았든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눈에 띄는 어려운 '티'이다.

진화론 자체보다 철학적인 주제와 엮이는 장면에서 독서는 상당한 지장을 받았다.

통섭이란 이렇게 어려운 건가 싶다.

그래서 이번에도 대략 20장 정도는 스르륵...

그래서 구성에 별 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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